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日の「ニコルのための署名」の記事に引き続き、スポーツ朝鮮のイジョンヒョク(이정혁)記者によるKARA関連の記事が出ています。かつてはKARAの悪口を書いていた朝鮮日報系のスポーツ紙がこういう役割を担う日が来るとは、世の中わからないものです。
「KARA事態」の時には愛情あふれる記事を載せながら、のちには誹謗中傷記事を連発したNewsEnや、かつてはいいK-Pop関連記事を載せていたものの、昨今の紙面づくりは見るに堪えなくなってしまった夕刊フジのことを考えれば、日々の新聞紙面づくりは「人」、つまり記者個人にかかる要素が思っていた以上に大きいということなのかも知れません。
実際、この記事の写真を見ると、イジョンヒョク記者、署名をDSPメディアに提出しに行った代表者と接触してるっぽいですもんね。この写真は、ネット情報をお気軽に切り貼りしただけの芸能記事が少なくない中、足を使って書いた部分があることを示しています。
追記:…と思ったのですが、この写真、ネット上にアップされているものですね。読む限り、代表者側からメディア側へのアクションがあったようです。
この記事の内容そのものには実はあまり新味はないのですが、こうして継続的に記事になっているということ自体に、意味があります。
この記事あたり、そろそろ朝鮮日報日本語版サイトで翻訳が出ませんかね…?
카라, 이번 주말 중대 발표 할까? 카라의 미래와 관련해 궁금한 3가지.
기사입력 | 2013-12-12 08:39:37
걸그룹 카라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 5명의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 카라가 이번 주말 열리는 'DSP 페스티벌'을 통해 콘서트로는 마지막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카라의 미래와 관련해 이날 특별 발표가 있을지도 궁금증을 낳고 있다. 스포츠조선DB걸그룹 카라가 이번 주말 중대 발표를 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라는 오는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DSP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번 무대는 카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가 창립 22주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패밀리 콘서트라는 의미 외에도 한승연 박규리 니콜 구하라 강지영 등 5명의 완전체 카라가 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실상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카라는 내년 1월 전속 계약이 끝나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가 2년 재계약을 했지만 니콜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 다른 소속사로 이적할 예정이다. 내년 4월 전속 계약이 끝나는 막내 강지영은 아직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카라의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는 'DSP 페스티벌'에서 팬들이 가장 궁금해 할 카라의 미래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에 카라의 미래와 관련해 궁금한 3가지를 짚어봤다.
카라의 강지영 니콜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왼쪽부터) 스포츠조선DB▶질문1. 니콜-DSP는 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넜나?
니콜은 멤버 중 유일하게 소속사 이적 의사를 밝혔지만 '완전체 카라'를 지키려는 의지는 여전하다. 니콜은 이미 지난 10월 6일 자신의 트위터로 DSP미디어와의 재계약과는 관계없이 카라로 끝까지 함께하고 싶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DSP미디어 입장에서는 니콜이 소속사를 옮기겠다고 하면서도 카라 활동은 계속 하겠다는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소속사가 다르다보면 스케줄 조정을 비롯해 각종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 여러 문제점이 노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멤버들 간의 팀워크가 예전 같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크다.
카라의 일본 팬들이 '완전체 카라'를 지키기 위해 그동안 모은 서명. 팬클럽 대표는 11일 DSP미디어를 방문해 약 2만명의 서명을 전달했다.이와 관련 DSP미디어 측은 최근 니콜 측에 소속사 이적 후 카라에 남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현재까지의 상황으로는 니콜의 카라 잔류가 사실상 불가능해 진 것.
이런 가운데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니콜의 카라 잔류를 희망하는 일본의 팬들이 마음을 모아 한국을 찾은 것. 이들은 카라의 두번째 일본투어 기간 동안 콘서트 현장과 인터넷 서명으로 약 2만명의 서명을 모아 11일 DSP미디어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카라가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인 일본에서의 이런 반응이 DSP미디어의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제공=DSP미디어▶질문2. 강지영의 재계약 소식은 왜 들리지 않나?
니콜이 빠진다고 가정했을 때 '2기 카라'의 키는 막내 강지영이 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내년 4월 계약 기간이 끝나는 강지영이 니콜 처럼 DSP미디어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카라는 사실상 새로운 멤버 추가가 불가피해지기 때문이다.
