旧正月の火葬場から

こんな記事を朝鮮日報日本語版に載せて誰が見ると思ったのか知りませんが、極私的な興味から、見れなくなる前にクリップしておきましょう。

旧正月だからと言って死ぬ人がいなくな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から、まあ確かにご説ごもっともではあります。

ただし、日本の火葬場の例を見れば、元日くらいは休業するのが普通だと思われます。

年末年始の葬儀は? - 葬儀サポートセンター

記事入力 : 2012/01/25 10:51
旧正月:韓国の火葬場、連休に8割が休業

通常通り業務を行った火葬場は52カ所中8カ所
業務を行った火葬場が1カ所もない地域も

 旧正月(旧暦1月1日)の23日、韓国全土に52カ所ある火葬場のうち、81%に当たる42カ所が休業した。

 本紙が24日、全国の火葬場52カ所に対し、旧正月連休中の運営の有無について調査したところ、23日には42カ所が休業したほか、2カ所は一部の火葬炉だけ業務を行い、通常通り業務を行ったところは8カ所にすぎなかったことが分かった。釜山市・大邱市・光州市・大田市蔚山市と忠清南・北道、全羅北道慶尚南道では、23日に業務を行った火葬場は1カ所もなかった。

 旧正月連休にこれらの地域で葬儀を行う場合、火葬場を利用できないため、4日間から5日間にわたって葬儀を行わなければならない羽目になった。また、火葬場の利用料金は、運営する自治体が住民と住民以外で差を設けているため、ほかの地域で火葬を行う場合には、少なくとも5倍以上の費用が掛かることになる。さらに、バスで長距離を移動するのに掛かる費用などを含めると、遺族は大きな負担を強いられる。

 旧正月にも業務を行ったソウル市立昇華院の関係者は「旧正月にも業務を行うように、という規定はないが、火葬の需要が多いため、休まないこととした。旧正月に休むと、その翌日の火葬の需要が急増し、遺族も4日間から5日間にわたって葬儀を行うなど、負担が増えるからだ」と話した。

 昨年までは旧正月に業務を行わなかったが、今年から業務を行うことにした江原道の旌善ハヌルト(「天の場所」の意)のピョ・ヒヨル所長(55)は「地域住民が多大な不便を強いられるため、旧正月も業務を行うことにした。地域住民がここで火葬を行う場合、費用は10万ウォン(約6900円)だが、ほかの地域で火葬を行う場合は少なくとも50万−70万ウォン(約3万4000−4万8000円)の費用が掛かる」と語った。

 保健福祉部(省に相当)や地方自治体は、名節(旧正月と秋夕〈チュソク=中秋節〉)の連休に休業することについて、特にガイドラインを示してはいない。

 保健福祉部の関係者は「本来、旧正月などの名節に火葬を行うことは多くない。保健福祉部や地方自治体に、火葬場の利用をめぐる苦情が寄せられれば措置を講じるが、現在のところ苦情は寄せられていない」と話した。

 韓国葬墓文化改革汎(はん)国民協議会のパク・テホ政策研究室長は「火葬場を予約できず、殯(ひん)所(出棺まで棺を安置する場所)の利用を延長すれば、それだけ費用が掛かることになる。連休の期間にも火葬場がローテーションで業務を行うようにすべきだ」と指摘した。

アン・ジュンホ記者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2/01/25/2012012501000.html

설에 喪당해 가슴 치고… 화장장 못구해 발 구른다
안준호 기자
입력 : 2012.01.25 03:12 | 수정 : 2012.01.25 05:16

화장장 52곳 중 42곳 휴무… 5개 광역시 등 1곳도 운영안해

설날인 23일 전국 52곳 화장장 가운데 81%에 달하는 42곳이 문을 닫았다.

본지가 24일 전국의 화장장 52곳에 운영 여부를 확인한 결과 설날인 23일 42곳은 휴무였으며 2곳은 화장로 가운데 일부만 운영했고, 정상 운영한 곳은 8곳뿐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광역시와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는 설날에 단 한 곳도 화장장을 운영하지 않았다.

설 연휴 이 지역에서 장례를 치른 경우 화장장을 찾지 못해 4일장이나 5일장을 치르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또 화장장 이용료는 해당 지자체가 관내 주민과 관외 주민에 차이를 두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화장을 할 경우엔 비용이 최소 5배 이상 들게 된다. 여기에 장거리 버스 운행 등 부대 비용까지 포함하면 유족들에 큰 부담이 된다.

