昨日のニュース、韓国では

どちらのニュースも、もちろん各紙が伝えています。

朝鮮日報」日本語サイトで翻訳されているノーベル生理学・医学賞のこの記事は、第1報ではない解説記事だった都合でか、見出しが日韓で違っていますね。

記事入力 : 2012/10/09 08:05
日本人、2年ぶり19人目のノーベル賞
また日本、また京大…
山中伸弥京都大教授にノーベル生理学・医学賞
英ガードン教授と共同受賞

 スウェーデンカロリンスカ研究所ノーベル委員会は8日、ノーベル生理学・医学賞受賞者に京都大学山中伸弥教授(50)と英国ケンブリッジ大学のジョン・B・ガードン教授(79)を共同選定したと発表した。人工多能性幹細胞(iPS細胞)の開発と応用過程に寄与したことが認められたもの。日本は2年ぶりのノーベル賞受賞に歓喜している。これまでに5人の受賞者を輩出している京大に、もう1人新たな受賞者が加わった。

■日本政府、50億円支援

 山中教授は同日の記者会見で「私は無名の研究者に過ぎなかった。(東日本大震災や経済不況という状況の中だが)国の支援がなかったら研究は不可能だったから、まさにこれは日本という国が受賞した賞だと感じている」とあいさつした。日本政府は2010年、同教授の研究が難病治療に画期的な貢献をするものと見て50億円の支援を決定した。山中教授は「来年(iPS研究を)網膜疾患の治療に応用する臨床試験が開始されるだろう。数年以内には心臓疾患の治療にも応用される見通しだ」と語った。

 山中教授は1987年に神戸大学医学部を卒業後、整形外科の研修医として勤務していた際、慢性関節リウマチの女性患者が苦しむ様子を見て大きな衝撃を受けたのをきっかけに、難病治療を研究することを決心、93年に米国に留学した。そして2004年からは京大に在職している。日本人では10年にも2人がノーベル化学賞を共同受賞している。しかし、若者たちの理工系離れなどが深刻化しており、このままではノーベル賞受賞者がいなくなるのでは、との懸念もあった。そうした中、比較的若い山中教授が応用分野の広いiPS細胞の開発・研究で受賞することになり、日本中が興奮している。

■日本人ノーベル賞受賞者19人目

 今回の受賞で日本人のノーベル賞受賞者は19人に増えた。日本は今後発表される化学賞・物理賞・文学賞などでのさらなる受賞も期待されている。日本人の受賞は基礎科学分野に集中しているのが特徴。今回の受賞者を含め科学分野が16人、文学賞が2人、平和賞が1人だ。科学分野では物理学賞7人、化学賞7人、生理賞・医学賞2人となっている。

 今回受賞した山中教授が所属する京大は日本初のノーベル賞受賞者を輩出した大学でもある。京大は東京大学に比べ自由な校風で知られており、独創性を重視する研究が中心ということもあって、ノーベル賞受賞者を出す大学として有名だ。初の日本人ノーベル賞受賞者は京大の湯川秀樹教授だった。湯川教授は1949年に物理学賞を受賞、戦後の廃虚の中にあった日本国民は自信を取り戻した。

■実験中心の教育が源

 日本は小学校から実験や興味に基づく科学教育をすることで知られている。ノーベル物理学賞受賞者の南部陽一郎シカゴ大学教授はインタビューで「物理学の面白さはパズルのような謎を解く楽しさ。小学校の理科の時間が一番興味深かった」と話している。こうした科学教育は一般の会社員までもノーベル賞受賞者にした。02年に化学賞を受賞した田中耕一氏は東北大学卒業後、島津製作所に入社、エンジニアとして勤務しながら研究を続け、受賞の栄誉に輝いた。日本は東大・京大のほか名古屋大学東北大学北海道大学などからも受賞者を出している。

東京= 車学峰(チャ・ハクポン)特派員

http://www.chosunonline.com/site/data/html_dir/2012/10/09/2012100900389.html

여성 환자가 고통받는것에 충격받은 의사, 돌연 의사 그만두고는
도쿄=차학봉 특파원
입력 : 2012.10.09 03:00

[日 야마나카, 노벨 생리·의학상… 英 거던과 공동 수상]
야마나카 "대지진·불황에도 정부가 711억원 지원한 덕분"
과학분야 수상자만 16명… 흥미진진한 과학교육에 일반 회사원도 화학상 타기도


존 거던 박사

노벨위원회는 8일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일본의 야마나카 신야(山中伸彌·50) 교토대 교수와 영국의 존 거던(79)을 공동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S) 개발과 응용 과정에 기여한 공로이다. 일본은 2년 만에 다시 노벨상을 받자 환호하고 있다. 이미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교토대는 또 한 명을 더하게 됐다.

