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ちらのさらに続きです。2日で釜山・ソウルの6か所を巡った踏破行も、今回がラストになります。
千戸一景 - 2013決定版 韓国風俗まとめ - NAVER まとめ
千戸洞置屋(場所と行きかた)http://dmaps.kr/fcz8 千戸駅3番出口を200m直進。最初の交差点を右に折れて、2001アウトレットを通り過ぎたところを左折。
最寄駅 地下鉄5・8号線 千戸駅 천호역
上の案内にもある通り、地下鉄5号線と8号線とが交差する千戸駅が最寄り。駅の周辺は新興開発地の趣があります。ということは、もともとは開発から取り残されていた地域だったということでもあります。
駅から一筋北の交差点を右折し、ややさびれた2001アウトレットのビルの角を曲がると、そこにはさらにさびれた町並みとともに、いわゆる「千戸洞テキサス」が姿を現します。大通り沿いを見ているだけではわかりませんが、かつては千戸洞一帯が、こんな町並みだったのでしょう。
他ではあまり見かけなかった(気づかなかった)特徴として、ここに軒を連ねている各店舗は、共通の組合員証や時間と料金が明示された価格表を、よく見えるところにはっきりと掲げ、結束して営業しているという印象があります。
また、漂白された再開発の建物に囲まれる「闇の孤島」と化しているミアリテキサスとは違い、こちらは周囲も含めたこの区画一帯全体が、なお再開発の波をかぶらずにいます。
この一帯を歩いてみると、「集娼村」があることを措いてみたとしても、ここが再開発の対象地域になるであろうことはよくわかります。
ただ、ソウル二大ターミナルの一つである龍山(竜山)駅前こそ完全に更地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が、昔から再開発が言われてきた清凉里をはじめ、永登浦駅前やミアリテキサスの現在の姿を見ていると、いずれ消える運命だとしても、すべてを完全にクリアしてしまうのは、そんなに簡単なことではないようです。
「都市再開発一般の困難と比較して、それらの事例がどれほど特殊性を持っているのか」について、確たる答えを持ってはいません。ただ、「他のところでも生きていけると思える条件が、そこに暮らす人々にあるかどうか」という点はかなり重要かもしれない、と思います。
천호동 집창촌터에 최고 40층 주상복합
입력 2008-12-11 18:11:41 수정 2008-12-12 09:23:23성매매업소 밀집지역인 서울 강동구 속칭 '천호동 텍사스촌' 일대에 최고 40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3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동 423−200 일대 천호뉴타운 1구역(3만8616㎡)에 대한 도시환경정비계획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에 밀집해 있는 성매매 업소 등은 모두 철거되고,그 자리에 고층 주상복합 건물이 건립된다. 전체 용적률은 484%,건폐율 45%가 적용돼 지상 40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2개동과 지상 36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2개 동이 지어진다. 이들 건물에는 모두 801가구(임대 105가구 포함)의 아파트를 비롯해 업무·판매시설 등이 배치된다.
이 일대는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선사로와 구천면길 진출입로가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천호동 일대가 서울 동부권의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121180811
성매매女 "다 죽었다고 해도 평균 월 수입은…"
[중앙일보] 입력 2012.12.03 01:35 / 수정 2012.12.03 17:26특별법 시행 그후 8년
완전 철거는 용산역이 유일
대부분 골목 뒤로 숨어들어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전국의 집창촌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본지 취재진은 지난달 2~5일 서울·부산, 광주광역시, 경기도 파주 등에 위치한 주요 집창촌을 집중 취재했다. 집창촌에서 만난 업주와 종업원은 “과거보다는 수입이 줄었지만 현상 유지는 되는 편”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2일 밤 서울 영등포역 인근 집창촌에선 한 업소가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었다. 주변 상인들은 “이 동네에선 장사가 꽤 잘되는 집이라 새로 공사를 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현재 서울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춘 집창촌은 용산역 주변이 유일하다. 이 지역은 재개발공사로 인해 업소 자체가 완전히 철거됐다. 그러나 영등포역 주변, 하월곡동 미아리 텍사스, 천호동 텍사스, 청량리 588 등 다른 집창촌은 여전히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집창촌은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된 2004년 이후 업소 수가 대폭 줄었었다. 그러나 경찰 단속이 느슨해지면서 몇 년 전부터 다시 문을 여는 업소들이 생겨나고 있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솔직히 매일 집창촌 단속에만 경찰력을 투입할 여력이 없다”며 “(집창촌은) 사실상 현상 유지 상태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부산·광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집창촌도 사정은 비슷했다. 전체 규모는 줄었지만 집창촌마다 평균 수십 곳의 업소가 영업을 계속하고 있었다. 서울지역 집창촌에서 만난 한 여성 종업원은 “성매매특별법 이후 (집창촌이) 다 죽었다고는 해도 한 달 평균 300만~400만원 정도는 번다”고 말했다.
