ちょっと気になることがあったので、日韓対訳で。
日本語版の画像の「1位 ソウル」の意味が分からなかったので元記事を見たのですが、単なるミスだったようです。
しかしまあ、いろいろ基準が書かれていますけど、「勉強しやすい」イコール「暮らしやすい」ではない、と言いたいような気がしないでもない結果ですねこれ。
記事入力 : 2012/02/15 12:41
大学評価:勉強しやすい都市、ソウルは23位
世界的な大学評価機関QS、物価や就職などを基準に選定大学生が最も勉強しやすい都市はどこだろうか。世界的な大学評価機関である英国のクアクアレリ・シモンズ(QS)が14日に発表した「2012年・学生のための最高の都市評価」で、世界の98都市のうち、フランス・パリが1位に選ばれた。ソウルは23位だった。
今年初めて「学生のための最高の都市評価」を発表したQSは、評価基準について「学生たちは大学を選ぶ際、大学だけでなく、大学がある都市の生活の質や物価、就職環境など多様な要素を考慮する。このような要素を基に、大学生たちが最も勉強しやすい世界の都市を評価したもの」と説明した。
今回の評価は、人口25万人以上で「QS世界大学評価」の700位以内にランクインした大学が2校以上ある98都市を対象に実施された。評価指標は(1)「QS世界大学評価」700位以内に入った大学数、(2)その都市で暮らす大学生の全人数と外国人留学生の割合、(3)物価(大学授業料、ビッグマック指数〈各国の経済力を測るための、仮想的な通貨レート。ビッグマック1個の価格を比較〉)、(4)生活の質(英国のコンサルティング会社マーサーが調査)、(5)就職環境−の5分野12項目で構成されている。
アジアの都市では、シンガポールが12位と最も高く、東京と香港が19位にランクインした。
ソウル(23位)は、中国・北京(28位)、上海(39位)よりも順位が高かった。ソウルが、大学生が勉強しやすい都市の上位にランクインしたのは、ソウル地域の大学10校以上の順位が「2011QS世界大学評価」で上昇したためと分析される。シンガポール(12位)は2校、香港(19位)は6校だった。
また、ソウルに大企業が集まっていることから「就職環境」部門では高い点数(82点)をマークした。一方「生活の質」部門では、ソウルは北京(28位)、台北(34位)と同じ50点(100点満点)と評価が低かった。
今回の評価では、1位となったパリをはじめ、ロンドン(2位)、オーストリア・ウィーン(5位)、スイス・チューリッヒ(7位)など、欧州の都市が上位を占めた。パリは「就職環境」部門(96点)で高得点を挙げたほか、ロンドンはインペリアル・カレッジ・ロンドンなど12の大学が「QS世界大学評価」で上位にランクインした上、就職環境(89点)も良く、高い評価を受けた。
ハーバードとMIT(マサチューセッツ工科大)がある米国ボストン(3位)は、優秀な学生が集まっており、都市の生活の質部門(89点)で高得点をマークした。米国の都市の中では、シカゴ(15位)とサンフランシスコ(17位)も上位にランクインした。
QSのベン・ソーター評価総括責任者は「ソウルをはじめアジア地域の都市が今回の評価で上位にランクインしたのは、これらの都市が世界水準の学業環境を提供していることを示すものだ」と話した。
シム・ヒョンジョン記者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2/02/15/2012021501327.html
[오늘의 세상] 대학생이 공부하기 좋은 도시 1위 파리… 23위 서울
심현정 기자
입력 : 2012.02.15 03:08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 물가·취업 등 따져 선정
대학생들이 공부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 elli Symonds)가 14일 발표한 '2012 학생을 위한 최고의 도시 평가(QS Best Student Cities Ranking 2012)'에서 세계 98개 도시 중 프랑스 파리가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23위에 랭크됐다.
올해 처음으로 '학생을 위한 최고의 도시 평가'를 발표한 QS는 "학생들은 대학을 고를 때 대학 자체뿐 아니라 대학이 위치한 도시의 삶의 질, 물가, 취업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다"면서 "이런 요소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글로벌 도시를 평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구 25만명 이상으로 'QS 세계대학평가' 700위 안에 오른 대학을 두 곳 이상 보유한 98개 도시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지표는 ①'QS 세계대학평가' 700위 안에 든 대학의 수 ②도시에 사는 총 대학생 수와 그 중 외국인 학생 비율 ③물가(대학등록금·빅맥 지수) ④삶의 질(영국의 컨설팅회사 머서 조사) ⑤취업 환경 등 5개 분야 12가지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 도시로는 싱가포르가 12위로 가장 높았고, 일본 도쿄와 홍콩이 공동 19위를 차지했다.
서울(23위)은 중국 베이징(28위)·상하이(39위)보다 높았다. 서울이 대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좋은 도시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우선 '2011 QS 세계대학평가' 순위에 오른 서울지역 대학이 10개나 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싱가포르(12위)는 2개, 홍콩(19위)은 6개다.
또 서울에 대기업들이 몰려 있어 '취업 환경' 부문에서 높은 점수(82점)를 받았다. 반면 서울은 '삶의 질' 부문에서는 중국의 베이징(28위), 대만의 타이베이(34위)와 같은 50점(100점 만점)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1위에 오른 파리를 비롯해 영국 런던(2위), 오스트리아 비엔나(5위), 스위스 취리히(7위) 등 유럽이 강세를 보였다. 파리는 '취업 환경' 부문(96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런던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등 12개 대학이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상위권에 오른 데다 취업환경(89점)이 좋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버드대와 MIT가 있는 미국 보스턴(3위)은 우수 대학들이 몰려 있고, 도시 삶의 질 부문(89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국 도시 중에는 시카고(15위)와 샌프란시스코(17위)도 상위권에 올랐다.
