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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ケジュール通りにいかなくならないように

日常の事々 久保田洋司

陰ながらお手伝いしてました。

楽しくて楽しくて、あっという間に過ぎ去った一日でした。

韓国LCC・ティーウェイ航空が済州・釜山-関空路線を新設

気になるニュース 韓国

来月、5月9日のアウェイ済州ユナイテッド戦には間に合いませんが、個人的には朗報です。

釜山もさることながら、済州への就航は助かります。現状は大韓航空が週4便飛んでるだけですし、行きやすさが単純に倍になりますからね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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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ティーウェイ航空 済州・釜山と大阪結ぶ路線新設
2017/04/21 11:25

【ソウル聯合ニュース】韓国の格安航空会社(LCC)、ティーウェイ航空は21日、済州―大阪線と釜山―大阪線を新設すると発表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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ティーウェイ航空機=(聯合ニュース

 済州―大阪線は6月30日から毎日、釜山―大阪線は7月1日から週4往復(火・木・土・日)運航する。

 済州―大阪線は、米最新鋭地上配備型迎撃システム「高高度防衛ミサイル(THAAD、サード)」の在韓米軍への配備に対する報復措置として中国が自国の旅行会社に韓国旅行商品の取り扱いを中止するよう指示したことにより、中国の航空会社が返納した済州空港の発着枠を利用する。

 韓国国土交通部は韓中路線の利用客が急減したことを受け、日本・東南アジアを中心に路線を多角化する戦略を立てている。

 ティーウェイ航空は新規就航を記念して特価イベントを開催する。

 価格は釜山発大阪行き片道航空券が6万4200ウォン(約6100円)から、済州発大阪行き片道航空券は7万4200ウォンから。

 航空券は24日午後2時から来月15日まで、ティーウェイ航空ホームページとモバイルアプリで購入できる。

http://japanese.yonhapnews.co.kr/headline/2017/04/21/0200000000AJP20170421001200882.HTML

티웨이항공, 제주∼오사카·부산∼오사카 노선 신설
송고시간 | 2017/04/21 09:36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티웨이항공은 제주∼오사카 노선과 부산∼오사카 노선을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오사카 노선은 6월 30일부터 매일, 부산∼오사카 노선은 7월 1일부터 주 4회(화·목·토·일) 운항한다.

제주∼오사카 노선의 경우 중국 항공사들이 '사드보복'과 관련해 제주항공의 슬롯(Slot·시간당 가능한 비행기 이착륙 횟수)을 반환한 것을 티웨이항공이 이용하겠다고 신청해 국토부가 이를 허가했다.

국토부는 한중노선 여객이 급감하는 대신 일본·동남아를 중심으로 노선을 다변화하자는 전략을 세웠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를 벌인다.

편도 기준으로 부산 출발 오사카행 티켓을 최저 6만4천200원에, 제주 출발 오사카행 티켓을 최저 7만4천200원에 판매한다.

이 티켓은 24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7/04/21 09:36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21/0200000000AKR20170421045900003.HTML

堂安律、J1初ゴールを含む2ゴール!ガンバ大阪は6得点完封勝利

気になるニュース

ようやく来ましたね、堂安律のJ1初ゴール。ここからトップで定着してどんどん活躍してもらえることを期待していますし、それが十分可能な才能だ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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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ンバ大阪、18歳・堂安の2ゴールなどで6発大勝…大宮の未勝利続く/J1リーグ第8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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藤春(右)が堂安(左)を祝福(C)Getty Images for DAZN
Goal編集部 2017/04/21 21:02:07

明治安田生命J1リーグ第8節でガンバ大阪が6-0で大宮アルディージャに大勝。リーグ戦3試合ぶりの白星を飾った。

■J1第8節 G大阪 6-0 大宮

G大阪:井手口(16分)、泉澤(41分)、倉田(54分)、堂安(62分、77分)、三浦(65分)
大宮:なし

明治安田生命J1リーグ第8節が21日に行われ、市立吹田サッカースタジアムではガンバ大阪大宮アルディージャが対戦した。

今季未勝利の大宮は、FWドラガン・ムルジャが負傷により欠場。GK塩田仁史、MF黒川淳史、MF岩上祐三ら、これまで出場機会に恵まれていなかった選手を先発に起用する。対するG大阪は、MF遠藤保仁やFW長沢駿をベンチに温存。MF泉澤仁や18歳のFW堂安律を先発に起用し、4バックで臨んだ。

