尚州尚武、2部降格決定に逆ギレ?

最初、このニュースを目にしたときは、「当然来るべきものが来た」と思ったのですが、どうも一部当事者はそう思っていなかったようです。

記事入力 : 2012/09/12 09:02
Kリーグ:尚州尚武、来年から2部リーグでプレー

Kリーグ選手年俸公開に合意

 サッカーKリーグの尚州尚武フェニックスは、今年の成績とは関係なく、来シーズン2部リーグに降格することになった。プロサッカー連盟は11日、ソウル市鍾路区のサッカー会館で理事会を開き「尚州尚武は2013年シーズンから2部リーグでプレーする」と決定した。

 アジア・サッカー連盟(AFC)はこれまで加盟国の専門家チームを対象に、チームの独立法人化や選手たちとの「プロ選手契約」を資格要件として提示してきた。国防部(省に相当)所属の尚州尚武は別球団としての法人化などを試みていたが、軍人という立場にある選手たちはプロ契約ができないという制約があった。

 同チームのイ・ジェチョル団長は「残り試合をきちんと行えるか分からない。国防部と協議し、リーグに参加するかどうかを決めたい」と話している。

 また、プロサッカー連盟は同日、2013年から選手たちの年俸を公開することで原則合意した。さらに、来年から23歳以下の選手を1人以上、各チームのエントリーに含め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規定も新設した。

孫章薫(ソン・ジャンフン)記者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2/09/12/2012091200597.html

以前の八百長事件で尚武が疑惑の中心的存在として指弾されたときから、尚武と連盟との間にギクシャクした空気があったことは想像されますけど、だからと言って「今シーズン残り試合のボイコット+2部リーグ降格拒否・アマチュアチームに転換」という行動が合理的なものとなるは思えません。

仮にも国軍体育部隊を名乗る組織が、こんな子どもみたいな無理筋の駄々をこねていいもんなんですかね。

상무, 잔여 경기 ‘보이콧 확정’ 초강수…“국방부 황당”
[일간스포츠] 입력 2012.09.13 18:34 수정 2012.09.13 21:04

상무가 잔여경기를 보이콧 하고, 다음 시즌 아마추어 전환을 선언한다.

국군체육부대 정훈공보실 관계자는 13일 "올 시즌 남은 14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또 다음 시즌부터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대회에 나가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당장 16일로 예정된 K-리그 31라운드 대구FC와 원정 경기부터 참가하지 않는다. 11일 프로축구연맹이 상주를 강제로 강등시키겠다고 발표한지 이틀 만에 내린 '초강수'다.

체육부대 측 관계자는 "연맹과 어떤 합의도 없었다. 국방부도 황당해 했다"며 보이콧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오후 8시 44분 국방부 공문이 연맹에 전해졌다. 연맹은 향후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했지만, 이미 규정에 따라 제재를 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콧을 하면 30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물어야 한다.

그러나 K-리그 일정에는 큰 차질은 없다. 프로축구연맹 경기 심판 규정 4장 제33조 대회 중 잔여 경기를 포기하는 경우에 따르면, 대회 전체 경기 수의 ⅔ 이상을 수행하였을 경우, 과거의 경기 결과를 그대로 인정하게 된다. 잔여 경기를 포기한 팀이 0-2로 패배한 것으로 처리한다. 상주는 44라운드 중 30라운드를 마쳤기 때문에 ⅔를 채웠다. B그룹의 7개팀은 2승(승점 6)을 안고 스플릿 시스템을 시작하는 셈이다. 상주의 불참이 순위 싸움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앞서 이재철 상주 단장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단장은 "지난 11일 연맹 이사회가 상주의 강제 강등을 합의했다. 시도민구단의 편을 들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며 "앞으로 리그 파행은 프로축구연맹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연맹은 "상주 측과는 2년 전에 이미 합의한 일이다. 이후 꾸준히 논의를 했고 지금이 발표의 적기였다"고 설명했다.

김민규 기자

http://isplus.joinsmsn.com/article/079/9323079.html

[기자의 눈] 상주 상무의 ‘보이콧’, 과연 최선일까
[일간스포츠] 입력 2012.09.14 00:04

다른 프로 스포츠에서 상무 구단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상무는 축구를 비롯해 국내 4대 프로스포츠로 꼽히는 야구, 농구, 배구에서 모두 팀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 군 입대를 앞둔 프로 구단 선수들이 병역 의무를 하면서 뛰고 있다.

