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ちらのさらに続きです。
銅岩駅から富平駅で仁川地下鉄1号線に乗り換えて一駅、東樹駅で降ります。
目指す場所は、この駅から歩いてすぐのところにあります。5分もあれば着くでしょう。
日本語で参考になるのは、たぶんこちらが唯一だと思います。この仁川歩き、ほぼ追っかけ状態です。
東側からアプローチすると、手前に公園があり、その向こうに見下ろすところに建物が並んでいるのが見えます。
1940年代に建てられたものがそのまま残っているのだとすれば、築70年前後にはなっているわけです。
こうして部分的に改修されているところもありますが、全体としては激しい老朽化が進んでいます。
改修されているところに住んでいる人がいること、老朽化しているところが空き家になっていること、それはまだ理解できます。
しかし、屋根や壁やといった建物の様子を見ると荒れ果てた空家にしか見えない建物の中には、人が暮らしている部屋もあります。決して多くはありませんが、そうしたところは確かにあります。
ここに今、外から新たに住人がやってくるとは考えられません。けれども、長らくここに住み続けて今に至るということは、あり得ます。
そこで暮らしている人々が何を望んでいるのか、私にはなかなかわかりません。
いま取り沙汰されている住居環境の改善が、現に暮らしている方々に何をもたらすのか。改めればいいというものでも、改めなければいいというものでもないだけに、最適な「改善」を見通すのは簡単ではないような気がします。時間もかかるはずです。
「アンフェアで一方的で暴力的に急進的」ではないものになることを、願うばかりです。
인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 주거환경 확 바뀐다(종합)
인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 주거환경 확 바뀐다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부평구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에 미쓰비시 줄사택 구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은 1940년대 초 일본이 군사무기 제조를 목적으로 부평2동에 만든 육군 조병창이다. 무기 부품 하청업체인 미쓰비시 군수공장과 노동자 숙소가 들어서 있어 그동안 미쓰비시 줄사택으로 불렸다. 사진은 미쓰비시 줄사택 구역 모습. 2015.3.24 << 인천 부평구청 제공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부평2동 일명 '미쓰비시 줄사택'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인천시 부평구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에 미쓰비시 줄사택 구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은 1940년대 초 일본이 군사무기 제조를 목적으로 부평2동에 만든 육군 조병창이다. 무기 부품 하청업체인 미쓰비시 군수공장과 노동자 숙소가 들어서 있어 그동안 미쓰비시 줄사택으로 불렸다.
이는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본 생활수준을 보장하는 지역발전 정책의 대표적 도시재생사업으로 2018년까지 국비 550억원을 투입해 소방도로 개설, 상하수도 개선, 집 수리, 공동작업장 조성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앞으로 4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이 지역의 빈집과 폐가 등을 매입해 공동화장실, 빨래방, 공동작업장 등을 만들 계획이다.
인천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 주거환경 확 바뀐다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부평구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에 미쓰비시 줄사택 구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은 1940년대 초 일본이 군사무기 제조를 목적으로 부평2동에 만든 육군 조병창이다. 무기 부품 하청업체인 미쓰비시 군수공장과 노동자 숙소가 들어서 있어 그동안 미쓰비시 줄사택으로 불렸다. 사진은 미쓰비시 줄사택 구역 모습. 2015.3.24 << 인천 부평구청 제공 >>국토교통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부평구로부터 사업비 30억원을 신청받았으나 사업규모와 사안 정도에 따라 지원 금액이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서류심사와 전문평가단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부평2동을 포함한 전국 30개 주거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 지역으로 선정했다.
구 도시재생과 최태섭 과장은 "미쓰비시 줄사택은 70여년의 아픔을 간직한 채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위험을 등에 짊어진 곳"이라며 "열악한 기반시설의 정비와 마을공동체 육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주민의 삶과 애환을 치유하겠다"고 말했다.
2015/03/24 17:22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3/24/0200000000AKR20150324165700065.HTML
인천 대표 불량주거지 3곳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만석어촌마을’, ‘미쓰비시 사택’, ‘강화산성 서문안 마을’
정민교 기자 승인 2015.03.25 14:32:17
▲ 1940년 경 옛 미쯔비시 줄사택 모습 - 현 부평1지구인천의 대표적인 불량주거지역인 ‘만석어촌마을’, ‘미쓰비시 사택’, ‘강화산성 서문안 마을’ 등 3곳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사업대상지에 인천은 동구 만석동 2-102 일원과 부평구 부평동 760-270 일원 등 2곳에 선정됐다. 또 강화군 강화산성 서문안 일원도 대상지에 포함됐다.
만석어촌마을은 인천지역 대표 판잣집으로 화재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해 화재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왔다. 또 노후 된 건축물의 지붕과 바닥 등은 잦은 침수로 인해 붕괴위험까지 높았던 지역이다.
부평의 미쓰비시 사택은 1940년대 일본의 무기를 만드는 미쓰비시 노동자들의 속소로 사용됐던 곳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강화산성 서문안 마을은 강화산성이 인접한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골목이 좁아 안전에 취약한 지역이다.
올해 처음 전국 550억원 규모로 시행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는 도시와 농어촌내 소외된 낙후지역 거주민의 안전, 위생, 생활인프라 등 최소한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지역위는 4년 동안 부평지역에 국비 7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전국적으로 3천200억원을 투입해 취약지역의 주거환경을 바꿔놓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3개 지역들은 주민안전에 직간접 위협을 초래하는 재해예방(상습침수 등), 노후시설(건물, 축대 등)보수, 위생시설 및 CCTV 설치, 집수리 등을 지원받게 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부평갑) 국회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낙후된 부평1지구가 반드시 주거개선대상지로 선정되도록 국토부에 요구해왔다”며 “어렵게 대상지로 선정된만큼 국비도 착실히 확보해서 주거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에는 붕괴위험과 공동화장실 등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저소득층 주거지역이 많은데도 예산부족으로 정부만 쳐다보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천의 저소득 주민들이 기본적인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인천 도시재생과 주거환경개선사업 확대를 정부에 계속 촉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