映画「白頭山」を観る。

昨日のことですが、いま一番の話題作「白頭山」をいつもの釜山ミリオレ…もとい、NC百貨店上のロッテシネマで観てきました。

イビョンホンとハジョンウが競演し、マドンソク・チョンヘジンにスジまで出るとなれば、話題作にならないわけがないです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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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19일 개봉 확정, 이병헌X하정우 존재감 넘치는 메인포스터 공개
입력2019.12.02 13:52 수정2019.12.02 13:52
'백두산' 이병헌X하정우, 강렬한 존재감 발산
폭발 막기 위한 분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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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두산', 19일 개봉 확정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백두산'이 12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백두산'(감독 이해준) 측은 2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19일 개봉을 알렸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남과 북을 오가며 사상 초유의 재난에 맞서는 다섯 인물들의 폭발적인 시너지와 팽팽한 긴장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총 네 번의 화산 폭발이 예측되고, 한반도를 초토화시킬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비밀 작전에 투입된 북한 요원 리준평 역 이병헌과 EOD 대위 조인창 역 하정우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강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백두산 화산 폭발 전문가 지질학 교수 강봉래 역 마동석, 작전을 계획하는 전유경 역 전혜진, 그리고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 역 배수지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맞서는 인물들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한다'라는 카피는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분투하는 인물들의 긴박한 이야기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소재와 참신한 상상력이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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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1912026778H

영화 '백두산' 개봉 사흘째 100만 돌파
송고시간 | 2019-12-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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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100만 돌파 감사인사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영화 '백두산'이 개봉 사흘째인 21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백두산' 누적 관객 수는 109만73명을 기록했다.

개봉 3일째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2017), '극한직업'(2019)과 같은 속도다. '국제시장'(2014)보다는 하루 빠르다.

'백두산'은 한반도를 집어삼킬 백두산의 마지막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2019/12/21 09:34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191221023200005

韓国映画白頭山」 公開2週間で観客600万人突破(12月31日)
2019.12.31 15:13

イ・ビョンホン、ハ・ジョンウ主演≫

 俳優イ・ビョンホン、ハ・ジョンウ主演の韓国のパニック映画「白頭山」(原題)が公開から13日目に観客数600万人を突破した。

 韓国映画振興委員会の集計によると、31日午前に観客動員数604万5883人を記録した。

 公開から16日目に観客数が600万人を超えた韓国映画「国際市場で逢いましょう」(2014年、累計1426万人)よりも速いペースだ。

 10代の体当たりのチャレンジを描いた韓国映画「始動」(原題)も観客数が損益分岐点の240万人を突破した。

(2017年12月31日、聯合ニュース

https://jp.yna.co.kr/view/MYH20191231010300882

で、中身ですけど、イビョンホンとハジョンウはさすがですよ。さすがの演技と存在感。インテリ役のマドンソクとチョンヘジンの掛け合いも見どころですし、ハジョンウの奥さん役のスジはひたすら可愛い。例えるなら、映画「新聞記者」の本田翼と双璧で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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ただ、このストーリー…私の語学力では肝心なところを聞き逃している可能性大ですけど、白頭山爆発という設定はいいとして、それと災害との整合性取れてます?

てか、韓国と北朝鮮と中国とアメリカとの関係…。

何というか、ブラタモリ的に理解しようとしたり、国際政治的にリアルなところを攻めようとしたりすると、観てられない気が…。

これは、あくまでファンタジーなんだと思います。そのお約束の上で、イビョンホンやハジョンウやマブリーの演技を楽しむ。そういう作品な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そう思えば観てられる。でないと観てられない。そのへんを狙った作品な気がします*1。メンツ的に日本公開はあるでしょうから、そこで復習ですね。


追記:なるほど。勉強になります。

*1:もちろん、そこに様々なメッセージを読み込むことはでき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