「3.15義挙」56周年

「4.19」についての記事をあげたついで、と言ってはなんですが、今年記事にしていなかった「3.15」義挙についての記事も、続けてアップしておきましょう。

2010年に国家記念日に格上げされ、国務総理や国家報勲処長が式典に出席するとは言え、基本的には馬山、および慶尚南道の地方行事といった雰囲気が強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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ただ、この国家報勲処の広報動画はなかなかできがいいですね。行ったことのある場所もありますが、見たことのないところもあります。壁の展示物や港の金朱烈の案内板、このへんができたのって、最近やないかな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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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주년 3·15의거 기념식 개최
황교안 총리 참석…일부회원, 사업회장 선출방식 개선 시위
이홍구 승인 2016.03.15 22: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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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3·15의거 제56주년 기념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3·15의거 제56주년 기념식이 15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에서 열렸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홍준표 경남지사, 이주영 국회의원, 김윤근 도의회의장, 박종훈 도교육감, 안상수 창원시장, 3·15의거 유공자, 유족,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황 총리는 기념사에서 “3·15 의거 정신을 이어받아 이번 총선이 과거 어느 선거보다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엄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기념식에 앞서 국립 3·15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영령에 참배·헌화했다. 그는 방명록에 ‘3·15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려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진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기념식에 앞서 홍준표 지사는 이날 오전 국립 3.15민주묘지를 참배하여 3.15희생 영령을 추모했다.

이날 기념식장 바깥에서는 황 총리가 도착하는 시점에 맞춰 3·15의거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 일부 회원과 시민 등 20여명이 사업회 회장 선출방식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사업회는 지난달 16일 정기총회를 열고 옛 마산시청 공무원 출신인 안승옥(71)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에앞서 14일에는 3·15의거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국립 3·15민주묘지에서 추모식이 거행됐으며 오후에는 3·15의거 발상지인 불종거리에서 전야제가 개최됐다.

한편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반발해 마산시민들이 거리로 나서자 경찰이 발포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을 말한다. 정부는 2010년 3·15 의거를 국가기념일로 격상했다.

도는 이번 56주년 기념일을 전후해 기념사업회와 함께 백일장과 문학의 밤, 아마추어 바둑대회, 웅변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자유·민주·정의’의 3·15정신을 기린다.

이홍구기자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4247

ちなみに、この「3.15」の「前夜祭」というのはこんな調子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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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クムジャンディさん、トロット歌手としてよく知られた方です。名前を見ただけでは最初、ピンときませんでしたけど、「高速道路の女王/고속도로 퀸」と言われてわかりました。

韓国演歌(トロット)女性歌手
【韓国演歌歌手キム・ジャンディ100万枚突破!】(韓国の風−1052】Date:2014-04-20(Thu) ( ミュージシャン ) - 気まぐれ韓国語日記 - Yahoo!ブログ
韓国の人気トロット歌手「高速道路の女王」クム・ジャンディ♪の顔に懐かしいあの方々の顔が重なります! - 2014年4月 片道3000円LCCバニラエアキャンペーン春旅

新曲はイムチャンジョンの作詞作曲です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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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새 트로트 '서울가 살자'…임창정 작사작곡
등록 일시 [2016-04-07 19: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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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고속도로의 여왕'으로 통하는 트로트 가수 금잔디(37)가 8일 음원사이트에 신곡 '서울 가 살자'를 공개한다.
정규 3집 '설렘'의 선공개 싱글로 가수 임창정이 작사, 작곡했다.

금잔디의 소속사 올라 엔터테인먼트는 "임창정의 발라드 감성과 금잔디의 애절한 목소리와 감성이 어우러졌다"고 소개했다.

금잔디는 "임창정 오빠와 SBS TV '도전 1000곡'에 출연해서 처음 만났는데 내 메들리를 듣고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며 "나도 임창정 오빠의 팬이었는데 트로트는 써본 적이 없다면서도 노래를 하나 써주고 싶다고 하더니 이 곡을 선물해줬다"고 전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407_0014007627&cID=10601&pID=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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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나훈아' 꿈꾸는 금잔디, 임창정을 만나다
[쇼케이스] 선물받은 곡으로 첫 쇼케이스 선보인 '고속도로 퀸'
글 손화신 사진 이정민 16.04.07 19:46 최종업데이트 16.04.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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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잔디, 애절한 트로트 여왕!고속도로의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금잔디가 7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정규 3집 <설렘> 발매 쇼케이스에서 신곡 '서울 가 살자', '엄마의 노래', '아저씨 넘버원'을 열창하고 있다. 금잔디의 정규 3집 <설렘>의 타이틀곡 '서울 가 살자'는 임창정이 작사작곡한 발라드 곡으로 애절한 정서가 담겨진 작품이다. 또한 '엄마의 노래'는 어머니의 모습을 서글픈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며, '아저씨 넘버원'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이정민

데뷔 16년 만에 쇼케이스를 처음 해본다는 금잔디. '고속도로 퀸'이라고 불리는 트로트가수 금잔디는 7일 오후 쇼케이스의 진행을 맡은 MC 딩동과 함께 만담을 하듯 유쾌하게 분위기를 주도했다.

금잔디는 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앨범 <설렘>의 '서울 가 살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서울 가 살자'는 임창정이 작사 작곡해 금잔디에게 선물한 곡으로, 임창정 특유의 개성이 담긴 발라드 곡에 금잔디만의 감성을 더해 성인 발라드로 탄생한 곡이다.