설날에도 운영한 서울시립승화원 관계자는 "설날에도 운영하라는 규정은 없지만, 화장 수요가 많기 때문에 쉬지 않는다"며 "설날에 쉬면 다음날 화장 수요가 폭주하고 유족들도 4일장이나 5일장을 치르는 등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작년까지 설날에 운영을 하지 않다가 올해부터 설날에도 화장장을 운영한 강원도 정선하늘터 표희열(55) 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커서 설날에도 화장장을 운영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이곳에서 화장하면 비용이 10만원이지만, 다른 지역으로 가면 최소 50만~70만원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나 지방자치단체는 명절 연휴 화장장 휴무에 대해 별다른 가이드라인을 내놓고 있지 않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원래 사람들이 설날 등 명절에는 화장을 많이 하지 않는다"며 "보건복지부나 지방자치단체에 화장장 이용에 관한 민원이 들어왔다면 조치를 취했겠지만 민원이 없었다"고 말했다.

박태호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 정책연구실장은 "화장장을 예약하지 못해 하룻밤 빈소를 더 쓰면 그만큼 비용이 더 늘어난다"면서 "연휴 기간에도 화장장들이 돌아가면서 문을 열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1/24/2012012401269.html?newsplus

울산공설화장장, 설날 당일(1월23일) 휴무 실시

(울산=뉴스와이어) 2012년 01월 18일 -- 울산시는 설날을 맞이하여 울산공설화장장이 설날 당일(1월 23일) 하루 휴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우리 시의 유일한 화장장인 공설화장장 설날 휴무 계획을 수립하여 시·도, 시·군·구 및 관내 소재 19개 장례식장 등에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사망 유족들께서는 설날 휴무에 따른 착오가 없도록 당부했다.

울산공설화장장은 설날과 추석날 당일 각 하루씩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울산공설화장장은 1973년도에 화장로 4기로 개장했다.

2011년 한 해 동안 총 4,723건(개장유골 등 포함)을 화장하여 일일 평균 13건을 처리했다.

출처: 울산광역시청

홈페이지: http://www.ulsan.go.kr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597858&ected=

いずれにせよ、この現状をいわゆる「お役所仕事」批判の文脈に置くとすれば、そこから導き出される対案は、「民営化」ということになります。必然的に。

[편집자에게] 화장장·묘원 시설운영 민간 개방이 답이다
강동구 동국대 불교대학원 생사의례학과 겸임교수
입력 : 2012.01.25 23:30


강동구 동국대 불교대학원 생사의례학과 겸임교수

전국 52개 화장장 중 이번 설날 정상 운영한 곳은 8개에 불과했고 2곳은 일부만, 나머지 42곳은 아예 문을 닫았다고 한다.(25일자 A11면)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설날 등 명절에는 화장을 많이 하지 않으며 민원도 없었다"고 했단다. 이 기사는 공공서비스를 마치 국민들에 대한 시혜로 생각하고 임하는 정부·지자체의 자세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명절을 피해 죽음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는 없다. '명절이라 우리도 쉬어야'겠으니 서비스할 수 없다는 권위적 행정에 '때맞춰 죽지 못한' 국민들만 피해를 감수한 것이다.

화장장이나 묘원 등 장사시설은 대표적인 혐오시설로 시설을 확보하는 데 많은 시간과 자본이 투자된다. 주민들의 민원이나 이해관계자들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도 많은 돈과 시간이 소요된다. 들어간 돈은 차치하고 운영 이익을 남기는 것도 쉽지 않다. 국민들이 장사시설 이용을 복지 차원에서 보기 때문에 투입·운영비용을 고려해 이용요금을 결정하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장사시설은 운영할수록 적자가 누적돼 해당 지자체에 짐이 되고 있다. 많은 돈을 들여 어렵사리 확보해 적자 내며 운영하는 서비스가 제 기능을 못해 국민들의 불만 대상이 된다면 이는 정부 입장에선 '돈 쓰고 뺨 맞는' 것이고 국민들로선 '제 돈 내고 홀대받는' 격이다. 정부의 실패이자 시장의 실패이다.

해결방안은 이러한 공공서비스 운영을 민간에 개방하는 것이다. 시설 확보는 정부·지자체가 하되 운영은 민간에 맡기는 것이다. 서비스의 공공성을 고려, 사회적 기업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장사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공공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잘 맞는다. 장애인단체나 노인단체 등이 출자해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운영하게 되면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은 물론 시설의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질도 개선될 것이다.

장사시설 운영은 화장장의 경우 화장로 운영 등에서 몇몇 전문가가 필요하겠지만 대부분은 서비스와 관련된 업무들이다. 각종 묘원시설 역시 마찬가지다. 이용자 입장에서 보면 가장 황망할 때 이용하는 시설들이다. 그래서 삶을 관조할 수 있는 경험과 이해심을 가진 사람들이 가장 따뜻하게 서비스를 제공해 줘야 하는 시설들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1/25/2012012502538.html

となれば、韓国で民営の火葬場として引き合いに出せるのは、ここしかないわけです。

"세종시, 썰렁한 것만은 아냐".. 이미 들어선 장례센터는 '열풍'
최종수정 2012.01.18 18:32 기사입력 2012.01.18 09:55


세종시에 위치한 은하수공원 장례문화센터.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넓은 세종시 이곳저곳은 공사장 투성이. 차가운 날씨 속에 을씨년스런 풍경이 그려지지만 열기를 내뿜는 곳도 있다.

