そんなわけで、こんな状況の中だからこそ、敢えてこういうところに飛び込むのである。
グループリーグ突破を決めているガンバ大阪は、予告通りの若手中心メンバー。中盤に倉田・寺田を入れ、宇佐美をFWでスタメンに入れる布陣。こういう面子をグループリーグ突破に一縷の望みをつなぐFCソウル相手に観られるというのはなかなかない機会だろう。
前がかりに来るFCソウル相手に前半を無失点で切り抜け、後半19分に至宝・宇佐美が公式戦初ゴールを叩き込んだまでは、良かった。
90分通して中盤の倉田も寺田も躍動していたし、見ていて退屈しない試合内容であったのだが、後半の後半になってからの2失点はいただけない。ソウルでの試合に比べればFCソウルの出来が明らかにイマイチだっただけに、とりわけDF陣は悔しいだろう。今日のDF陣は、失点を抑え込んでこそ、西野監督へのアピールになっただろうから。
G大阪、今季ACL初黒星=名古屋は北京国安と分ける−ACLサッカー
サッカーのアジア・クラブ王者を決めるアジア・チャンピオンズリーグ(ACL)は20日、各地で1次リーグ最終戦を行い、大会連覇を狙うF組のG大阪はホームでFCソウル(韓国)に1−2で敗れ、今季ACL初黒星(5勝)を喫した。E組の名古屋は北京で北京国安(中国)と1−1で引き分け、3勝3分けで終えた。
G大阪、名古屋とも既に1位通過を決めており、6月24日の決勝トーナメント1回戦(1試合制)で、大阪はH組2位の川崎、名古屋はG組2位の水原(韓国)と8強入りを争う。
G大阪は若手中心で臨み、後半19分に17歳の宇佐美が先制ゴール。しかし、同29分に同点とされ、終了間際に勝ち越しを許した。名古屋は前半34分に新川の得点で先制したが、後半に追い付かれた。 (2009/05/20-22:01)
混乱なく、試合開催=サッカーACL、G大阪対ソウル−吹田市の万博記念競技場で
新型インフルエンザの感染者が確認された大阪府吹田市で20日、サッカーのアジア・チャンピオンズリーグ(ACL)1次リーグ最終戦、ガンバ大阪−FCソウル(韓国)戦が開催された。G大阪側は「感染を防ごうとしている自治体の努力を無駄にするわけにはいかない」(金森喜久男社長)とさまざまな対策を講じ、大きな混乱はなかった。
会場の万博記念競技場の観客入口にはサーモグラフィー(体表面温度測定装置)を導入。体温の高い人には医療班の診察を受けさせ、最悪の場合には入場を断る措置を取った。数個所にアルコール消毒場を設置。観客が利用するすべてのトイレの前にうがい薬と紙コップを備え、電光掲示板でもマスク着用などを頻繁に呼び掛けた。
大阪市内から訪れた40代の男性は、「自己管理の問題だと思ったので不安はなかった。(サーモグラフィーなど)クラブ側の努力を感じた」。G大阪の応援旗を持参したサポーターの1人は、「当初は無観客試合かとあきらめかけていた。試合をやってくれて良かった」と関係者の努力を評価していた。 (2009/05/20-20:14)
http://www.jiji.com/jc/zc?k=200905/2009052001001&rel=j&g=spo
'김한윤 결승골' 서울, 오사카 꺾고 16강 진출 희망 살려
기사등록 일시 : [2009-05-20 21:29:19]【서울=뉴시스】
FC서울이 극적인 승리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대한 희망을 살렸다.
서울은 20일 오후7시 일본 오사카의 엑스포 70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F조 6차전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한윤(35)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에 서울은 3승1무2패(승점 10)로 조2위로 뛰어올라 산둥 루넝(2승1무2패. 승점 7)-스리위자야(5패)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이어갔다.
서울은 산둥이 스리위자야와 비기거나 패할 경우 F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홈팀 오사카가 거센 공격을 퍼부었지만 서울은 골키퍼 김호준(25)의 선방에 힘입어 전반을 0-0으로 막아냈다.
후반 들어서도 여러 차례의 공격을 주고받은 양 팀 가운데 먼저 상대의 골문을 연 것은 오사카였다.
오사카는 후반 18분 우사미 다카시의 선제골로 60분 넘게 팽팽하게 진행된 경기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우사미는 후방에서 키를 넘어 다소 높게 패스된 공이 지면에 맞고 튕겨 올라오자 무릎으로 가볍게 트래핑한 뒤 서울의 골대를 향해 드리블했다.
수비와의 몸싸움에서도 지지 않은 우사미는 가볍게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그대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서울은 설상가상으로 후반 25분에 김진규(24)가 부상으로 한태유(28)와 교체됐고, 그대로 16강 진출에 대한 희망이 사그라드는 듯 했다.
하지만, 서울은 후반 28분에 상대 수비의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고 기회를 되살렸다.
데얀(28)이 상대 골문 앞에서 수비와 몸싸움을 벌인 가운데 공이 상대 수비의 발에 맞고 골대 안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동점을 만든 서울은 기세를 이어 추가골 사냥에 나섰지만, 굳게 닫힌 오사카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후반 45분까지 정규시간이 모두 흐른 뒤 주어진 추가시간은 3분.
남은 시간 동안 추가골이 절실했던 서울은 기적과도 같은 김한윤의 역전 결승골로 조별예선에서 5연승을 내달렸던 오사카를 적지에서 물리쳤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조 경기 결과
FC서울 2(0-0 2-1)1 감바 오사카
▲득점=데얀(후 28분), 김한윤(후 45분. 이상 서울), 우사미 다카시(후 18분. 오사카)
http://www.newsis.com/sports/view.htm?cID=10503&ar_id=NISX20090520_0002231083
追記:その後の試合で、山東魯能がスリウィジャヤ相手に2−4でまさかの逆転負け。その結果、グループリーグ突破はほとんど絶望的と見られていたFCソウルがまさかの2位通過。ガンバはソウル相手に絶妙なアシストをしたってことか。鹿島アントラーズとFCソウルのカードはなかなか楽しみな顔合わせ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