임창정의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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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잔디, 딩동과 동갑이에요!고속도로의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금잔디가 7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정규 3집 <설렘> 발매 쇼케이스에서 사회자 딩동과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있다.ⓒ 이정민

이날 쇼케이스에서 금잔디는 임창정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타이틀곡 '서울 가 살자'는 임창정씨가 작사 작곡, 코러스까지 직접 해준 노래다. 무한 감동이었다. 임창정씨가 문자로 '잔디야 너에 대한 내 마음을 차마 창피해서 말로 못 할 것 같아서 가사로 썼으니, 편지라고 생각하고 봐줘'라고 했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하고 순진한 마음에 착각했다. 워낙 제가 좋아하던 우상이었고 이상형이었던 톱스타가 이런 노래 선물을 준 것도 감개무량한데 그런 말까지 해주니 '심쿵'했던 거다.

그래서 전화를 드려서 '가사에 계속 서울 가자는 말이 나오던데 이게 저한테 한 말이냐' 물었더니 설명해주셨다. '항상 머무는 곳보다 더 나은 곳을 바라보는 게 금잔디인 것 같아서, 그런 패기를 보고 이상향을 향해 나아가라고 서울 가자라고 썼다'고 했다고 하시더라."

그녀의 3집 앨범에는 '서울 가 살자' 외에도 '아저씨 넘버원', '엄마의 노래' 등 신곡과 지난 히트곡인 '오라버니', '일편단심', '초롱새' 등 총 16곡이 담겼다. '아저씨 넘버원'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으로, 금잔디의 애교 넘치면서도 진솔한 보이스가 돋보인다. '엄마의 노래'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어머니의 모습을 담담하면서도 서글픈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쇼케이스의 첫 곡은 '엄마의 노래'였다. 금잔디는 애절한 가사에 맞게 풍부한 감정으로 노래 불렀다. 노래가 끝나자 금잔디는 MC 딩동에게 "어머니 칠순에 가서 노래를 불러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 금잔디는 "가수가 제목 따라 간다더니 진짜 그렇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일편단심' 덕분에 팬들이 저를 일편단심으로 바라봐주신다. '오라버니'란 노래 덕분에 전국의 오라버니들이 저를 좋아해 주신다. 특히 경상도에 가면 돈을 내고 밥을 먹어본 적이 없다. 다 공짜다. 전국에 계신 오라버니들에게 금잔디가 가슴을 울리는 매개체가 됐구나 싶어서 감동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노래 제목이 '서울 가 살자'니까 서울에서 꼭 살고 싶다. 제가 아직 인천에 사는데 1위하면 꼭 서울에서 살겠다."

금잔디는 '서울 가 살자'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임창정씨가 자신이 곡을 줬으니 술을 사라고 해서 만났다. 제가 술이 참 센데 술만 먹으면 살이 쪄서 10년 동안 술을 끊었다. 그런데 임창정씨를 위해 10년 만에 술을 먹었다. 그런데 임창정씨가 술을 너무 잘 마셔서 그날 기억이 안 날 정도다. 물론 아무 일도 없었다. 다시는 임창정씨와 술을 안 마실 것이다(웃음)."

트로트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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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잔디, 봄을 깨우는 여왕의 열정 금잔디의 정규 3집 <설렘>의 타이틀곡 '서울 가 살자'는 임창정이 작사작곡한 발라드 곡으로 애절한 정서가 담겨진 작품이다. 금잔디는 평소 임창정과 친분이 두터운 사이다.ⓒ 이정민

금잔디는 두번째 곡으로 '서울 가 살자'를 불렀고, 마지막 곡으로 '아저씨 넘버원'을 열창했다. '아저씨 넘버원'에선 옷을 갈아입고 나와 백댄서와 함께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이어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제 나이가 올해 38살인데 지금 도전하고 싶은 것에 도전해보지 않으면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 돈을 많이 들였고 이렇게 쇼케이스도 열었다. 트로트가수 금잔디라는 이름을 아이돌만큼 알리고 싶고,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제가 깨달은 한 가지는, 가수라고 노래만 잘 하면 되는 게 아니고 대중에게 많은 것들을 보여줘야 그들을 만족시킬 수 있단 것이다. 그래서 트로트를 하면서도 뮤지컬 무대 등 다양한 무대에 서고 여러 도전을 하고 싶다. '제2의 여자 나훈아'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공황장애 앓고 나서

13년 째 남자친구가 없다는 금잔디는 일을 사랑한다고 했다. 하지만 앞만 보고 달리던 그녀에게도 작년, 시련이 찾아왔다.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았다는 그녀는 아프면서 삶을 대하는 태도도 많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작년에 일이 굉장히 많았는데 3월쯤에 공황장애가 갑자기 찾아왔다. 두통이 심해서 감기인가 하고 앓아누웠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심장이 너무 두근두근했다. 내가 왜 노래를 하나 싶었고, 웃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미워보였다. 다음날이면 괜찮겠지 했는데, 딱 10개월을 앓았다. 지금은 매우 건강하다. 그리고 깨달은 것이 있다. 내가 항상 무대에서 완벽하려고 긴장을 했는데 그것을 풀 곳이 없어서 병이 났다는 걸 알았다. 이제부터는 무대에서 실수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모든 걸 내려놓고 임한다. 평소엔 안 가고 싶던 놀이공원이나 클럽도 가고 싶고, 한 번 사는 인생 더 자신감 있게 거침없이 살고 싶다."

금잔디는 2000년 데뷔 이후 '오라버니', '일편단심', '여여'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 퀸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OST에도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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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는 데뷔 16년 만에 처음 갖는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입담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이날 금잔디의 팬클럽 회원들이 현장을 찾아 그녀를 응원했다.ⓒ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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