◇일본 정부 711억원 지원

야마나카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는 무명의 연구자였다"면서 "동일본 대지진과 경제 불황 속에서 정부 지원이 없었으면 연구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일본이라는 나라가 상을 받은 것"이라고 했다. 일본 정부는 2010년 그의 연구가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50억엔(약 71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야마나카 교수는 "내년에 (iPS 연구를) 망막 질환 치료에 응용하는 임상 시험이 시작될 것이고, 수년 안에 심장질환 치료에도 응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 야마나카 신야(山中伸彌·50) 일본 교토대학 교수가 8일 일본 교토에서 기자회견 중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고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 개발과 응용 과정에 기여한 점을 들어 영국의 존 거던(79)과 야마나카 교수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 /로이터 뉴시스

야마나카 교수는 1987년 고베(神戶)대 의학부를 졸업한 후 정형외과 임상연구의로 근무하다가 중증 류머티즘 여성 환자가 고통받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난치병 치료를 연구하겠다며 1993년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2004년부터는 교토대에서 재직 중이다. 일본은 2010년에도 노벨화학상을 2명이 공동 수상했다. 하지만 젊은이들의 이공계 이탈 현상 등이 심각해지면서 이러다 노벨상의 대가 끊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그런 상황에서 비교적 젊은 야마나카 교수가 파급 효과가 큰 연구분야인 유도만능줄기세포 분야에서 수상하게 됐다는 점에 일본이 흥분하고 있다.

◇일본인 노벨상 수상 19명

이번 수상으로 일본의 노벨상 수상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일본은 앞으로 발표될 화학·물리·문학상 등에서 추가 수상도 기대하고 있다. 일본인 수상은 기초 과학분야에 집중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수상자를 포함 과학 분야가 16명, 문학상 2명, 평화상 1명이다. 과학 분야에선 물리학상 7명, 화학상 7명, 생리·의학상 2명이다.

이번에 수상한 야마나카 교수가 속한 교토대는 일본의 첫 노벨상을 배출한 대학이다. 교토대는 도쿄대에 비해 더 자유로운 학풍으로 유명하며 독창성을 중시하는 연구를 주도해 노벨상 받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첫 일본인 노벨상 수상자는 교토대의 유카와 히데키(湯川秀樹) 교수였다. 그는 1949년 물리학상을 받아, 전후 폐허 속 일본 국민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실험 위주의 교육이 원천

일본은 초등학교부터 실험과 흥미 위주의 과학 교육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난부 요이치로(南部陽一觔)는 한 인터뷰에서 "물리학의 묘미는 퍼즐과 같은 수수께끼를 푸는 재미인데, 초등학교 과학 시간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과학 교육은 평범한 회사원도 노벨상 수상자로 만들었다. 2002년 화학상을 받은 다나카 고이치(田中耕一)씨는 도호쿠(東北)대학에서 학사만 마치고 시마즈제작소에 입사, 평범한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연구를 계속해 영광을 차지했다. 일본은 도쿄대와 교토대 외에도 나고야(名古屋)대, 도호쿠대, 홋카이도(北海道)대 등에서도 수상자를 배출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0/09/2012100900246.html


いっぽう、「KARAの東京ドーム単独公演」については、そもそもが日本発のニュースだったせいでしょう、日本の報道を引きながらちょっとネタを付け加える、という形の定型的なものになっています。

東方神起やBIGBANGが実現したドームコンサートを、KARAがやるとどうなるのか。日本でのファン層の〈厚み〉を見る試金石となるかもしれません。

<芸能>KARA 来年1月に韓国女性初の東京ドーム単独公演
2012/10/08 21:13 KST

【ソウル聯合ニュース】女性5人組グループのKARAが来年1月6日、韓国女性アーティストでは初めて、東京ドームで単独公演を行うことが8日、分かった。

 KARAは同日午後、沖縄で開かれたイベント「UNIVERSAL MUSIC presents SIGMA FES in OKINAWA2012」に出演し、自ら公演の開催を報告した。

 K−POPアーティストではチャン・グンソク東方神起、RAIN(ピ)、リュ・シウォンらが東京ドーム公演を行っている。


KARA=(聯合ニュース

http://japanese.yonhapnews.co.kr/sports/2012/10/08/0700000000AJP20121008003500882.HTML

카라, 내년 도쿄돔 공연..한국 女가수 최초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그룹 카라가 한국 여성 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8일 "카라가 내년 1월 6일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면서 "한국 여성 가수 중 처음"이라고 밝혔다.

카라는 이날 오후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2012 시그마 페스티벌' 공연 도중 팬들에게 도쿄돔 입성이 확정됐다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도쿄돔은 5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으로, 일본 가수들 사이에서 '꿈의 무대'로 불린다.

국내 가수 중에서는 비, 동방신기, 빅뱅, 류시원, 장근석 등이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으나 여성 가수 중에서는 아직 전례가 없다.

DSP는 "카라는 일본 데뷔 3년 만에 '꿈의 무대'로 불리는 도쿄돔에 입성, '톱스타'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카라는 지난 4-5월 '카라시아'라는 타이틀로 일본 6개 도시를 도는 투어 공연(총 12회)을 진행해 총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카라는 현재 일본에서 싱글 '일렉트릭 보이(Electric Boy)'로 활동 중이다.

2012/10/08 20:53 송고

http://www.yonhapnews.co.kr/entertainment/2012/10/08/1101000000AKR201210082156000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