상무 야구단은 프로야구 2군에 해당하는 퓨쳐스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2군 팀들과 경쟁하며 2군리그 우승을 다툰다. 올 시즌까지 2군 북부리그에서 우승 단골팀이었다. 물론 2군에서 우승하더라도 1군에 진입할 기회는 없다.

상무 농구단은 농구대잔치 등 실업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실업에서 최강자다. 상무 배구단은 2011-12 시즌 중반까지 프로배구 V리그에 참가했다. 그러나 시즌 막판 배구에서 승부 조작 파문이 일어났고, 과거 상무 소속 선수들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나 시즌 도중 V리그에서 빠졌다. 프로 선수들이 주축인 상무 배구단은 현재 실업무대에서 뛰고 있다. 상무 배구단은 최근 끝난 2012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야구, 농구, 배구 등에서 프로 1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상무 팀은 없다. 상무가 프로 1부에서 경쟁하는 축구가 다소 이례적이었다. 그런 면에서 상무 축구팀의 2부리그 강등은 불가피한 측면이 컸다. 또 AFC 규정 변화에 맞추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다.

상무는 엘리트 체육을 표방하며 해당 종목별로 프로 선수들을 입대시켜 팀을 운영하고 있다. 엘리트 선수들이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병역을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왔다. 상무가 2부 리그행을 거부하고 아마추어로 운영키로 한 것은 설립 취지에 맞지 않는 아쉬운 결정이다. 1부리그에서 못 뛰게 된 상무의 상실감은 십분 이해하지만 2부리그 행을 거부한 상무의 결정은 전체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군인 정신과는 거리가 먼 선택이었다.

한용섭 기자

http://isplus.joinsmsn.com/article/763/9324763.html

これで誰がどんな得をするのか、誰かわかる人がいらっしゃれば、教えてくだされば助かります。

記事入力 : 2012/09/14 08:34
Kリーグ:軍人チームの尚武、アマチュアに転向へ

連盟による「2部リーグへの強制降格措置」に反発
今季の残り試合には出場せず

 韓国国軍体育部隊は13日、軍服務中のサッカー選手が所属する尚州尚武について、Kリーグを脱退し、来季からアマチュアリーグでプレーすると発表した。今季の残り14試合には出場しない。尚武は韓国プロサッカー連盟から「2部降格」の処分を受けたが、この措置に強く反発したものだ。

 プロサッカー連盟は11日の理事会で、アジア・サッカー連盟(AFC)が求めるプロチームの資格を備えていない尚武について、今季の成績に関係なく2部リーグに降格させることを決めた。尚武は独立法人化が完了していない上、選手たちが軍人という立場にあるため、現行規定上プロ契約を結ぶことができないからだ。

 サッカー連盟のこの決定に対し、尚州は13日に記者会見を行い、強く反発した。尚州のイ・ジェチョル団長は「今回の降格措置は、市・道の球団と連盟がわれわれだけを2部に降格させようという陰謀。国防部(省に相当)は2部リーグ降格が決まった状況で無意味な試合を行うことはしないと決めた」との立場を示した。

 レギュラーシーズンを途中で放棄したチームには、プロ連盟の賞罰規定に従い、3000万ウォン(約210万円)以上の制裁金が課せられる。尚州は全試合の3分の2以上(44試合のうち30試合)を消化しているため、これまでの試合の記録はこのまま残るが、残りの試合を戦わない場合、残り試合は全て0−2の敗戦として処理される。これに伴い、尚州との試合が残っているチームは、今後の尚州戦の記録が全て2−0の不戦勝となる。プロサッカー連盟の関係者は「スプリットシステムのグループB(下位リーグ)に属するほかの7チームが全て同じスコアで勝つという形で処理されるため、今後のリーグ順位には特別な影響はないはず」と説明した。

 尚州は、今後アマチュアチームに転向しても、プロ選手を選抜する際には問題がないとの立場を示している。国軍体育部隊の関係者は「プロ選手の選抜方式がどのように変わるか、依然として具体的な指針は決まっていないが、プロ選手が尚州に入団する際には身分がアマチュア選手に変わるだけのため、プロ選手がサッカーをしながら軍人としての任務を果たすことには何ら問題がない」と語った。

 プロサッカー連盟側は「内部で話し合った上で、対応策を検討したい」と表明した。

孫章薫(ソン・ジャンフン)記者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2/09/14/20120914005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