1分、大宮守備陣がボールの処理を誤ると、堂安がボールを奪ってシュート。堂安はFW赤﨑秀平とポジションが重なるなど、やや連係に難はあるものの、積極的な姿勢で攻撃をけん引する。対する大宮は8分、岩上のロングスローからチャンスメイク。11分には黒川がロングシュートを放ち、存在感を示す。

先制点は16分、G大阪に生まれる。左サイド・泉澤からのパスを受けたフリーのMF井手口陽介がミドルシュートを放ち、ゴールネットを突き刺す。このゴールは、J1通算2万1ゴール目。2万ゴールは、このゴールの2分前、他会場で清水エスパルスFW金子翔太に決められていた。

G大阪は41分、MF藤本淳吾のパスを、フリーの泉澤がペナルティエリア内で受けると落ち着いてシュート。泉澤は古巣を相手に移籍後初ゴールを決め、2-0で前半を終える。

大宮は後半開始とともに、MF茨田陽生と黒川を下げ、MF大山啓輔とMF横谷繁を投入する。しかし、試合の主導権は依然としてG大阪が握り続ける。50分、赤﨑がGKをかわしてシュートを放つも、これは大宮DF河本裕之にブロックされる。

54分、藤本のシュートのこぼれ球をMF倉田秋が蹴り込み3点目。62分、堂安がミドルシュートを決めて4点目。このゴールは、堂安にとってJ1初得点となった。さらに65分、井手口のクロスにDF三浦弦太が頭で合わせ、J1初得点。リードを5点に広げる。

77分、大宮DFがGK東口順昭のフィードの処理を誤ると、堂安がボールを奪い、再びゴールを決める。試合は6-0でG大阪が圧勝。前節の大阪ダービーにて不適切なフラッグの掲出があった影響で、横断幕などの掲出を禁止されたG大阪サポーターだったが、チームの大勝にスタジアムは歓喜に包まれた。

大宮は第8節を終えて勝ち点1で最下位。G大阪はリーグ戦3試合ぶりの白星となり、25日に行われるAFCチャンピオンズリーグアデレード・ユナイテッド戦に向け、はずみの付く内容となった。

http://www.goal.com/jp/news/3861/%E6%97%A5%E6%9C%AC/2017/04/21/34800082/%E3%82%AC%E3%83%B3%E3%83%90%E5%A4%A7%E9%98%AA18%E6%AD%B3%E5%A0%82%E5%AE%89%E3%81%AE2%E3%82%B4%E3%83%BC%E3%83%AB%E3%81%AA%E3%81%A9%E3%81%A76%E7%99%BA%E5%A4%A7%E5%8B%9D%E5%A4%A7%E5%AE%AE%E3%81%AE%E6%9C%AA%E5%8B%9D%E5%88%A9%E7%B6%9A%E3%81%8Fj1%E3%83%AA%E3%83%BC%E3%82%B0%E7%AC%AC8%E7%AF%80

それにしても、フラッグ・横断幕なし、私の観戦なしでこの結果。「つまり何が悪かったのか」ってことを考えるとです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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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だか吹田に行きにくくなったなあ…。ACLもグループステージ突破の可能性残ってるし。

釜山の日本総領事館前での政治的小競り合い

気になるニュース 韓国

釜山の日本総領事館前に昨年末建てられた慰安婦少女像の周辺が、何だかさらにおかしなことになってきてるみたいです。正直、何がどうしてこうなってるのか、よくわかりません。

ただまあ、少女像は全国各地、あちこちにあるにもかかわらず、「よりによって釜山でこうなっている」というのは、昨年来からの設置をめぐる騒動で「悪目立ち」したことが関係しているだろうという想像はできます。

釜山の日本総領事館前に少女像を設置しようという話の件 - 大塚愛と死の哲学
「釜山・日本領事館前少女像設置計画」、奇襲設置→強制撤去のドタバタ劇 - 大塚愛と死の哲学
2016年12月31日に釜山で見たこと(西面~草梁洞・日本領事館前) - 大塚愛と死の哲学
釜山・日本総領事館前の少女像をめぐる続報 - 大塚愛と死の哲学

