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韓国の学歴状況(2019年基準)

この話自体には是も非もないのですが、まあ比較対象として参考になるかなと思いまして。

www.mext.go.jp

大学卒業者の割合の増加と大学院修了者の割合とのアンバランス、これは大学や大学院の問題であると同時に、「その後」の問題でもあります。それは市場経済の論理で動く「就職」の問題にとどまらない、「人材育成」という国家としての政策の問題に関わってくるものです。

記事入力 : 2021/02/27 20:01
韓国人の半数は大卒以上
2000年の24%から20年間で2倍に…OECD 5位

 韓国国民の2人に1人が「大卒以上」の学歴を持つようになったことが分かった。

 教育部が26日に公開した「国民教育水準」指標によると、2019年基準で、韓国の25-64歳の成人の高等教育履修率は50%だったとのことだ。この割合が50%を超えたのは今回が初めてだ。高等教育履修とは、専門大学卒業以上の学歴を持っていることを意味する。

 韓国国民の高等教育履修率は、1990年代は10%台だった。しかし、1995年から大学設立が自由になったのに伴い大学が増え、大学進学も大幅に増加した。高等教育履修率は2000年の23.8%から2019年には50%へと2倍以上も上がった。

 韓国の成人における「大卒以上」の割合は世界的な水準に達している。25-64歳基準では、経済協力開発機構OECD)加盟国38カ国のうち、カナダ(59.4%)、日本(52.7%)などに続く5位だ。 OECD平均は39%だ。特に25-34歳の青年層における「大卒以上」の割合(69.8%)が非常に高く、アイルランド(70%)に次いで2位となった。OECDの青年層における大卒以上の割合の平均(45%)より25ポイントも高い。

 ただし、韓国の青年層の学力はほとんどが「専門大学・大学卒業」に集中している。「修士・博士などの人材を養成する大学院卒業者の割合(3%)がOECD平均(15%)に及ばないのは問題だ」との指摘もある。就職のための「大学卒業証書」をもらうことにばかり集中し、高度な専門人材の養成は適切に行われていないということだ。

パク・セミ記者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21/02/27/2021022780023.html

[세상만사] 한국인 절반이 대졸 이상 학력
2000년 24%서 20년새 2배로… OECD 5위
박세미 기자

입력 2021.02.27 03:00 | 수정 2021.02.27 03:00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이 ‘대졸 이상’ 학력을 갖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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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교육부가 공개한 ‘국민교육수준’ 지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25~64세 성인의 고등교육 이수 비율은 50%였다. 이 비율이 5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등교육 이수란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1990년대 10%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1995년부터 대학 설립이 자유로워지고 대학이 늘어나면서 대학 진학도 크게 늘었다. 고등교육 이수율은 2000년 23.8%에서 2019년 50%로 두 배 이상 뛰었다.

우리나라 성인의 ‘대졸 이상’ 비율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25~64세 기준으론 OECD 회원국 38국 중 캐나다(59.4%), 일본(52.7%) 등에 이어 5위다. OECD 평균은 39%다. 특히 25~34세 청년층의 ‘대졸 이상’ 비율(69.8%)이 매우 높아서, 아일랜드(70%)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OECD 청년층 평균 대졸 이상 비율(45%)보다 25%포인트나 높다.

다만 우리나라 청년층 학력이 대부분 ‘전문대·대학 졸업’에 집중돼 있다.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원 졸업 비율(3%)은 OECD 평균(15%)보다 못 미치는 점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취업을 위한 ‘대학 졸업장’ 따기에 집중할 뿐 고급 전문 인력 양성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https://www.chosun.com/national/education/2021/02/27/PQN52IHNPNH3VJGMHQM4ZGFV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