주인공은 세종시 안에 어느 시설보다 훨씬 앞선 2010년 1월 문을 연 세종시 '은하수공원'. 세종시에 들어서는 건축물로는 최초다.

은하수공원은 충남 연기군 남면 고정리 425번지에 위치한 장례문화센터다. 대지면적은 36만580㎡이며 건축연면적은 1만7293㎡ 정도다. 빈소 10곳, 접객실 10곳으로 구성된 장례식장과 화장로 10곳 등으로 구성된 화장장, 납골을 보관하는 봉안당 등이 주요 시설이다. 무덤 빼고는 다 갖춘 최신식 장례식장이라고 보면 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장례시설이 보통 혐오시설로 취급되는 탓에 도시 조성 전에 시설 완공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첫마을 아파트보다 훨씬 먼저 시설이 들어설 수 있었고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화장장이 부족한 현실에 세종시 은하수공원은 인기가 높다.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이곳은 서울, 수도권 등지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고향이 먼 남쪽인 경우 이곳을 들러 화장을 한 후 선산 등지로 옮겨지기도 한다.

은하수공원 측은 "대전, 충남 등 인근 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대구 등 각 지역에서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이가 많다"며 "언제든 전화를 주면 운구차를 어디든 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은하수공원이 현실화된 것은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의 유언에 힘입은 바가 크다. 1998년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폐암으로 타계한 고 최 회장은 "내 시신은 매장하지 마라. 화장(火葬)하라. 그룹 경영진은 훌륭한 화장시설을 만들어 사회에 기증해 장묘문화 개선에 앞장서 달라"고 유언을 남겼다.

이에 SK그룹은 공원을 조성해 사회에 환원했다. 기존 장례식장과는 다르게 '공원'의 개념을 도입했다. 현대식 공원안에 최신식 장례시설을 배치해 유족들에게 위로를 주면서도 쾌적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은하수공원은 화장에 이어 새로운 장례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비석과 봉분이 없는 7만5000㎡ 규모의 자연장지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잔디장, 수목장 등 다양한 장례를 치를 수 있다. 다만 자연장지는 수용 능력을 고려해 연기군과 공주시,청원군 등 세종시 주변지역 주민으로 제한하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작고하신 최 회장님의 바람이 조금씩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세종시 입주가 1단계 정도라도 완료되면 은하수공원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준호 기자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eco4&idxno=2012011716424410793

世宗市のこの銀河水公園が取り上げられ、持ち上げられる機会は、今後もたびたびありそうな感じです。


…というような文脈で、下の記事の見出しにある「연기」は、「けむり(煙気)」と「(世宗市の所在地名である)燕岐(郡)」をかけているのかと思ったのですが、違いましたね。京畿道の火葬需給のお話しか眼中になかったようです。

一瞬、「うまいこと言うなあ」と思ったんですけど。

원정화장 불편 '연기처럼 사라진다'
용인 10기시설 5월 준공 등 도내 8곳 설치 계획
현재 두 곳만 운영… 주민 반대 풀어야할 '숙제'

데스크승인 2012.01.13
이경진

경기도 8개 시·군에서 화장시설 설치에 나서고 있어 '화장시설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용인·안산·시흥·이천·포천·연천·김포·화성에서 화장장을 신축하거나 설치를 계획중이다.

이 가운데 용인시는 오는 5월 화장로 10기를 갖춘 화장장을 준공한다. 또 안산시(6기)와 연천군(4기)은 입지 선정을 끝냈으며, 시흥(3기)·이천(4기)·포천(6기)은 화장장 설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상태다.

또 화성시가 인근 시·군과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식으로 광역 장사시설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초기단계다.

김포시도 화장로 3∼5기를 갖춘 화장장과 납골당을 갖춘 종합 장사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현재 후보지 선정작업 중이나 반대 민원이 거세다.

이들 8개 시·군에서 계획대로 화장장을 설치해 운영하면 총 33기가 넘는 화장로가 추가로 확보돼 화장시설 부족으로 다른 지역까지 '원정 화장'을 하는 도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내에는 수원시 연화장(화장로 9개)과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화장로 15개) 두 곳에서만 화장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 화장 수요는 2009년 3만2천479구, 2010년 3만5천197구, 2011년 3만4천572구로 증가 추세에 있지만, 수원·성남 화장장의 화장 능력은 연간 2만8천여구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연간 4천∼7천구를 처리하지 못해 서울·인천·충남 등 다른 지역으로 원정화장을 하면서 최대 20배까지 비싼 사용료를 내거나, 화장이 지연되면서 4∼5일장을 치르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도는 8개 시·군에 화장장이 추가되면 경기 남부권은 수원·화성, 서부권은 안산·시흥, 동부권은 성남·용인·이천, 북부권은 포천·연천에서 화장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화장시설 건립이 시·군 업무이지만 화장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도비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경진기자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28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