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ガールズグループ「脱退史」

寝耳に水だったジェシカの「強制離脱」からしばらく経って今更感もありますが、SM TOWNで8人体制の少女時代が舞台に立ったことですし、ある程度事態が見えてきたこの段階で、改めてガールズグループのメンバー離脱についてまとめられた記事をクリップしておきます。

もっとも、今回のジェシカの事態は、こういうまとめ方よりも、「SMエンタテイメント所属グループのトラブル史」というまとめ方のほうが適切な気がします。H.O.Tに始まって、神話・東方神起とこの手の問題が取りざたされたSM所属のグループはいくつかあります。神話は円満に契約を満了してSMを出ましたけど、東方神起とJYJの分裂劇などは記憶に新しいところです。ジェシカの件も、単なる会社との契約上の問題にとどまらず、メンバー間の人間関係や感情の面で大きな亀裂が入ったように見えるところが、東方神起のことを想起させます。

少女時代も、これまでの活動期間や年齢的なことを考えれば、いずれはグループ活動を総括し、新たな展開に踏み出さなければならなくなると思われますが、ジェシカの離脱によってその時期は早まるかもしれません。

それと対比する形でワンダーガールズとKARAが引き合いに出されていますが、ワンダーガールズは「Tell Me」「So Hot」「Nobody」の時期に絶頂を迎えた後、「この世代のガールズグループの代表選手」という立場を守りつつ、今は静かにソフトランディングした状態です。他方、KARAは、日本デビューとKARA事態を前後する全盛期から、メンバーの入れ替えを経て、新展開を模索している段階です。メンバー間の不和が表面化してしまうSM所属グループとは条件が違うと言えますが、いずれは活動の「落としどころ」を見つけていかないといけないという点では、同世代のグループとして少女時代と共通した状況下にあるとも言えます。

소녀시대·원더걸스·카라, 2007년 태생 한류걸그룹 부침은 필연?
기사등록 일시 [2014-09-30 20:09:59] 최종수정 일시 [2014-09-30 20:56:01]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는 한류 걸그룹의 대표주자다. 2007년 데뷔한 공통점때문에 자주 비교 대상이 돼온 세 팀은 한국 걸그룹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소녀시대 이름 앞에는 늘 No.1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데뷔 7년 동안 심한 부침을 겪은 원더걸스와 카라와 달리 멤버 교체 없이 비교적 순탄하게 활동해왔다.

그러나 30일 멤버 제시카(25)가 팀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성 5년 안팎의 아이돌 그룹이 자주 겪는 팀 체제 변화 징크스에서 소녀시대도 예외가 아니라는 평이 나온다.

가요계에서는 데뷔 5년 안팎이 된 아이돌 그룹이 분열 또는 변화하는 걸 당연한듯이 받아들인다. 팀뿐만 아니라 점차 개별 멤버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의견의 차이가 발생하고 이는 회사와의 갈등으로까지 번지게 된다.

제시카 역시 자신의 패션 브랜드 '블랑' 론칭과 이 사업의 확장을 놓고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뿐 아니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와도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희(22)가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해체 위기를 맞은 그룹 '원더걸스' 역시 같은 성격이다. 멤버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각자만의 길을 모색했고 결국 팀이 아닌 개인을 중시하면서 팀 분위기가 와해했다.

원더걸스는 200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걸그룹이다. 2007년 2월 싱글 '아이러니'로 데뷔했다. 같은 해 원년 멤버 현아(22·현 그룹 '포미닛)가 빠지고 유빈(25)이 합류한 뒤 9월 정규 1집 '텔 미'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듬해 후크송의 대명사로 통하는 '소 핫'과 '노바디'로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 미국 진출을 선언, 국내 가수 중에서는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 76위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현지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변화가 빠른 국내가요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면서 같은 해 데뷔한 한류그룹 '소녀시대', '카라' 등에 밀리기 시작했다.

2010년 멤버 선미(22)가 학업 등을 이유로 탈퇴하고 혜림(22)이 합류했으나 예전 인기는 회복하지 못했다. 2011년 정규 2집 '원더 월드'의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 등으로 다시 관심을 끌면서 그래도 꾸준히 톱그룹의 위상은 지켜나갔다.