少女像を設置した団体は明らかに進歩系でした。なので、そのへんに起因した、政治的影響力のある「場」の奪い合い、言いかえれば韓国国内の対抗軸に沿った「足の引っ張り合い」として理解できそうです。

となると、日本総領事館の側から見ると、これはまったく文字通りの場外乱闘です。下手に関わらず、この乱闘の「先」を見据えて事態の推移を静観するというのが吉だと思われます。

釜山少女像の隣に故朴正熙大統領の胸像 保守団体が表明
ソウル=東岡徹 2017年4月20日18時38分

 韓国釜山の日本総領事館前に慰安婦を象徴する「少女像」が設置されたことに反対する保守系団体が20日、少女像の隣に故李承晩(イスンマン)大統領と故朴正熙(パクチョンヒ)大統領の胸像を設置すると明らかにした。団体の関係者は「少女像は不法に設置されたにもかかわらず、撤去されていない。不法には不法で対抗する」としている。

 少女像は韓国の道路法上、違法に設置された。これに対し、保守系の団体側は李承晩大統領と朴正熙大統領の胸像を撤去するなら、少女像も撤去すべきだと主張する構えとみられる。21日午後に設置するとしており、少女像を設置した市民団体側と混乱が予想される。(ソウル=東岡徹)

http://www.asahi.com/articles/ASK4N5WV5K4NUHBI020.html

釜山少女像巡り韓国内の対立激化 反対派が横に元大統領像設置へ
2017/04/20 10:25

【釜山聯合ニュース】韓国・釜山の日本総領事館前に旧日本軍の慰安婦被害者を象徴する少女像が設置されていることに反対する韓国の団体が20日、少女像の横に李承晩(イ・スンマン)、朴正熙(パク・チョンヒ)両元大統領の胸像を設置する計画を明らかにした。少女像が法に沿った手続きを経ずに設置されたにもかかわらず自治体が黙認していることから、同じように像を設置して対抗する構え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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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の日本総領事館前に設置されている少女像=(聯合ニュース

 この団体「真実国民団体」は21日午後3時から少女像前で記者会見を開き、胸像設置について説明し除幕式を行う予定だ。

 団体の代表を務めるのは、少女像の周りにごみや古い家具を置いたり少女像反対を訴える違法ビラなどを張り付けたりし、少女像を守る活動をする団体と対立してきた釜山の30代の男性だ。少女像設置に反対する人たちと一緒に、先ごろこの団体を立ち上げたとさ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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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月初め、少女像の周りの様子。ゴミや家具が固定されている=(聯合ニュース

 団体の関係者は「日本総領事館前に少女像が違法設置されたのに区が黙認しており、撤去されていない。違法には違法で対抗するため胸像を立てることにした」と話した。区や市民団体に胸像設置を妨げる権限はなく、胸像を撤去するなら少女像も一緒に撤去すべきだと主張した。

 これに対し市民団体「少女像を守る釜山市民行動」側は、緊急会議を開き対策を話し合う予定だ。ある関係者は「少女像の保護と法的な根拠を設ける条例と法案の制定が進む中、悪意のある胸像設置は国民の大多数の同意を得るのは難しいだろう」と話した。また、国民同士の対立は望ましくないとして、国の機関による解決策を促した。

 区と警察も少女像に反対する団体の動きを注視し、対策を練っている。

http://japanese.yonhapnews.co.kr/relation/2017/04/20/0400000000AJP20170420000800882.HTML

"일본영사관 소녀상 옆 이승만·박정희 흉상 세우겠다"
송고시간 | 2017/04/20 08:44

진실국민단체 21일 예고…소녀상지킴이 단체와 갈등 빚은 남성이 대표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소녀상 설치에 반대 입장을 보이는 단체가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옆에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흉상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 설치물인데도 지자체가 묵인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서 비슷한 동상을 세우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어 또다른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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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진실국민단체'는 21일 오후 3시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바로 옆에 이승만·박정희 흉상을 설치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체의 대표는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 이후 소녀상 주변에 각종 쓰레기와 폐가구를 갖다놓고, 소녀상 반대 문구를 적은 불법 선전물을 붙여 소녀상 지킴이 단체와 갈등을 빚었던 부산 동구 주민 최모(36) 씨다.