QS의 벤 소터(Sowter) 평가총괄책임자는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도시들이 이번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이 도시들이 세계 수준의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15/2012021500112.html
でもって、こちらの記事。最初は「なんでやねん」と思いましたけど、そういうことですか。いや、納得はしていません。
記事入力 : 2012/02/15 12:33
世宗市移転:往復4時間以上かけソウルに通勤する公務員平日午前6時になると、忠清南道世宗市(行政中心複合都市)のあるマンション前に45人乗り通勤バスが停車する。スーツにネクタイ姿の公務員13人を乗せたバスは午前7時50分に京畿道果川市の政府果川庁舎に停車し、午前8時半にはソウル市の政府中央庁舎に到着する。乗客は、年末に世宗市に移転する首相室、国土海洋部(省に相当)など中央6部処(省庁)の公務員たちだ。
首相室関係者によると、バスで首都圏に通勤しているのは、ソウルの自宅を手放し今年初めに世宗市のマンションに早期入居した公務員で、ソウル市や果川市で年末まで暮らす住居を思うように探せず、やむを得ず世宗市から通勤しているという。政府は今月から通勤バスを運行している。
公務員たちは帰路も通勤バスを使う。バスは午後6時40分に政府中央庁舎を出発、午後7時半に政府果川庁舎に停車し、午後9時20分に世宗市のマンション前に到着する。バスを利用する公務員は「毎日午前5時に起きなければならず、1日4時間以上バスに乗っているため、帰宅するとすぐに寝てしまう」と話す。
通勤バスを使う公務員たちが一番恐れているのが、仕事後の飲み会だ。飲み会に参加するとバスに乗れず、否応なく外泊することになる。国土海洋部の公務員は「以前は飲み会が好きでいつも最後まで残っていたが、今はやむを得ず欠席している」と話した。
通勤バスが1台しかないため、果川庁舎と中央庁舎の公務員の間で微妙なあつれきも生じているようだ。果川庁舎のある公務員は「バスが果川庁舎止まりなら、午前6時ではなく7時に出発しても十分間に合う」と話す。一方、中央庁舎の公務員は「帰りのバスが果川庁舎を経由するため早く出発することから、夕食を取る時間もない」と不満を漏らしている。だが、世宗市のマンションの分譲を受けたこれら公務員は、経済的にはまずまずの投資をしたといわれている。
チョ・ベッコン記者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2/02/15/2012021501321.html
서울로 '逆출근' 세종시 공무원, 4시간 통근버스 출퇴근에 녹초
조백건 기자
입력 : 2012.02.15 03:08연말 돼야 부서이전 끝나… "회식하잔 말이 제일 무서워"
평일 새벽 6시가 되면 충남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앞 육교 밑에 45인승 통근버스가 도착한다. 정장에 넥타이를 맨 공무원 13명을 태운 버스는 오전 7시 50분 경기도 과천정부청사에 정차한 뒤, 곧바로 달려 8시 30분 서울 정부중앙청사에 도착한다. 버스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역(逆)출근'하는 13명은 올해 연말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등 6개 중앙부처 공무원들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들은 서울에 살던 집을 팔고 올해 초 세종시 아파트에 조기 입주한 공무원들"이라며 "서울이나 과천에서 올 연말까지 거주할 전·월세 집을 마련하기가 빠듯해 할 수 없이 세종시에서 통근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이번 달부터 통근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충남 연기군 남면 나성·송원리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일대. 사진 위로는 금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신현종 기자·무인헬기 조종=에어픽스 신성민 퇴근도 통근버스로 이뤄진다. 버스는 오후 6시 40분 서울 중앙청사를 떠나 7시 30분 과천청사에 들른 뒤, 9시 20분 출발지였던 첫마을 아파트 앞에 도착한다. 버스를 이용하는 경제부처 공무원은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하고, 하루에 4시간 이상 버스를 타다 보니 집에 가면 바로 곯아떨어진다"고 했다.이들에게 가장 무서운 말은 '회식'이다. 회식을 하면 통근 버스를 탈 수 없어, 꼼짝없이 외박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토부 공무원은 "평소 회식을 좋아해 항상 끝까지 남았는데, 지금은 할 수 없이 빠지고 있다"고 했다.
통근버스 1대를 운영하다 보니, 과천청사 공무원과 서울 중앙청사 공무원 사이에 미묘한 갈등도 일어나고 있다. 과천청사에서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버스가 과천까지만 간다면 새벽 6시가 아니라 7시에 출발해도 충분하다"고 했다. 반면 중앙청사 공무원들은 "버스가 퇴근길에 과천에 들르기 위해 일찍 출발하니 저녁 먹을 시간도 없다"고 불평한다고 한다. 그러나 세종시 아파트 분양을 받은 이들은 경제적으로는 괜찮은 투자를 했다는 평가다.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2/02/15/2012021501321.html
果川庁舎はともかく、中央庁舎に出勤するのに何でそんなバスに乗ってるんですか。五松駅からKTX使えば、ソウル駅まで1時間かからないでしょ。それくらいの通勤手当は出しましょうよ。
まあそれ以前に、これはしょせん年内限定の一時的なものですし、そもそも通勤用のバスくらい、行き先別に各1台くらい調達できそうなもんです。
ちなみに、関連の過去記事はこち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