그러다 지난해 초 리더 선예(24)가 선교사 제임스박(29)가 결혼한 뒤 캐나다로 가면서 해체설에 휘말렸다. 선예가 탈퇴를 부인하고 JYP 역시 원더걸스 활동을 이어간다고 강조했지만, 그녀가 지난 10월 딸까지 낳으면서 활동재개는 요원해진 상황이다. 소희 마저 이 회사를 떠나면서 활동은 잠정 중단된 상황이다.

카라는 활동은 이어가고 있지만, 원더걸스 보다 심한 부침을 겪었다. 2007년 1월 1집 '블루밍'으로 데뷔할 당시 박규리(26)와 한승연(26), 정니콜(22), 김성희(25)로 이뤄진 4인 그룹이었다. 그러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고 김성희마저 학업 등을 이유로 팀을 나갔다.

이후 구하라(23)와 강지영(20)을 영입한 것이 전화위복이 됐다. 2008년 '록 유' 등이 실린 '카라 1st 미니 앨범'으로 주목받은 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생계형 아이돌 그룹으로 관심을 끌었다. 2009년 7월 2집 '레볼루션' 수록곡 '미스터'와 이 곡의 안무 '엉덩이춤'이 히트하면서 톱그룹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올해 들어 정니콜과 강지영이 잇따라 탈퇴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카라가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일본 내에서 인지도가 높았던 정니콜과 강지영 역시 개인적인 영향력이 커지면서 팀에서 나왔다.

강지영은 일본 내 톱 배우들이 대거 소속된 회사 '스위트 파워 인터내셔널'과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배우로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니콜 역시 솔로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카라는 새 멤버 허영지(20)를 영입하고 지난 8월 국내에서 새 미니앨범을 발표했지만, 예전만큼의 반향은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소녀시대가 앞으로 인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멤버 9명이 골고루 인기가 많았으나 제시카는 새침한 '얼음공주' 같은 외모에 귀여운 행동으로 남성 팬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았다. 충성심 높은 팬들은 팀의 초기 형태를 선호한다는 점도 변수다.

멤버를 교체한 아이돌 그룹이 소속된 중소 기획사를 거친 관계자는 "소녀시대가 팬덤이 워낙 탄탄하고 나머지 멤버들 역시 인기가 많아 당분간 큰 타격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골수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신뢰를 잃었다. 앞으로 팬심이 조금씩 요동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멤버들의 개별적인 인기가 많아지면, 솔로 활동을 욕심내는 건 당연하다. 일부 아이돌 그룹 멤버는 팀 활동 외에 개별 활동이 "자신을 드러낼 수 있어 좋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 팀 활동이 와해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까.

한 때 4인 그룹으로 활동하다 최근 5인 완전체로 컴백한 1세대 아이돌 그룹 '지오디(god)'가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결국 원년 멤버로 다시 사랑을 받게 됐으나 god 역시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카라 못지 않은 갈등과 상처를 겪었다.

가요계 관계자는 "연습생 때 함께 동고동락했던 멤버들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의견이 갈리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멤버들끼리 양보하고 소속사가 꾸준히 멤버들 사이를 중재하고 조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http://nollywood.newsis.com/article/view.htm?ar_id=NISX20140930_0013203463&cID=10604&pID=10600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걸그룹 멤버 탈퇴사(史)
Posted by 최보란 입력 : 2014/10/01 17:52:00