최씨가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반대하는 이들과 최근 '진실국민단체'를 만들었다고 이 단체 관계자는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영사관 앞 소녀상이 불법으로 설치됐는데도 동구청이 이를 묵인한 채 철거하지 않고 있다"며 "불법에는 불법으로 맞서기 위해 이승만·박정희 흉상을 세우기로 했다"고 말했다.

진실국민단체는 지난 7일 소녀상 주변에 '언제까지 일본을 미워할 것인가'라고 쓴 종이를 붙인 폐화분을 갖다놓고 가로수에 테이프로 꽁꽁 묶어놓은 것도 자신들이 한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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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 방불케 하는 일본영사관 소녀상 주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소녀상 설치 찬반을 둘러싼 시민 사이에 차량 추격전이 벌어지는 등 이와 관련한 갈등이 도를 넘고 있다. 4일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인근에 소녀상 이전을 주장하는 남성이 갖다놓은 쓰레기로 어지럽다. 2017.3.4

진실국민단체 관계자는 "소녀상 자체가 불법이라 동구청이나 시민단체가 흉상 설치를 막을 권한이 없으며 흉상을 철거하려면 소녀상도 함께 치워야 할 것"이라며 "흉상은 이미 구매해놓는 등 건립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건립하거나 바로 세운 역사적인 인물이라 흉상 대상으로 정했다"며 "21일 오후 3시 소녀상 앞 기자회견에서 흉상 건립 배경 등을 자세히 밝히고 제막식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실국민단체의 소녀상 옆 흉상 건립 소식이 알려지자 '소녀상을 지키는 부산시민행동' 측은 긴급회의를 가지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민행동 관계자는 "현재 소녀상의 보호와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와 법안 제정이 진행 중인데 이들의 악의적인 흉상 건립은 국민 대다수의 동의를 받기 힘들 것"이라며 "소녀상을 두고 우리 국민끼리 대립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못해 국가기관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구청과 경찰 역시 이 단체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대책을 세우고 있다.

2017/04/20 08:44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20/0200000000AKR20170420034800051.HTML

中心への移動に興味がない。

独り言

今日ふと思い出した、前世から残る記憶の一つ。

「キミたちには地方で最低3年は経験を積んでもらう」と言われてのんびりした田舎の支社に赴任したはずが、1年で本社に転勤になったとき。

思わず「左遷やーーーー!!!」と叫んでしまったこと。


どうやら今生にもそんな性質が引き継がれているみたい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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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心とか中央とか首都とか、

行きたい人が行けばよろしい。それは別に止めません。興味ないし。

その代わり、周辺の片隅の地方で、誰にも気にされずやりたいようにやらしてくださいな。

ええ、邪魔しませんから、邪魔しないで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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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り続ける世界で僕らは出会った

回り続ける世界で僕らは出会った

清凉里588の「その後」を見る目:どこを見ているのか

気になるニュース 韓国

昨日の記事を書いた時点ではまだ読んでいなかった記事二つ。

何と言うかまあ、土地絡みの話に熱心な人は多く、人間絡みの話は後回しにされているというのが、別々の側面からわかります。

청량리 588, 그 많던 여성들은 어디로 갔나
[르포] 재개발 착공 앞둔 청량리 4구역 일대를 가다
<여성주의 저널 일다> 나랑

일명 청량리 588. 한국 성매매 집결지역의 상징인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 ‘청량리 4구역’이라는 이름으로 재개발이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65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 4동과 42층 랜드마크 타워 1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십수 년 간 말만 무성했던 재개발이 작년 7월부터 급속도로 진행됐다. 성매매 업소들이 폐쇄되고 종사자들의 이주가 이어졌고 일부 지역은 철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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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성매매 집결지 상징이었던 ‘청량리 588’ 일대에 재개발이 시작됐다. ⓒ일다

3월말에 찾은 청량리 588은 어수선하고 황량했다. 유리방의 유리가 곳곳에 깨져있고 벽에는 빨간색 스프레이로 X자가 가득 그려져 있다. 여기저기 “성매매는 불법입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커다랗게 써져있다. 불이 켜져 있는 일부 업소에도 주인 없는 의자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집결지 내부에서 속칭 ‘깔래길’, ‘중앙통’, ‘시장통’이라 불리며 밤에도 환했던 골목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숨죽이고 있었다.

