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年後に迫る麗水万博

こちらでもちょっとだけ触れていた麗水の万博。いよいよ1年後に迫っているとのことです。

9月に開通するというKTXをはじめ、これまで取り残された感のあった麗水周辺のインフラ整備が今、急速に進んでいるみたいですね。

この時には、全羅線はまだまだあちこち工事中でしたし。

南原から西大田へ

용산~여수 KTX 9월 개통…3시간7분 주파
여수역 내리면 코앞 박람회장
고속버스도 서울서 4시간20분

정대하 기자 박영률 기자


» 여수 박람회장 접근 교통망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의 중요한 열쇠인 교통망 개선 작업도 가속도가 붙었다.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는 모두 9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9월 초 서울 용산역~여수역 케이티엑스가 개통되면 서울과 여수 간 이동 시간이 3시간7분으로 확 준다. 여수역에 내리면 바로 코 앞이 박람회장이다. 지난달엔 순천~완주 고속도로가 개통돼 고속버스로 4시간20분이면 서울에서 여수까지 갈 수 있게 됐다. 내년 5월 여수와 광양을 연결하는 이순신대교가 임시 개통할 경우 부산에서도 2시간30분이면 여수를 찾을 수 있다. 여수공항은 세계박람회 기간 중 국제공항으로 운영된다.

여수시내에서 박람회장으로 통하는 도로의 병목현상을 막기 위한 대책도 마련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나라당 예산 강행 처리의 ‘유탄’을 맞고 날아가 비판받았던 석창 교차로 도로 확장과 버스터미널~박람회장 도로 개선 사업도 국비 50% 지원이 결정돼 지난달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서태민 여수시 여수엑스포지원관실 상황대책과장은 “전라선 철도 개량화와 전주~광양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체계는 목표대로 진척되고 있다”며 “시내 50곳에 주차장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시내에 들렀다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대하 박영률 기자

기사등록 : 2011-05-10 오후 08:23:13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477260.html

「万博なんてみんなそんなもの」と言ってしまえばそれまでですが、この麗水万博開催もまた、韓国の国家戦略の一環として読むことができるように思います。経済効果云々という以前に期待されているのはやはり、「国土の均衡発展」への寄与、ということになるのでしょうか。

[사설] 1년 앞으로 다가온 여수 엑스포

2012 여수 세계박람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내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93일간 여수 신항 일대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국격 향상과 함께 한국이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남해안 신해양시대'를 연다는 기대 속에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여수 엑스포 공정은 현재 52% 수준으로 내년 개최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지리적으로 전남 끝에 있는 여수는 사실 오지다. 2010년 박람회 유치가 실패한 것도 사회기반시설(SOC)이 미비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 같은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2월 여수 엑스포가 최종 승인된 후 정부는 10조원을 투입해 도로ㆍ항만ㆍ철도 등 SOC를 확장해왔다. 순천~완주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목포~광양 고속도로는 내년 4월 완공된다. 올 9월부터는 KTX도 운행된다. 이에 따라 여수지역의 발전이 10년 이상 앞당겨져 국토 균형발전에도 한몫을 하고 있는 셈이다.

총사업비 2조1,000억원이 투입되는 여수 엑스포는 100개국, 8개 국제기구 등이 참가하고 예상 관람객은 800만명(외국인 5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제효과 면에서는 생산유발 12조2,000억원, 부가가치 5조7,000억원에 이르고 8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세계 3대 축제 중 올림픽과 월드컵을 개최한 우리로서는 이번 엑스포가 국격 향상은 물론 선진국 진입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콘텐츠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부문에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천문학적 사업비가 필요한 엑스포 유치를 위해 각국이 열을 올리는 것은 경제효과 등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경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여수 엑스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55만명으로 잡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교통과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이 뒷받침돼야 한다.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민적 관심과 성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입력시간 : 2011/05/10 19:16:13

http://economy.hankooki.com/lpage/opinion/201105/e201105101916134801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