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リーグの名門・城南一和の危機

最近ちゃんとチェックしていなかったので、日本語のこちらの記事が出るまで知りませんでした。文鮮明死去というニュースの影響がこんな風に出てくるというのは、考えてみればあり得る話でした。

ACLも制した名門・城南一和がまさかの消滅。クラブの資金源・統一教会が持っていた大きすぎる影響力 - フットボールチャンネル

こちらの記事は、韓国での報道を要領よくまとめていると思います。

城南一和の試合を城南まで観に行ったのは、もう4年以上前の話になります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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個人的に思い出されるのは、東京ヴェルディのケースです。立ち位置として、現在の統一教会は、当時の読売グループのようなものでしょう。今後、移転や市民球団化を通して、ヴェルディのように縮小しながらも何とか残るか、それとも横浜フリューゲルスのように消滅してしまうか。現在なお予断を許さない状況のようです。

Kリーグ全体に悪影響を及ぼす可能性も

 そんな城南一和の今後を知るために韓国の記者に直撃した。話を聞いたのは、『イルガン・スポーツ』のソン・ジフン記者だ。城南一和の事情に詳しいソン記者は、安山市の買収のリミットについてこう話す。

「数日前に安山市の市長に電話したところ、『9月中に結論を出す』と話していました。安山市は9月いっぱい検討を重ね、メインスポンサーの確保などの問題をクリアできれば買収するし、できなければ買収を放棄するという立場です。

 現在、安山市以外に買収を検討しているところはないため、9月中に安山市の買収が決まらない場合、城南一和は完全になくなると考えていいと思います」

 また、城南一和の問題は、サッカー界全体への影響も少なくない。韓国のあるメディアは、「より大きな問題は、城南の事態が連鎖反応を起こす可能性があるということ。現在、プロサッカークラブは支援の減少と解散の危機にさらされている。

 全南と浦項の2チームを支援しているポスコは、外国人株主から支援の縮小を要求されており、チームの合併の可能性もある」と、クラブ消滅の“連鎖”を危惧した。

 一方で、「城南一和の状況は厳しいが、彼らのケースはKリーグの新しい可能性、そして今後の予習となり、模範解答を作る機会でもある」との見方もされている。

 プロ野球やゴルフに比べて、投資価値が低いと見られているKリーグ。城南一和をめぐる9月いっぱいの動向は、リーグ全体のあり方を左右することになるかもしれない。

http://www.footballchannel.jp/2013/09/04/post8541/4/

ちなみに、上の記事でも言及されていた韓国・中央日報系の「日刊スポーツ」の単独スクープ記事はこちらですね。その後の他紙の記事とともに、クリップしておくとしましょう。

[단독] ‘성남 일화’ 역사속으로…다음 시즌 안산에서 새출발
[일간스포츠] 입력 2013.08.23 07:16

'성남 일화' 간판이 사라진다. 성남은 다음 시즌부터 안산시를 연고로 한 시민 프로축구단 '안산 FC(가칭)'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산시청 체육진흥계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안산시는 시민 프로축구단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성남 일화 축구단이 매각 절차를 밟고 있어 그대로 인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택 새누리당 안산시의원도 "현재 일화 축구단 인수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메인 스폰서가 결정되면 MOU(업무협약) 체결, 의회 동의 등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제 성남이 안산 FC로 새출발하는 건 초읽기에 들어갔다. 조만간 성남의 모기업 통일그룹이 구단 운영에서 손을 떼고 안산시가 주체가 되는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할 가능성이 크다. 기업 구단이 시민구단으로 전환하는 것은 프로축구 사상 처음이다.

성남은 K리그 최다 우승(7회) 기록 보유 팀이지만, 최근 재정난이 심각하다. 통일그룹은 지난해 9월 문선명 통일교 총재가 별세한 이후 스포츠 관련 사업에서 손을 뗐다. 충남 일화 여자 축구단을 해체했고, 피스컵 축구대회를 개최했던 선문평화축구재단도 정리했다. 통일그룹은 축구단에 재정 자립을 요구하며 지원을 대폭 줄였다. 축구단은 '시민구단 전환'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다. 성남시가 지난 3월 시민구단 창단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혀 인수를 논의했지만 지지부진했고, 지난 6월부터는 안산시와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했다.

