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初は、軍改革関係でゴタゴタしてるのに便乗して、釜山の東明大学校に軍事学科が創設されたニュースをクリップしようかと思ったのですが、実際に記事を見てみると、そのこと自体には大して重きは置かれておらず、論点は別のところにありました。
確かに、軍事学科の設置自体はこれが全国で初めてというわけでもないのですが、看護学科に男子が、軍事学科に女子が入学することの方が、今の韓国ではニュースとして価値があるんですね。
<부산 대학가, '금남금녀의 벽' 깨진다>
간호학과 남학생 새내기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5일 부산 동명대 간호학과 신입생들이 교수로부터 학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 대학 간호학과는 개설 첫해인 2010년 남학생이 한 명도 없었으나 2011년 1명, 2012년 6명, 2013년 12명, 2014년 20명이 입학하는 등 해마다 남학생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2014.3.5.간호학과에 남학생, 군사 관련 학과에 여학생 지원 급증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대학가에 '금남금녀(禁男禁女)의 벽'이 깨지고 있다.
금남의 영역이었던 간호학과에는 남성 지원자들이 늘어나는 반면 금녀의 영역이던 군사 관련 학과에 여성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3일 부산 동명대에서 열린 입학식.
간호학과 신입생(14학번) 80명 중 남학생 20명이 줄을 섰다.
이 대학 간호학과는 개설 첫해인 2010년 남학생이 한 명도 없었으나 2011년 1명, 2012년 6명, 2013년 12명이 입학하는 등 해마다 남학생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간호학과 신입생 신경영(19)군은 "응급실이나 수술실, 중환자실 등 특수분야에서는 남자간호사가 여자간호사보다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지원 동기를 설명했다.
신입생 정경민(19)군은 "환자나 보호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측면에서 간호사가 보람있다고 생각해 지원했다"고 말했다.
옥지원 간호학과장은 "전문직으로서 비전이 있고 현재 높은 취업률 때문에 남학생들이 간호학과를 선택하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사학과 여학생 새내기 신고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5일 부산 동명대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군사학과 창설식에서 제복을 착용한 여학생들이 경례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이 대학 군사학과 신입생 30명 중에는 10명의 여학생들이 포함돼 있다. 2014.3.5.동의대 간호학과도 남학생 비율(4학년 6명, 3학년 7명, 2학년 7명, 1학년 11명)이 조금씩 상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올해 신설된 이 대학 군사학과 신입생 30명 중에는 10명의 여학생들이 포함돼 있었다.
군사학과에 지원한 신입생들은 직업군인인 장교가 되기위해 군사학을 포함한 군 전문지식 등을 배우게 된다.
전문대학인 동부산대학 부사관학과는 정원의 30%를 여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1·2학년 정원 300명 중 여학생이 98명이나 된다.
김동두 부사관학과장은 "8년전에는 여학생이 12명에 불과했으나 해마다 여성지원자들이 늘어나면서 3년 전에 정원의 30%를 여학생으로 정했다"며 "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있으면 의무부사관으로 취업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학과가 됐다"고 말했다.
동의대 경찰행정학 전공의 경우 421명 중 여성이 198명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2학년은 전체 77명 중 여성이 44명으로 남성보다 많아 여성파워를 실감시켰다.
2014/03/05 09:37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3/05/0200000000AKR20140305058800051.HTML
追記:こんなニュースも後追いで出ています。東明大学校の軍事学科に賭ける思いが伝わってきます。
동명대, 육군 제53사단과 자매결연 체결!
군사학과 안보 및 군 관련 진로교육 등 지원
뉴스인뉴스 기자
2014-03-14 [17:01:36] | 수정시간: 2014-03-14 [17:01:39] | 면동명대(총장 설동근)군사학과는 3월 14일 오후2시 대학본부경영관 307호에서 제 53보병사단(사단장 박한기)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국가방호 확립과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기관은 ▲군사학과 학생들의 군부대 견학 및 병영체험 ▲양 기관 소속 구성원의 상대 기관 교육 및 방문교류 ▲군사학과 학생들의 안보 및 군 관련 진로교육 지원 ▲군 장병 취업관련 교육 정기적 지원 ▲군ㆍ학 교류 강화를 위한 연구와 교육에 필요한 정기 간행물, 학술 간행물, 기타 자료 등 학술자료 상호 제공 ▲양 기관 주관 행사 초청 및 장병 위문 ▲기타 향토방위와 군사학과 발전 협력 등을 하였다.
여학생이 신입생의 1/3을 차지한 올해 신설 동명대 군사학과(학과장 김성우)는 지난 3월 5일 박한기 육군 제53사단장을 비롯해 군 인사들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사학과 창설식 및 군사학과 1기 학생 입교식’,학부모 대화를 가졌다.
올해 신설한 부산울산 유일의 동명대 군사학과의 신입생 편제정원 30명 가운데 여학생 비중이 무려 10명(1/3. 33%)을 기록해 작은 화제가 되고 있다.
직업군인인 장교가 되기 위해 군사학을 포함한 군 전문지식 등을 함양하는 부산울산지역 유일의 동명대 군사학과 신입생 30명(남20, 여10)은 앞서 2월 17~19일 2박 3일간 육군제53보병사단에서 제식훈련 군대예절 서바이벌 체험과 박한기 53사단장의 안보강연, 부사단장(대령 최태영)의 나라사랑교육 등 내용의 병영체험을 가졌다.
문의 : 군사학과 백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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