ランニングマン、週末芸能を支配する者

この見出しはやはり、この言い方で言わないとまるで気分が出ません。


● 주말 예능을 지배한 자… '런닝맨'꼴찌예능서 평균 시청률 15%로 100회 맞아
개성 넘치는 캐릭터 정착 시청자 호감 상승
박지성·소녀시대 등 게스트 섭외력도 한 몫

허정헌기자
입력시간 : 2012.06.24 21:12:45 수정시간 : 2012.06.25 13:12:49

주말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꼴찌에서 출발해 '국민예능'으로 자리잡은'런닝맨'의 출연진. 유재석을 중심으로 각각의 개성을 돋보이게 한 참신한 캐릭터가 그 힘이었다.요즘 방과후 학교 운동장이나 아파트 공터 등에서는 서로 잡고 잡히며 신나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이들은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등의 역할을 나누어 맡는다. S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놀이다. 언뜻 보기엔 보통 술래잡기 같지만 '유재석'은 옮겨 다니며 숨을 수 있고, '김종국'은 술래에게 잡혀도 넘어질 때까지는 힘으로 빠져 나올 수 있는 등 런닝맨 출연진 특성을 활용한다.

PC, 휴대폰, 비디오 게임기를 끌어안고 종일 '방콕'하던 어린이들을 뛰어다니게 만든 런닝맨이 24일 100회째 방송을 탔다. 2010년 7월 첫 방송 이후 1년이 넘도록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런닝맨이 고정팬을 확보하면서 동시간대 왕좌에 오른 후 당분간 끄떡없을 태세다. 런닝맨을 이처럼 날아오르게 한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인물 개성 드러나면서 정착

런닝맨의 초기 부진은 '동동 떠 다니는' 인물들 탓이 컸다. 별 개성도 특징도 없는 출연진을 두 편으로 나눠 숨고 찾는, 그저 그런 게임 버라이어티에 불과했다. 런닝맨에 시간대를 물려 준'패밀리가 떴다'의 빈자리가 더욱 커 보였다.

그러나 회를 거듭하면서 유재석은 '유임스본드(영화 '007' 시리즈의 제임스본드처럼 첩보전에 능함)', 김종국은 '스파르타국스(전사 스파르타쿠스처럼 상대편을 무자비하게 제압)', 송지효는 '버럭지효(소리를 지르면서 괴력을 발휘)', 하하는 '난봉 하로로(만화 캐릭터 뽀로로와 닮은데다 여성 게스트만 나오면 사귀자고 유혹)'식으로 자리를 잡아갔다. 캐릭터가 정착하자 제작진도 한숨을 돌렸다. 연출자인 조효진 PD는 "50회 태국 특집을 전후해 인물들의 특성이 잘 드러났고, 다양한 이야기를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본다

런닝맨은 소수의 마니아만을 겨냥하지 않았다. 초반에는 출연자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마냥 뛰어다니는 게 신기했던 아이들이 주요 시청자였다면 아이들 뒤에서 씁쓸하게 TV를 지켜보던 아버지들도 어느 새 빨려 들어갔다.

이를 위해 제작진이 선택한 전략은 다양한 게스트 출연이었다. 아이들을 위해 축구스타 박지성을, 아저씨들을 위해 소녀시대를,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팬들에게는 한가인을 선물했다. 마음 먹은 게스트는 모두 모셔왔으니 '섭외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했다.

100회까지 출연한 게스트만 줄잡아 129명. 거의 매회 새로운 게스트가 참여하다 보니 런닝맨 규칙이나 놀이방식도 간단하게 했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씨는 "자칫 복잡할 수도 있는 게임 규칙을 단시간 반복학습으로 게스트들에게 알려줬고, 따라서 처음 보는 시청자도 금세 이해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특정 건물이나 장소에 대한 간접광고 논란과 게스트들의 홍보성 의도가 다분히 엿보이는 멘트 등은 옥의 티라는 지적도 있다.

런닝맨의 인기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들어 시청률이 15% 이하로는 거의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고정팬이 탄탄한데다 참신한 시도도 해볼 요량이기 때문이다. 조 PD는 "시민들이 즉흥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기회를 늘리고 고령층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206/h2012062421124586330.htm

当初の予測を覆して、人気番組としての地位を確立した「ランニングマン」。毎回の設定にも感心させられますし、ユジェソクの「番組の支配者」としての才も回を重ねるごとに発揮されています。

この記事などはベタ褒めですが、ほぼ全面的に同意できます。

′런닝맨′ 유재석의 명품진행, 조기종영설에서 예능 1위 이끌다
돋보이려 하기보다 남을 배려하는 진행으로 100회 달성하다
기사입력 [2012-06-25 16:20] , 기사수정 [2012-06-25 11:25]


사진=SBS

아시아투데이 이승진 기자 =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지난 24일로 '런닝맨'이 100회를 맞이한 가운데 '국민 MC' 유재석의 명품 진행이 다시 한번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7월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전 프로그램이었던 '패밀리가 떴다 시즌2'가 시즌1의 인기를 이어받지 못해 조기 종영된 이후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바통을 이어받았다.

