その空港バス路線、もう少し早く…

空港リムジンバス・6017番(ソウル大ホアム教授会館行き)新設

ボラメ駅、新大方駅、奉天駅を経由

■始発:(空港行き)5:00、(市内行き)6:05
■最終:(空港行き)20:40、(市内行き)22:35
■乗り場:6B
■料金:15000ウォン
■間隔:40~60分
■会社:空港リムジン

<路線案内>
仁川国際空港−空軍会館−ソウル地方兵務庁−ポラメ駅(7号線)−ポラメ公園−キョンナムアノスビルアパート−大林市場−始興大路、韓国鉱物支援公社−新大方駅(2号線)−ロッテ百貨店冠岳店−奉天駅(2号線)−コープレジデンス−落星垈入口−ソウル大ホアム教授会館−落星垈入口−コープレジデンス−奉天駅(2号線)−ロッテ百貨店冠岳店−新大方駅(2号線)−新大方ソンウォンサンテビル−新大方キョンナムアパート−新大方現代アパート−ポラメ公園−大方川交差点−江南中学校−空軍会館−仁川国際空港

記事登録日:2011-06-22

http://www.seoulnavi.com/special/5034970


ソウル大学校の湖厳教授会館ってこれですよね。


ここまで行ってくれる空港リムジンバスがあれば、私も正門から苦労して歩いたり、キャンパス内の移動にタクシーを使ったりすることもなかったんですよ…。



호암교수회관~인천공항, 빠른 공항버스 생긴다

유관기관과 한 달 간 협의 끝에 인천공항까지 1시간 10분 안에 도착하는 새 노선 만들어

컴퓨터공학부의 외국인 전임교원인 스리니바사 사티 교수 (인도, 36,)는 해외 학외에 참석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다가 낭패를 겪었다.

인천 공항에서 서울대로 가는 유일한 공항 버스인 6003번을 타고 2시간이 걸려 종점인 서울대 정문에 내린 시각은 새벽 1시. 정문에서 2km 이상 떨어진 교수 아파트로 돌아가기 위해 캄캄한 곳에서 택시를 기다렸지만 한 대도 없었다. 사티 교수는 결국 큰 여행가방을 이끌고 관악 고개를 넘어 집을 찾아 왔다.

“한 번 이런 일을 겪은 후에는 되도록 낮 시간에 도착하려고 했지만 비행기 시간을 조정하기는 쉽지 않아요.” 사티 교수는 아침 비행기로 외국에 출국하면서도 비슷한 사건을 겪었다고 한다.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가 적극적으로 나서 공항버스 노선을 증설시켰다. 관리과는 4월 12일 간부회의를 통해 후문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버스 노선이 5월 중에 신설 운영된다고 발표했다.

현재 서울대~인천공항 버스인 6003번은 그대로 운영되고, 6017번 버스가 증설되는 것이다.

현행 6003번 버스는 서울대 정문을 종점으로 해서 강서구, 양천구 등 곳곳을 거쳐 김포공항을 경유해 인천 공항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인천 공항까지 1시간 50분 이상이 소요되었다.

신설되는 6017번 버스는 시내 경유를 최소화하고 올림픽 대로를 이용해 서울대에서 인천 공항까지 1시간 10분에 주파한다.

호암교수회관을 종점으로 하기 때문에 주로 후문 근처의 기숙사나 교수 아파트에 거주하는 학내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공항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현행 6003번이 41인승 일반 버스라 공간이 협소했는데, 신설 버스는 개인 공간이 넓은 29인승으로 개선하였다.

학내 구성원들은 해외로 오고가는 움직임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해 줄 신설 노선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번 노선 개설을 처음 건의한 것은 법학과 호문혁 교수이다. 호 교수는 “평소 외국 출장이 많았는데 정문에 도착해서 후문의 교수 아파트로 돌아오는 것이 매우 불편해서 총장님께 건의를 드렸다.” 고 설명했다.

호 교수의 건의에 오연천 총장의 특별지시가 내려졌고, 시설관리국 관리과는 관악구청, 서울시청에 노선 추가를 요청했다. 그 후에도 버스회사 등 유관기과 한 달 가까운 협의와 현장실사를 거쳐 4월 11일 서울시로부터 최종 인가를 접수할 수 있었다.

발로 뛰는 관리과 덕분에 서울대인들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자료제공: 시설관리국 관리과 (Tel. 02-880-5132)

http://news.snu.ac.kr/index.php?mid=c&n=7&c=29&s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