안산은 프로축구단 유치에 최적의 조건이다. 안산의 와~스타디움은 2006년에 1000여억원을 들여 완공됐고, 천연잔디를 갖추고 있다. 관중석은 3만5000석에 달한다. 과거 실업팀 할렐루야축구단이 이 스타디움을 사용했다. 그러나 할렐루야는 지난해 고양시와 연고 협약을 맺고 올 시즌부터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 참가하면서 안산을 떠났다.

김정택 시의원은 "1만 명이 넘는 안산 시민이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찬성한다고 서명했다. 프로축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상당하다"고 했다. 안산시는 그동안 상무, 경찰축구단 등을 유치를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그러자 안산시는 아예 성남을 인수해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진출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다.

안산시는 성남 축구단을 인수할 경우 감독 및 코칭스태프, 선수들을 모두 고용승계하겠다는 게 기본 입장이다. 안산시 초·중·고 축구팀과 연계해 유소년도 키워가면서 안산 FC를 명문 구단으로 만든다는 계획도 있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 있다. 재정 문제다. 몇몇 기업이 관심을 나타냈지만, 물밑 접촉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안산시의 한 관계자는 "프로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연간 100억원 안팎의 운영비가 필요하다. 매년 20억원 이상 후원할 수 있는 메인 스폰서를 찾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http://isplus.joins.com/article/548/12413548.html

基本的に、スポンサー企業とチームとの関係の問題ですから、リーグ全体の危機となることではありませんが、他チームのスポンサーとの関係に波及する可能性はないではないですね。

ただ、安山のスタジアムは城南のスタジアムよりも立派ですし、スポンサーが見つかって移転交渉さえうまくまとまれば、どうにかチームは維持されるような気がします。Kリーグは市民球団創設の実績がありますし、リーグ屈指の実績を誇るチームですし、人口の多い京畿道内の話ですから。

安山の「와 스타디움(ワ・スタジアム)」は、地下鉄4号線の駅前にあります*1この時に横を通ったことがありますけど、なかなかのものです。


ただ、場合によっては、Kリーグクラシックから、1つ下のカテゴリーであるKリーグチャレンジに降格、なんてことはあるかも知れません。

위기의 성남, 통일그룹-성남시-안산시는 도대체 왜?
기사입력 | 2013-08-24 10:38:59

K-리그 클래식 스플릿의 운명을 3경기 남겨둔 절체절명의 시점이다. 울산전을 하루 앞둔 23일 성남일화의 안산시 인수설이 불거졌다. 한달전부터 떠돌던 소문이었다. 지난해 9월 축구사랑이 극진했던 문선명 통일그룹 총재가 세상을 떠나면서 구단의 운명과 관련한 이런저런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통일그룹은 성남에게 '자생의 길'을 찾아보라고 통보했다. 구단운영에서 손을 떼겠다는 사실상의 최후통첩이었다. 올해초부터 성남시민구단 창단 소문이 꼬리를 물었다. 7월말 성남시가 인수의사를 전격 철회하면서 성남의 행보는 바빠졌다. 축구단 창단에 관심이 많은 안산시와 접촉했다. 안산은 안익수 성남 감독의 고향이다. 직접 안산시와의 접촉에 나섰다. 안산은 "현재 많은 가능성 중 하나로 성남축구단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리그 7회 우승에 빛나는 명가, 성남 일화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 성남시, 안산시로 이어지는 시민구단설의 실체를 집중분석했다.

▶통일그룹은 왜?

