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帰浦の墓地のことを検索していた中で出てきたこのニュース。これまで見落としていたので備忘のためにクリップ。ソウル行く前にこの記事見てたら見に行ったのに。
最寄りはソウル地下鉄5号線の西大門駅、警察庁から道路を挟んだ向かい側ですね。柳寛順記念館（という名のただの講堂）がある梨花女子外国語高校のすぐ近所になります。
순직경찰관 추모 위한 '경찰기념공원' 첫 조성
등록 2016-06-06 12:12:44 | 수정 2016-12-28 17:10:15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제61회 현충일인 6일 오전 서울 중구 의주로1가 경찰기념공원에서 열린 개원식 및 전사·순직 경찰관 추도식에서 강신명 경찰청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경찰 창설 70주년 기념탑 제막식을 하고 있다. 2016.06.06.서울 의주로 소공원에서 개원식 및 추도식 진행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경찰이 창설 이후 최초로 전사·순직경찰관을 기리기 위한 '경찰기념공원'을 조성했다.
경찰청은 제61회 현충일인 6일 오전 11시20분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맞은편 의주로 소공원에서 경찰기념공원 개원식 및 추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기념공원은 경찰이 지난해 창설 70주년을 맞아 시작한 기념사업이다. 창설 이후 전사·순직경찰관들의 희생을 추모할 대표시설이 없었던 경찰이 강신명 청장 취임 이후 기념공원 조성을 핵심과제로 추진해온 것이다.
공원에는 전사·순직경찰관 1만3700명의 명패를 새겨넣은 추모벽과 시인 문정희씨의 추모헌시를 담은 와비석, 경찰 70주년 기념탑 등으로 구성됐다.
경찰청은 향후 기념공원을 현충일·경찰의날 등 정례 추모행사 장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제61회 현충일인 6일 오전 서울 중구 의주로1가 경찰기념공원에서 열린 개원식 및 전사·순직 경찰관 추도식에서 강신명 경찰청장이 경찰 추모의 벽 명패를 봉안 하고 있다. 2016.06.06.또 문화체육관광부, 보훈처와의 협조를 통해 경찰박물관·서소문역사공원과 연계, 선진 외국경찰의 추모공원처럼 지역 상징물로써 견학·관광코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신명 청장은 "경찰기념공원이 경찰에 대한 사회적 존중감과 현장경찰관의 자긍심을 제고하는 경찰혼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경찰관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위험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의 특별한 희생에 대해 합당한 보상과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 청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유가족, 보훈단체, 중구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606_0014131701&cID=10401&pID=10400
韓国の場合、国立墓地である顕忠院に「警察官墓域」がありますので、追悼のための記念施設を「別途造成」したということになるわけですね。
日本でこれに相当する施設と言えば、弥生慰霊堂があります。
blue-black-osaka.hatenablog.com
2016.10.27 16:57
殉職者ら６２０３柱に 全国殉職警察職員らの慰霊祭殉職した警察官や人命救助で命を落とした市民らを慰霊する「全国殉職警察職員・警察協力殉難者慰霊祭」が２７日、東京都内のホテルで開かれ、萩生田光一官房副長官や遺族ら２５０人が参列し、冥福を祈った。
新たに４人の殉職者と人命救助の際に亡くなった市民２人が合祀され、記録が残る明治６年以降の殉職者らは計６２０３柱となった。
高知県警の川村直史警部＝当時（２５）＝は昨年８月、高知市内の路上で無灯火の自転車を制止しようとした際、衝突されて命を落とした。
安倍晋三首相は国会対応のため参列できなかった。代理で参列した萩生田氏は「危険も顧みず、治安を守るため、職務に殉じた警察職員と人命を救助しようとして殉難された。身をもって示された確固たる勇気はわれわれの誇りです」と追悼の辞を述べた。
http://www.sankei.com/politics/news/161027/plt1610270027-n1.html
ちなみに、こうした慰霊追悼行事ですけど、中央で全国規模のもの、各地方ではその地方のものがそれぞれ開催されるのは日韓で同じことです。
韓国の例だと、東義大事件の関連で釜山警察庁前の「釜山警察追慕空間」のことを過去に記事にしたことがあります。ここに名前が掲載されている人々は、ソウルでも名前を見ることができるはずで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