니콜에 강지영까지 빠진 상황에서 한승연 박규리 구하라 등 3인으로만 카라를 이끌어가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 밖에 없다. 3인의 카라는 유닛의 느낌이 강하고, 탄탄한 팬덤을 갖고 있는 니콜과 강지영의 빈 자리를 팬들이 과연 받아들일지 미지수다. 그런 상황이라면 카라는 재계약 3인에 새로운 멤버 1~2명을 합류시켜 말그대로 '2기 카라'로 새 출발을 해야 할 것이다.
반면 강지영이 DSP미디어와 재계약을 할 경우에는 기존 컬러를 유지하며 4인조 카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사진제공=DSP미디어따라서 DSP미디어 입장에서는 강지영의 재계약이 간절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강지영 측이 DSP미디어의 바람대로 재계약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지는 미지수다.
강지영은 내년 4월 계약이 끝나면 유학을 떠나거나 연기자로의 진로 변경 등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에서는 강지영이 최근 DSP미디어 측에 재계약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구두로 전달했다는 얘기까지 들리고 있다.
강지영의 거취 결정에 있어 또다른 변수는 니콜이다. 강지영은 니콜이 과연 어떤 새로운 기획사와 어떤 조건에 전속 계약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보면서 신중하게 거취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질문3. 완전체 카라, 유지될 수 있을까?
오는 14일 열리는 'DSP 페스티벌'에서 카라와 관련해 중대 발표가 있을것이냐에 질문에 DSP미디어 측은 "정확하게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며 조심스러워 했다.
당장 니콜의 탈퇴를 공식화 할 경우 국내외적으로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DSP미디어가 창립 22년만에 개최하는 첫 패밀리 콘서트로 DSP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DSP의 지난 22년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축제의 장인데, 자칫 카라 문제만 부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카라의 인기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K-POP 걸그룹 중 최고라 할 수 있다. 한류 관련 잡지에는 카라가 표지 모델에 자주 등장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DB여기에 카라의 수입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일본에서 음반 유통을 책임졌던 유니버셜 뮤직과의 계약이 이달 만료되는 것도 중대 발표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일본 팬들에게는 카라의 멤버 변화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문제가 아닌만큼 유니버셜 뮤직이 과연 이 부분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재계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만약 유니버셜 뮤직이 니콜에 강지영까지 빠진 '2기 카라'에 부담을 느낀다면 재계약을 포기할 것이고 다른 회사들 역시 카라의 계약금을 낮춰 부를 가능성이 크다.
결국 카라의 미래는 니콜, 강지영 그리고 일본 음반유통 계약까지 얽히며 쉽게 풀 수 없는 실타래가 되어 버렸다.
이정혁 기자
http://sports.chosun.com/news/utype.htm?id=201312130100108920006586&ServiceDate=20131212
個人的には、今週末の「DSPフェスティバル」で何か動きがあるとは思っていないのですが、何がどうなっているのかは外からは依然としてわかりませんので、何かあってもおかしくはありません。
[UP포토]카라 규리-승연, 초미니 스커트가 잘 어울려
이희수 기자
승인 2013-12-11 16:11:44걸그룹 카라 멤버 규리와 승연이 10일(화)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BS MTV <더 쇼 : 올 어바웃 K팝(THE SHOW : ALL ABOUT K-POP)> 녹화현장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이날 SBS MTV <더 쇼 : 올 어바웃 K팝>에는 걸그룹 카라 멤버 규리, 승연이 사회를 맡고 아이돌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 EXO(엑소 / 백현, 디오, 첸, 루한), 케이헌터, 민정, 엔씨아, 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 대국남아(미카, 가람, 현민, 인준, Jay), 노을(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 피치걸(미미, 보경, 현지, 소망, 유카), 주비스(하나, 주리), 오드아이(미키, 하율, 이음), 틴트(메이, 상미, 미림, 제이미, 미니), KK, 나쑈,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 혜이니, 피에스타(재이, 린지, 예지, 혜미, 체스카, 차오루), 제이워크(장수원, 김재덕), 히스토리(송경일, 나도균, 김시형, 김재호, 장이정), 와썹(나다, 나리, 다인, 수진, 우주, 지애, 진주), 코요테(김종민, 빽가, 신지), 효린, 티아라(T-ara / 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 빅스(VIXX / 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 B.A.P(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등이 출연했다.
한편 <더 쇼 : 올 어바웃 K팝>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SBS MTV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http://www.union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3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