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国産ビールは「不味くない」か?

うーん。学会報告を待つまでもなく、そうした議論は前々から何度も見ましたけど。

仮にその通りだとしても

「韓国人は味とは無関係にブランドでビールを選んでいる」ということは事実だと思いますよ、私も。「本場○×産のビールだから美味しいはずだ」とか、「高い金を払ったビールだから美味しいに決まっている、いや、美味しくなくてはならない」とかいう思い込みは、誰にでもないことはないでしょうし、それが悪いとも限りません。

ただその事実から、「韓国のビールは不味くない」という結論になりますかねえ…?どちらかと言えば、「韓国人は、ビール自体が美味くても不味くても関係なく飲んでいる」ということのような気がします。

とすれば、「ビール自体の質や味が落ちても、高級ブランド名さえかぶせれば高く売れる」ってことになるわけで、そこから「クルマエビ印のバナメイエビ」や「九条ネギ印の普通のネギ」までは軽く一歩程度の距離しかないでしょう。どっちの場合も、そうだと言われるまで誰も気づかないんですから。

「『誤表記ビール』であっても飲む人が幸せなら、それはそれでええやないか。こっちもブランド分上乗せして利益率上昇させられるし、誰も損せえへんで」というささやきにお墨付きを与えることになりはしないか、ちょっと心配です。

個人的には、ちゃんと冷えてさえいれば、CassだろうがHiteだろうが別にかまいません。ただ、飛行機の機内で銘柄まで選べるなら、それは当然、プレミアムモルツを選びますよ。

"맥주 선호도 결정적 요소는 브랜드·마케팅"

"국산은 맛없다" 사실무근
채지선기자
입력시간 : 2013.11.17 21:44:44

'국산 맥주는 맛 없다'는 평판은 과연 사실일까. 이와 관련해 맥주 선호도는 맛이 아닌 다른 요소가 결정짓는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문정훈 서울대 식품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최근 마케팅관련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맥주 맛 논란: 관능적 품질의 문제인가 브랜드 품질의 문제인가?'란 주제발표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은 맥주의 맛 자체보다는 브랜드나 마케팅 기법의 영향을 더 받는다고 주장했다.

문 교수는 시장점유율을 기준으로 국내산 라거 맥주 3종과 수입산 라거 맥주 2종을 놓고 소비자(226명 참여)들의 선호도를 조사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우선 상표를 가린 일종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70.8%(160명)가 국산 맥주 쪽에 선호도를 표시했다. 수입 맥주 쪽 선호도는 29.2%에 불과했다.

하지만 상표를 부착한 다음 실시한 선호도 조사 결과는 정반대였다. 수입 맥주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52%를 넘었다. 상표를 가린 상태에서는 국산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상표를 공개한 상태에서는 외국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게 나온 것이다.

가장 싫어하는 맥주를 고르는 실험에서도 결과는 비슷했다. 상표를 가린 상태에서 맥주 비선호도를 조사하자 64.3%가 수입맥주를 꼽았지만, 상표를 드러내자 그 비율은 50%로 떨어졌다. 반대로 국산 맥주의 비선호 비율은 상표를 공개하자 35.7%에서 50%로 뛰었다.

문 교수는 "소비자가 맥주에 대해 일관적이지 않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은 맛 이외의 요소가 맥주 선호도를 결정했다는 뜻"이라며 "국산 맥주라고 해서 무조건 맛이 떨어진다고 보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재 수입맥주는 국내 맥주시장에서 4% 내외의 점유율을 차지해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상승속도는 매우 빠르다. 지난해 맥주 수입액 규모는 전년대비 약 26% 증가한 7,400만달러를 기록했고, 올 상반기도 전년동기대비 약 21% 증가한 4,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수입국 수 역시 2001년 17개국에서 올 상반기 43개국으로 크게 늘었다.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311/h2013111721444421540.htm

そう言えば、ハイトビールの工場は馬山にありますね。馬山駅や馬山市外バスターミナルからもそう遠くないところ、国立3.15民主墓地のちょうど真下です。


ところで、例えばこの会場で、外国人も含めてブラインドテストをやってみたら、さて、どんな結果が出たでしょうか。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5만여 명 참여했다

관람객 전년보다 2만 명 늘어경제 파급효과 20억 원 달해
데스크승인 2013.11.18 허귀용 기자

남해군이 14일 남해군평생교육관에서 제4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평가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현태 남해군수, 김석영 남해대학 교수, 석숙자 독일마을맥주축제위원장 등 15명이 참가해 군의 평가결과 보고를 듣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토론했다.

보고회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린 맥주축제의 추진 개요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뒤 △관람객 현황 △맥주 등 판매액 △지역경제 파급효과 △평가결과에 대한 보고 및 참석자 토론으로 이어졌다.

군은 보고회에서 이번 맥주축제는 전년대비 2만여 명이 늘어난 5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맥주, 특산물 등의 총 판매액이 1억 3800만 원으로 작년보다 133% 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작년 12억 원의 2배에 가까운 20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군은 또 △성공적인 환영 퍼레이드와 환영식 개최 △오크통 마차, 독일 전통의상, 국기문양의 차광막 등 지속적인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 △먹을거리의 다양화 △다양한 체험거리 포토존 구성으로 여행객 추억거리 선사 △SNS를 통한 참여자의 자발적인 홍보 증대 등을 성과로 평가했다.


지난달 4~5일 이틀간 열린 독일마을 맥주축제 모습. /남해군

그러나 군은 △외국인 참여자들에 대한 준비 미비 △관객 수 대비 테이블·의자 부족 △현금인출기 부재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와 함께 보고회에서는 내년 맥주축제의 고품격화와 예산 절감을 위해 독일대사관에서 주관하는 독일전통 문화예술공연 개최, 주한 독일 기업의 스폰서 유치 제안, 다양한 이벤트 사전 홍보를 통한 관광객 참여 유도 방안 등도 나왔다.

이어 토론시간에는 △젊은층 축제참여 유인 방법 △관광과 숙박의 연계 방안 △ 축제 참여 장애인, 어린이, 노인의 배려 방안 등이 논의됐다.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0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