유재석을 필두로 '패밀리가 떴다' 성공을 이룬 김종국, 하하 등의 출연에 시청자들은 MBC '무한도전'에 못지않은 국민 예능 프로그램이 나올 거라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베일을 벗은 '런닝맨'은 시청자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줬다. 멤버들 각자의 캐릭터가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겉으로 떠도는 모습과 식상한 게임형식이 대중의 외면을 받았다.

이에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밀려 조기종영설이 나돌 만큼 위태로운 분위기가 계속됐다.

하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멤버들의 캐릭터, 러브라인, 그리고 매회 다른 게스트와 업그레이드된 게임방식으로 '런닝맨'은 숱한 화제를 몰고 다니며 저력을 과시하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1등 공신은 단연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놀러와', '패밀리가 떴다', '해피투게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친근하고도 편안한 콘셉트로 '국민 MC'로 부상했다. 항상 게스트들이 돋보이게끔 그 뒤를 받쳐주며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에서 프로그램의 중심을 지키며 MC로서 무거운 비중을 드러낸 것과는 달리 '런닝맨'에서는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기보다 프로그램의 밸런스를 조절하며 프로그램 속에 녹아드는 융통성을 발휘했다.

그는 예전과 달리 카리스마로 팀원들을 끌어가는 방법이 아닌 자신을 낮춰 팀원들을 대하며 적시적소에 맞는 멘트로 상황을 정리해주었다. 또한 팀원들의 멘트에 양념을 발라 재미를 배가했다.

원톱 진행이 아닌 그 안에 한 일원으로 프로그램에 젖어들어가는 유재석의 진행은 버라이어티를 진행하는 MC의 정석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유재석의 진행은 '런닝맨'에서 멤버들이 전하는 재미있는 상황 및 에피소드를 흘려보내지 않고 각자의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쓰였다.

그는 과거 'X맨' 진행을 맡을 당시 화제가 됐던 김종국과 윤은혜의 스캔들을 언급해 다시 화두에 오르게 했다. 하하에게는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를 패러디한 하로로라는 캐릭터를 잡아줬다.

자신 역시 '유임스 본드', '유르스 윌리스', '유혁' 이라는 캐릭터를 구축해 '깨알재미'를 선사했다.

더불어 아이돌 가수부터 박지성, 손예진, 한가인, 최민수, 박중훈 등 가지각색인 게스트들의 출연에도, 늘 자신을 낮추며 경쟁 없이 그 안에 융화돼 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나날이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지자 지난해 연말 'SBS 연예대상'에서는 '런닝맨'이 최우수 프로그램상과 더불어 유재석이 대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런닝맨' 조효진 PD는 수상소감으로 "여전히 창피하고 아직까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계속 달려올 수 있었던 건 유재석 씨가 '시청률에 연연하지 말고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묵묵히 보여주자'고 한 말이다. 그게 원동력이 돼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런닝맨'으로 연예대상까지 거머쥔 유재석은 "'런닝맨' 초기 당시만 해도 이런 상을 받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꿈꿀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며 "'런닝맨'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내부적으로 얘기가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를 믿고 기다려준 시청자들과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함께 해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승진 기자>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659368

そしてついに、あの「패밀리가 떴다(ファミリーがやってきた)」にユジェソクとともに出演していた初期レギュラー陣の最後を飾って、어르신・윤종신(ご老体・ユンジョンシン)が「ランニングマン」に出演するようです。「ファミリー」から知っている者としては、ものすごく楽しみです。


윤종신 '런닝맨' 출연 인증샷, "뭐 이리 어려워!"
입력: 2012.06.26 22:04 / 수정: 2012.06.26 22:04


윤종신이 공개한 '런닝맨' 출연 인증샷. / 스포츠서울닷컴 DB, 윤종신 트위터

[스포츠서울닷컴 | 이금준 기자] 가수 윤종신이 SBS '런닝맨' 출연 사실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패밀리가 떴다' 스태프들. 진짜 엄청 뛰었네. 뭐 이리 어려운 거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윤종신은 윤도현, 김범수와 함께 '런닝맨'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사진 속에는 '런닝맨'의 트레이트 마크인 윤종신의 이름표와 카메라가 빼곡히 장착된 차량이 담겨 있었다. 특히 카메라를 통해 빨간 옷을 입은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윤종신의 글과 사진에 네티즌들은 "윤종신의 예능감이 기대된다", "얼마나 힘들었길래 이런 글까지 올렸을까", "빨리 일요일이 됐으면 좋겠다", "진짜 '패밀리가 떴다' 멤버, 스태프들의 재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런닝맨'은 지난 24일 100회 특집을 맞이했으며, 윤종신이 출연한 방송분은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05274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