실제 ‘2010 성매매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성매매 집결지(성매매를 1차 영업으로 하는 업소가 10개 이상 늘어서 있는 지역)는 2007년 35곳에서 2010년 45곳으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집결지의 여성 종업원도 3644명에서 3917명으로 증가했다. 성구매 건수도 251만 건에서 802만 건으로 늘었다. 성매매특별법 이후 주춤하던 집창촌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얘기다. 한 성매매업소 관계자는 “일반 고객은 마사지 업소나 오피방 등으로 옮겨 갔지만 이주노동자 등 새로운 고객층이 생겨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신흥’ 집창촌도 등장했다. 서울 대학로 인근의 한 골목에 붉은 불빛이 켜진 ‘유리방’ 형태의 성매매업소가 나란히 등장했다. 성매매 종사자와 업주 모임인 한터전국연합회 관계자는 “겉으로는 집창촌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하월곡동(미아리 텍사스)을 제외한 다른 집창촌은 골목 뒤편으로 숨어든 업소가 많아 실제로는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정강현·김민상·손광균·한영익·이가혁·이현 기자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0055222
588 홍등 이번엔 끌 수 있을까
[중앙일보] 입력 2014.01.15 00:16 / 수정 2014.01.15 00:2765층 주상복합 등 청사진
계획 확정에도 여론 회의적
20년간 갈등·백지화 반복돼
동대문구청은 지난해 연말 대표적 성매매 집결지인 속칭 ‘청량리588’을 주상복합단지로 재개발하겠다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14일 성매매 업소들 사이로 재개발을 환영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변선구 기자]미닫이문이 열리자 화장품 냄새가 새어 나왔다. 열린 문 사이로 검은색 노스페이스 백팩을 맨 20대 남성이 나왔다. 그는 올림머리를 한 여성과 목인사를 했다. 복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두 달에 한 번 정도 들른다”고 했다. 어둠이 내리자 길엔 네온사인이 켜졌다. 지난 6일 찾은 성매매 집결지 속칭 ‘청량리588’에선 60여 개 업소가 영업 중이었다. 재개발 소식에 대해 묻자 식당 주인 장모(62)씨는 “20년 전부터 듣던 얘기”라고 일축했다. 이어 “개발에 들어가봐야 아는 거지 쉽게 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동대문구청은 청량리588 일대가 포함된 ‘청량리 4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신축계획안’을 확정했다. 2019년까지 4개 동 규모의 최대 65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관광기능 지원 차원에서 약 295실의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주거타워에는 총 1436가구가 입주한다. 토지 소유자와 일반분양 아파트 1372가구, 장기전세주택 총 64가구가 들어선다.
하지만 현장에선 재개발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가 많다. 청량리588 재개발 계획은 1990년대 중반부터 흘러나왔다. 2010년에도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나왔지만 진척되지 못했다. 성매매 집결지와 성바오로 병원 등을 통합 개발하는 방안이 발표됐으나 병원과 상가지역 주민들이 개발에 반대해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갈등이 불거졌다. 결국 서울시는 분리 개발로 방향을 틀었고 지난해 말 개발 방안이 최종 확정됐다.
앞서 재개발 계획이 발표된 다른 성매매 집결지도 마찬가지다. 서울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별도조합형 결합개발방식’을 도입해 성북2 정비구역(성북동 226-106번지 일대)과 신월곡1구역(하월곡동 88-142 일대)을 각각 한옥마을과 역세권 복합주거단지로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거리가 3㎞ 떨어진 두 개의 정비구역을 하나로 통합해 용적률을 주고받는 방식을 통해 재개발을 원활하게 하겠다는 취지였다.
서울시는 대표적인 집창촌인 속칭 ‘미아리 텍스사촌’이 2015년이면 자취를 감추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 지역은 아직까지 착공에도 들어가지 못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재개발 여부를 놓고 주민 간 찬·반 다툼이 있어 공사를 시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일러도 내년에야 철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000년대 중반에도 미아리 텍사스촌이 있는 신월곡1구역의 재개발 소식이 돌았지만 실제 공사로 이어지진 못했다.
서울 3대 성매매 집결지 중 하나로 불렸던 용산역 앞은 2011년 재개발 사업이 시작되면서 철거됐지만 일부 구역만 공사를 시작했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물 건너가면서 주춤한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2009년 타임스퀘어가 들어서면서 축소되기 시작한 영등포 성매매 집결지는 현재 도시환경정비사업 예정지로만 분류돼 있는 상태다. 천호동 집결지도 재개발 지역으로 묶여는 있지만 사업은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글=강기헌 기자
사진=변선구 기자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3641149
성매매 업소 돌며 ‘무면허 의료행위’ 50대 여성에 실형
최종수정 2014.02.16 09:00기사입력 2014.02.16 09:00
사회문화부 양성희[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성을 사고파는 행위를 근절하고자 2004년부터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됐지만 업소들이 변형된 형태로 여전히 성행하는 가운데, 이곳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한 무면허 의료행위도 아직까지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는 이른 바 ‘주사이모’가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소병석 판사는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9)에게 징역 1년2월에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와 공모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남편 B씨(60)와 불법으로 의약품을 제공해준 C씨(59)에게는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A씨는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서울 청량리동, 천호동, 영등포동 일대 성매매 업소 종사자들에게 무면허로 의료행위를 했다. 감기, 몸살, 알러지 등 증상을 가리지 않고 주사기를 이용해 전문의약품을 투약하는 방법으로 돈벌이를 했다. A씨는 ‘주사이모’ ‘미소이모’라고 불렸다.
소 판사는 A씨에게 실형을 선고하며 “무자격자의 의료행위로 인한 보건위생상의 위험성, 범행기간 및 수법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A씨로 인해 심각한 보건위생상 위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취한 이익이 적은 점 등에 비춰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양성희 기자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2142008305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