고 문선명 총재의 축구사랑은 극진했다. 성남의 7회 우승은 문 총재의 뜨거운 관심이 있어 가능했다. 24년간 한국축구를 위해 20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쏟아부었다. 피스퀸컵, 피스컵 등 국제대회를 유치해 한국축구의 힘을 세계만방에 알렸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고 돌아온 선수, 코칭스태프에게 부부 동반 유럽여행을 시켜주며 사기를 북돋웠다. 박규남 성남 일화 사장에 대한 애정도 각별했다. 문 총재가 지난해 세상을 떠난 직후 여자축구 충남 일화가 해체됐다. 피스컵, 피스퀸컵도 폐지됐다. 성남 일화에도 불안감이 엄습했다. '3년 내에 결과물을 내놓지 못할 경우 시민구단 전환 혹은 팀 해체의 수순을 밟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지난해 말 안익수 당시 부산 감독 영입을 위해 박규남 사장이 정몽규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현 축구협회장)를 만났을 당시의 '위기론'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다. 올 들어 모기업의 압박은 더욱 심해졌다. 더 이상 1년에 150억원 가까이 드는 돈을 퍼주지 않겠다는 경고의 메시지였다. '자생의 길'을 요구했다. 성남구단은 자구 노력에 나섰다. 성남시, 안산시와 적극적인 협상을 이어간 배경이다.

대한민국에서 기업의 축구단 및 실업팀 운영은 의지의 문제다. '국민스포츠' 축구의 문화적, 역사적, 사회공헌적 가치를 배제하고, 덧셈뺄셈, 비즈니스 개념으로만 본다면, 눈앞의 이익을 내지 못하는 축구단의 존립 근거는 희박하다. 통일그룹의 행보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기업의 실업팀 운영의무를 강화하고, 실업팀 창단 및 운영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체육계의 흐름과도 배치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성남 일화의 안산 인수설이 흘러나오던 23일은 문선명 총재의 1주기였다. 그토록 축구를 사랑하던 '아버지' 문 총재의 유지, 유업을 이을 '아들'이 없다.

▶성남은 왜?

성남구단은 올해초부터 성남시와 적극적인 협상에 나섰다. 지난 5월 성남시는 인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결과는 대단히 긍정적이었다. 시민구단을 완전히 새로 창단할 때보다 성남일화를 인수하는 것이 비용, 인력 면에서 훨씬 경제적이라는 결론이 나왔다.성남이 제시한 매각금액 자체가 높지 않았다. '사회적인 기부' 개념에 가까울 정도로, 돈보다는 축구에 대한 지원, 진정성에 비중을 뒀다. K-리그 7회 우승에 빛나는 아시아의 챔피언 성남의 홍보효과도 검증됐다. 지난 2010년 이재명 시장은 '성남'이라는 이름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현장을 직접 목도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클럽월드컵 4강 등을 통해 '성남'이라는 이름은 '축구 잘하는 도시'로 아시아, 세계 축구팬들의 가슴에 자리잡았다. 축구를 통한 성남의 홍보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크다.

그러나 긍정적인 용역 결과와 무관하게 성남시는 7월 성남구단에 "인수 불가 방침"을 통보했다. "시민구단 창단을 장기 플랜의 하나로 추진하겠다"는 완곡하지만 확실한 거절이었다. 내년 지자체 선거 등 정치적인 부담감이 작용했다는 시각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통일그룹이 손을 뗄 경우 성남시 인수를 최선으로 믿고 간절히 바라왔던 구단과 팬들에게는 '비보'다. 성남 일화의 타이틀에서 '일화'에 이어 '성남'까지 잃을 위기에 처했다. 매년 개막전을 비롯 2~3차례 탄천운동장을 찾았던 이재명 성남 시장은 올들어 한번도 그라운드를 찾지 않았다.

안산시 인수설이 흘러나온 23일 이 시장은 '성남 일화가 안산시로 매각된다는데 그럼 성남시는 축구단 포기인가요?'라는 한 축구팬의 트위터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연간 100억의 세금은 누가 책임지나요?'

▶안산은 왜?

안산시는 축구단 창단을 희망해왔다. 3만5000여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와 스타디움'을 보유하고 있다. 경찰청 축구단 인수가 불발된 후, 올해 3~4월경 성남구단의 제안이 들어왔다. 안산의 사정에 정통한 안익수 성남 감독이 직접 소통에 나섰다.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협상이 급진척됐다. 고위층을 중심으로 호의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그러나 '시민구단'은 '기업구단'과 다르다. 최고결정권자가 하루 아침에 뚝딱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성남을 인수할 경우 어떤 규모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숙제도 남는다. 기존 성남일화의 규모를 유지하려면 1년에 150억원, 마케팅 수입을 제외하더라도 80억~100억에 달하는 비용이 발생한다. 이 부분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축구단 창단은 쉽지만 해단은 어렵다. 일단 만들고 나면 매년 100억 이상의 돈이 지속적으로 들어간다. 메인 스폰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타당성 검토, 공청회 등을 통한 시민들의 의견수렴 절차, 시의회 통과 절차도 남았다. 안산시 출신 정치인들이 성남구단 인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실무 공무원들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이유다.