그러나 청량리 성매매 집결지에는 아직 남아있는 여성들이 있다.

39세 수정씨, “가게가 빠질 때까지 일하게 해달라”

밤 10시쯤, 아웃리치(거리상담)에 나선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의 활동가들과 동행했다. 이룸은 2004년부터 청량리 아웃리치를 하며 성매매 여성들과 만나왔다. 최근에는 ‘청량리 재개발 대응팀’을 꾸려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와 여성인권센터 ‘보다’, 다시함께상담센터와 함께 청량리 집결지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2013년 ‘이룸’에서 실태조사를 했을 때만 해도 유리방, 쪽방, 여인숙, 찻집 등 4백 여명의 여성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었다. 지금은 불을 켜 놓고 있는 가게가 극소수다.

20대로 추정되는 일본인 남성 4명이 유리방 앞에서 한참을 기웃댄다. 몇 년 전부터 청량리 성매매 집결지에 오는 성구매자 중에는 일본인, 중국인 관광객들과 동남아시아 이주노동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이룸 활동가들이 귀띔해 준다.

활동가들이 종합비타민 통을 들고 “언니, 계세요?” 문을 두드리자 불 꺼진 유리방에서 홀복을 입은 여성들이 나왔다.

“이 앞에 남자들이 지키고 서 있어서 불 꺼놓고 있는 거야. 어제도 공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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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량하고 어수선한 청량리 집결지에 아직 남아있는 여성들이 있다. ⓒ일다

며칠 후, 낮에 다시 이곳을 찾았다. 유리방에서 먹고 자며 일도 하는 수정(가명. 39세)씨를 만났다. 수정씨는 “가게가 빠질 때까지는 이곳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수정씨가 현재 일하고 있는 곳의 업주는 아직 재개발을 추진하는 측과 보상에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가게를 빼지 않은 상태다.

수정씨가 일하는 가게 바로 근처에서 포크레인으로 철거가 진행되고 있었다. 숨 쉬기 힘들 정도로 공기가 매캐했다. 수정씨는 공사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서 낮에 잠도 제대로 자기 힘들다면서 “요즘 죽지 못해 산다”고 말했다.

22살에 성판매 일을 시작한 수정씨는 다른 집결지와 다방, 신림동 ‘여관발이’(성구매자가 여관에 오면 여관에서 여성을 부르는 방식의 성매매) 등을 거쳐 2008년부터 청량리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수정씨는 10년을 머문 이곳 청량리가 다른 집결지보다 조건이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 남아있는 아가씨들은 여기에 최소 5년, 저처럼 10년씩 있던 사람들이고 이미 여기 물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당장 다른 데 가면 튕겨져 나올 수밖에 없어요. 청량리는 다른 곳에 비해 룰이 좀 프리한 편이에요. 어차피 없어질 거라고 해서 그런지 (여성들을) 많이 풀어놔 줬는데 다른 집결지는 더 타이트해요. 한 달에 며칠만 쉴 수 있고 지각하면 벌금도 내야하고, 그런 게 딱 정해져 있죠. 돈 분배도 다른 곳은 5대 5 정도라면 여기는 6대 4에요. 또 이런 ‘나눠먹기’가 아닌 월 ‘깔세’라는 게 있어요.”

‘깔세’란 업주와 여성이 성구매자로부터 받는 돈을 분배하는 방식이 아니라, 월세 명목으로 다달이 4백~5백만 원의 돈을 일괄 납부하는 방식이다. 업주 입장에서는 자신과 관련 없는, 마치 독립적인 장사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깔세를 내기 위해 일을 더 많이 해야 하는 면에서는 비슷하다고 말하는 여성들도 있지만, 수정씨는 ‘깔세’를 내는 방식이 자율성을 보장해 준다고 생각하는 듯 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다른 곳으로 가더라도 여기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고 일을 하다 가겠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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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씨는 갈 곳이 없다며, 이곳에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겠다고 말한다. ⓒ일다

‘재개발 삼촌’이 된 업주들…“성매매는 불법이야”

그러나 수정씨는 이미 3주 넘게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 청량리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추진위원회(이하 ‘재개발 추진위’) 측의 방해 때문이다. 재개발 추진위원회에는 한때 이곳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했던 업주들도 속해 있다.