소녀시대

최근 많은 걸그룹들이 멤버 탈퇴로 변화를 겪은 가운데, 소녀시대도 8인조 체제를 선언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 봄 제시카가 개인적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SM은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으며 그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됐다”며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제시카는 1일 “9월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됐고,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어 저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제시카는 “전부터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을 계획하면서 SM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사업 준비 단계부터 최근까지 수 차례에 걸쳐서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며 “지난 8월 초에 블랑(BLANC) 사업 론칭 때까지 SM 소속사로부터 사업 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로부터도 축하를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패션브랜드 론칭과 관련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론칭 한 달만에 9월 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 택일하라는 요구를 해왔다”며 “이에 소속사로부터 허락을 받았고, 소녀시대 멤버가 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일이었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제시카는 이후 소속사 대표를 만나 사업병행에 대한 허락을 재확인 받았지만,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제시카는 “15년 이상 함께한 동료 멤버들과 회사측에서 제가 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소녀시대에서 나가달라는 요구에 너무나 크게 상처를 받았다”며 “이러한 상황은 제가 결코 원했던 것이 아님을 양해 부탁 드리며, 저는 언제나 소녀시대를 아껴왔고, 또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고 마무리했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제시카의 퇴출로 팬들로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현재 팬덤은 소녀시대의 축소에 안타까움과 함께 배신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인기 걸그룹들의 멤버 탈퇴의 진통을 겪는 일이 많아졌다. 앞서 원더걸스도, 카라도 멤버가 바뀌거나 축소되면서 팬덤의 위기를 겪은 바 있다.

‘텔 미’, ‘소 핫’, ‘노바디’ 등을 히트시키며 사랑받던 원더걸스도 멤버들이 연이어 떠나면서 사실상 활동이 어려워졌다. 멤버 선미가 2010년 갑작스럽게 탈퇴한 뒤 원더걸스는 새 멤버 혜림을 영입했다. 하지만 지난해 선예가 결혼 후 캐나다로 떠나고, 소희가 그룹을 탈퇴해 연기자로 전향하는 등 계속 변화를 겪으면서 이들을 한 무대에서 보기 힘들게 됐다.

한류 돌풍을 일으키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그룹 카라는 지난 2011년 1월19일 니콜, 강지영, 한승연 등 일부 멤버가 소속사와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하며 연예계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들은 갈등 끝에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듯 했으나, 올해 강지영과 니콜이 계약 만료와 함께 소속사 DSP를 떠나면서 끝내 흩어졌다.

카라는 남은 멤버 3인에 새로운 멤버를 추가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7명의 연습생을 후보로 내건 프로젝트를 진행해 새 멤버 영지가 합류한 4인조로 변신했다. 그룹을 떠난 니콜은 최근 기획사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소식이 알려지며 솔로 데뷔를 가시화했다.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강지영은 지난 8월 일본 연예 기획사 스위트파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 컴백, 드라마 촬영에 한창이다.

티아라는 멤버 화영이 2012년 탈퇴를 선언하면서 당시 멤버 간 불화설 등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다. 티아라는 이후 새 멤버 아름을 영입해 재정비에 나섰으나 현재는 원년멤버 6인 체제로 회귀했다. 화영은 이후 연기자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녀시대는 앞으로 3개월 간 중국 팬미팅에 나서고 12월에 일본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 8인 체제 소녀시대와 제시카의 행보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SM은 상처입은 국내외 팬덤을 어떻게 다스릴지 주목된다.

글. 최보란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333622

こうした観察を始めたのは2009年からですが、彼女たちの活動の行く末をもう少し見守ってみたいと思っています。


4人体制KARA、初の日本ツアー…ヨンジ、練習“緊急事態”
2014年10月07日16時16分
[ⓒ ISPLUS/中央日報日本語版]


KARA

4人体制となったKARAが初めての日本ツアーに出る。

KARAの今後の日本活動を占う重要なツアーになる見込みだ。KARAは24日、福岡を皮切りに11月19日の横浜公演まで合計7都市を回る。規模はアリーナ級でチケット販売も順調のようだ。

公演関係者は「昨年最後の公演規模よりは少し縮小したが、今回のツアーチケットはほとんどが売り切れ。日本ファンも4人組KARAに期待を寄せているということ」と伝えた。

日本ツアーを控えたKARAも覚悟が並ならない。練習にまい進し、個人スケジュールは最小限にとどめている。新メンバーのヨンジは緊急状態だ。『視聴率の帝王』『ルームメート』など2つのバラエティー番組の収録を抱えている状況で、練習量も最も多い。

所属事務所の関係者は「ヨンジの場合、他のメンバーとのコンサートが初めてということもあり、準備するべき部分が一番多い。個人練習をこなし、先輩メンバーと全体練習をしながら動線の確認をすれば、公演準備はほぼ整う」と伝えた。

http://japanese.joins.com/article/j_article.php?aid=1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