안산시청 관계자는 "1부리그는 물론 챌린지, 내셔널리그 팀을 상대로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농구, 배구단 인수 문제도 겹쳐 있다. 배구의 경우 현재 시에 돈을 내고 들어오겠다는 입장이다. 현상황에서는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어,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했다. "안양도 시민구단 창단에 4년 이상 걸리지 않았나, 결혼도 안한 남녀가 사귀려고 하는 시점에 소문부터 났다"고 에둘러 말했다.

성남은 든든한 후원자가 세상을 떠난 후 존폐의 위기를 맞았다. 자생의 길을 찾아야만 하는 '아시아의 챔피언' 성남을 '14년 연고지' 성남시가 외면했다. 대안으로 급부상한 안산시는 현상황에서 성남의 '동앗줄'이다. 24일 울산전을 앞두고 터져나온 인수, 매각설에 서포터들은 화가 났다. 14년 성남 연고를 무기력하게 포기할 수 없다. 이재명 성남 시장을 면담할 계획이다. 성남구단은 곤혹스럽다. 울산, 경남, 강원과의 3경기에 상하위 스플릿의 명운이 달렸다. 애써 평정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경기력이 가장 중요하다. 선수단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산시가 가부간에 조속한 결정을 내려줬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http://sports.chosun.com/news/utype.htm?id=201308250100216940016360&ServiceDate=20130824

성남 단장, “시민구단 전환 불가피...해체는 막아야”주소복사하기
기사입력 2013-08-24 22:00:33

프로축구 성남이 시민구단 전환이 불가피하다.

성남 일화는 24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에서 울산 현대를 3-1로 완파했다. 사실 승패가 중요한 상황이 아니다. 구단의 존폐자체가 위기에 빠졌기 때문이다.

최근 성남은 안산으로 연고지 이전설이 돌았다. 모기업 일화가 더 이상 축구단에 지원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시민구단 전환이 불가피해졌다. 구단은 성남시와 접촉했지만 축구단을 맡을 수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박규남(76) 성남축구단 단장은 24일 경기가 끝난 후 직접 기자들과 만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이 구단이 어떤 형태로든 지속적으로 계승을 해야 되는 것은 틀림없다. 그런데 방법이 시민구단으로 연결시킬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며 시민구단 전환이 불가피함을 호소했다.

지난 23일은 일화의 문선명 총재가 서거한 지 일주년이 된 날이다. 박 단장은 “총재님이 축구를 시작한지 20년이다. 축구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그 분이 세상을 떠나면서 사정이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구단 측은 시민구단으로 전환하더라도 우선 성남에 남는 것을 고려중이다. 하지만 성남시의 자세가 적극적이지 않다. 박 단장은 “성남에 탄탄한 기반이 잡혀 있다. 팬들도 애정이 있다. 그래서 성남시에서 시민구단으로 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그게 안됐다. 왜 안 되는지는 우리도 모른다. 하지만 성남시에 서운함은 없다”고 밝혔다.

시민구단 전환마저 좌절된다면 K리그 최다우승팀은 해체의 수순을 밟게 된다. 구단 측은 연고지를 이전하는 한이 있어도 그것만은 막아야한다는 생각이다. 박규남 단장은 “성남이란 이름만 좀 살았으면 좋겠다. 그것도 안 되면 (연고지를 옮겨) 해체만은 막았으면 좋겠다. 기자분들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http://stoo.asiae.co.kr/news/stview.htm?idxno=2013082422003297703

*1:ちなみに「ワ」というのは、色んな意味をかけていると思われますが、基本的には地名(와동/瓦洞)から採っているよう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