재개발이 시작되면서 성매매업소 업주들은 재개발 추진위원회와 전국철거민연합 청량리4구역 비상대책위(이하 ‘비상대책위’)로 갈렸다. 자신이 건물주이거나 세입자인 경우는 다수가 전자 편에, 보상금을 적게 받았거나 전전세로 장사를 하던 업주들은 후자 편에 섰다.

일부 업주들은 재개발 추진위 편에 서서 보상금 관련 분쟁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일명 ‘재개발 삼촌’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성판매 여성들에게 “너희들은 불법인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보상받을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업소 앞에 치안유지 명목으로 CCTV를 달아놓고 “가게를 그만두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다.

여성들은 자신들로 인해 밥 벌어먹던 업주들이 결국 돈 앞에서 자신들을 이용한다고 느꼈다고 한다. 여성들을 팔아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하던 업주들이 이제는 “성매매가 불법”이라면서 경찰에 신고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진 것.

“재개발 추진위 쪽에서 저희가 손님(구매자)을 받으면 경찰에 신고를 했어요. 어쩔 때는 손님이 아닌 다른 관계자 남자가 들어올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남자가 들어오기만 하면 다 신고를 하더라고요. 신고할 때마다 경찰이 출동했는데, 손님이 아니면 경찰도 짜증나잖아요. 경찰이 자꾸 ‘오인신고’하지 말라고 한 거죠. 그 후로는 신고를 안 하는 대신 아예 영업을 못 하게 저희 가게 바로 앞이나 옆에 앉아서 쳐다보고 있어요. 손님이 와서 말 걸려고 하면 ‘성매매로 신고할 겁니다’ 이래요. 아예 대화 자체를 막아버려요.”

‘이룸’ 활동가들은 최근 며칠 사이에도 재개발 추진위 측의 신고로, 성매매 여성 두 명이 경찰 조사를 받았고 그 중 한 명은 입건되어 검찰 조사 단계까지 갔다고 전했다. 구매 남성은 중국, 대만 관광객이어서 다음날 출국해버렸다. 결국 여성만 처벌받을 수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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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성매매 업주였던 이들이 ‘재개발 삼촌’이 되어 여성들에게 나가라고 위협한다. ⓒ일다

재개발 분쟁에 동원되고 이용당한 여성들

재개발 추진위 편에 선 업주와 ‘삼촌’의 이 같은 행태에 여성들이 반발하면서, 비상대책위 측인 일부 업주들과 여성들의 이해관계는 때로 일치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재개발 추진위와 비상대책위의 알력 다툼에 여성들이 이용당하는 측면이 있다. 비상대책위에 속한 업주들 역시 여성들 편은 아니다.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업소 수는 줄고 일하려는 여성들은 많으니까 경쟁이 붙었어요. 그러니까 남아있는 업주들이 ‘깔세’를 올린 거예요. ‘깔세 더 많이 낼 거 아니면 나가라’는 식으로요. 업주들이 여성들을 상대로 담합을 했고, 그 와중에 자기들 투쟁에도 동원을 했어요. ‘강제 집행(철거) 들어오면 너희들이 몸으로 막아야 한다’고 하면서… 남아있는 업주들은 자신들이 가게 문 열어놓고 있는 것도 ‘다 아가씨들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사실 업주들 입장에서는 ‘내가 못 나간다’고 말하는 것보다 ‘이 여성들은 갈 곳이 없다’고 말하는 게 더 유리하거든요.” (별/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활동가)

수정씨도 처음엔 업주를 따라 집회에 나갔다고 한다.

“처음에는 비상대책위에서는 하는 집회에 열심히 나갔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바뀌는 것도 없고, 오히려 집회를 하고 오면 재개발 추진위 쪽에서 탄압하고 신고하는 수위가 더 높아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4백 명의 여성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여성가족부는 2015년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방안(로드맵)’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시달하여, 지자체가 실정에 맞게 집결지 폐쇄를 추진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지자체별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TF팀을 구성하고, 집결지 내 업소에 대한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탈성매매 여성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이번 청량리 집결지 재개발의 경우, 동대문구 내 TF(태스크포스)도 꾸려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나 동대문구 차원에서 여성들의 생계 지원 방안이 제시된 바 없다.

급작스레 쫓겨난 청량리 여성들이 성매매에서 벗어난 경우는 드물다. 수정씨는 “내가 알고 지냈던 유리방 성판매 여성들은 대부분 영등포나 천호동의 집결지 유리방으로 옮겨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 쪽방 여성들 많은 수가 업주를 따라 동두천으로 함께 거처를 옮겨, 그곳에서 쪽방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게 ‘이룸’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여성들은 다른 성매매 집결지로 이주하거나, 다른 방식의 성매매를 하고 있다. 빚이 없거나 주거지가 있는 여성들은 집결지 생활을 벗어나 오피스텔 성매매나 노래방 도우미 등 성매매 ‘알바’를 해 돈을 벌고, 빚이 있는 여성들은 계속 집결지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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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 여성에 대한 지원 없이 집결지를 폐쇄하면, 성매매가 근절되는 게 아니라 빈곤이 확산될 뿐이다. ⓒ일다

재개발 과정에서 백만 원 안팎의 이주비를 받은 여성도 있고, 그렇지 않은 여성들도 있다. 쪽방에서 오래 일한 여성들 중 쪽방으로 주소지가 되어 있는 여성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제공하는 임대주택에 들어가는 행운을 잡았다. 하지만 이는 극소수일 뿐이다. 청량리 4구역 일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1996년 이전부터 거주하던 입주민만 법적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남편이 이혼을 안 해줘서, 다른 사정이 있어서, 이곳에 살면서도 주소지가 다른 곳으로 되어 있는 여성들은 보상을 받을 수 없었다.

‘이룸’ 활동가들은 특히 60대 이상이 대부분인 쪽방 성판매 여성들의 생계와 건강을 가장 많이 우려하고 있다. 당장 일을 중단하면 나이와 건강 문제로 다른 벌이를 구할 수 없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 분들은 청량리에서 나가면 월세와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서 더 열악한 형태의 성매매 일을 할 수밖에 없어요. 저희한테 제일 많이 물어보시는 게 ‘기초생활수급자 되는 방법이 뭐냐’에요. 굉장히 취약한데, 자식이 있거나 보험이 있다는 이유로 수급자가 안 되는 거죠. 사회복지 제도로만 봤을 때는 이 분들은 사회복지의 도움 없이 지금까지 살아온 거잖아요. 성매매라는 배경을 깔고 이해해야만 이 분들의 취약한 상황을 제대로 볼 수 있어요.” (별 활동가)

수정씨 얘기로는 유리방만 따지면 대략 15명의 여성들이 현재까지 남아있다고 한다. 이룸 활동가들은 쪽방 쪽에 5명의 여성들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약 스무 명의 여성들이 이미 철거 작업이 시작된 청량리에 아직 남아있는 셈이다.

이제 몇 달 뒷면 ‘청량리 588’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청량리와 같은 방식으로 집결지를 폐쇄한들, 과연 성매매를 근절할 수 있을까? 청량리 588 재개발은, 성판매 여성에 대한 뚜렷한 지원책 없이 진행된 집결지 폐쇄가 성산업 가장 말단에 있는 여성들의 빈곤과 차별을 극대할 뿐이라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http://ildaro.com/7829

[르포] 청량리588, 어제의 집창촌은 잊어라
김창성 기자 | 입력 : 2017.04.17 05:50

서울의 대표적인 집창촌으로 악명 높던 ‘청량리588’이 재개발 기대감에 들썩인다. 청량리588로 불리던 청량리역 뒤편 전농동 588번지 일대는 집창촌이라는 낙인과 높은 범죄율 때문에 지역민에겐 골칫거리나 다름없던 곳이다. 성매매 여성이 떠난 황량한 거리지만 아직도 주민들은 이곳의 통행을 꺼린다. 재개발 추진이 확정됐음에도 여전히 곳곳에 집창촌의 흔적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머니S>가 과거를 털고 환골탈태 기대감에 들썩이는 ‘청량리588’을 찾아 동네 분위기를 살펴봤다.

◆여전히 가득한 집창촌의 흔적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5번 출구를 나와 몇 발자국만 걸으면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이라는 푯말 뒤로 허름한 골목길이 늘어서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 역세권 번화가를 오가는 수많은 유동인구가 보이지만 이 골목은 수시로 드나드는 순찰차와 세상 거리낄 것 없는 노숙자, 몇몇 시민의 발길만 오갈 뿐 한산했다.

여러 갈래 골목 중 가장 안쪽에 자리한 골목으로 향했다. 직선으로 길게 늘어선 골목을 보니 이곳이 집창촌이 번성하던 당시 '메인 골목'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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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588 옛 집창촌 골목. /사진=김창성 기자

골목 입구의 성매매 업소로 사용되던 곳에서는 커피를 팔고 있었다.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가게 안에 앉아 있었지만 지나가는 사람에게 관심이 없어 보였다. 가게 건너편 공사 가림막에 누군가 써놓은 ‘성매매를 한 사람은 징역1년, 벌금 300만원’이라는 빨간 글씨가 눈길을 끌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봤다. 골목은 지하철 상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다. 투명한 유리문이 골목과 가게를 구분 지었다.

골목 입구에서 반대편 골목 끝이 어렴풋이 보이지만 황량한 골목 분위기 탓일까, 대낮임에도 골목을 지나는 사람은 손에 꼽을 만큼 적었다. 집창촌 골목 건물 곳곳은 깨진 유리와 낙서로 가득했다.

낙서는 ‘성매매는 불법’ 이라는 빨간 글씨가 대부분이다. 아주 가끔 ‘생존권 보장’ 이라는 글씨도 보였지만 누군가 이 글씨가 안보이도록 다른 글씨로 덧댄 흔적이 보였다. 220여m의 직선 골목을 걷는 데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았지만 골목 곳곳은 아직도 집창촌 분위기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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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인근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공사 현장. /사진=김창성 기자

◆골목도 허름, 분위기도 허름

“어떤 수식어를 갖다 붙여도 모자라요. 더러운 골목이 바뀔 걸 생각하니 너무 좋습니다.”

골목 끝에 다다랐을 때 만난 주부 A씨는 재개발을 반겼다. 전농동에서 30여년동안 남매 둘을 키우며 주거환경이 열악해 고충도 많았지만 이제라도 동네가 바뀐다니 기쁘다고 말한다.

“자식들 키워서 결혼까지 시키고 나니 동네가 변하네요. 늦었지만 더 살기 좋은 동네로 개발됐으면 합니다.”

또 다른 주민 B씨도 개발을 반겼지만 아직도 황량한 골목 분위기를 견디기 힘들다고 토로한다.

“출퇴근하려면 골목 앞을 지나야 하는데 되도록 쳐다보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깨진 유리와 빨간 낙서가 오히려 더 무섭게 느껴져요.”

B씨는 남자들은 개의치 않지만 자신을 비롯한 여성들은 음산한 골목 분위기가 무섭다며 이같이 말했다.

B씨의 말처럼 옛 집창촌 골목은 건물만 허름하지 않다. 분위기도 스산하다.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길목이어서 이곳을 질러 가는 게 지름길이지만 여성들이 애써 돌아가는 데는 이유가 있다. 깨진 유리조각과 빨간 글씨의 낙서가 풍기는 음산한 분위기와 함께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노숙인이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음 놓고 개발 기대감을 표현하기엔 어딘가 꽉 막힌 기분이 든다는 게 B씨의 전언.

인근 상인들의 의견도 비슷했다. 노점상을 운영하는 C씨는 “집창촌에 왔다가 술 먹고 시비 거는 사람이 예전보다 줄었지만 아직도 예전 588 분위기는 그대로”라며 “빨리 주변 환경이 정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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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낙서로 도배된 청량리588 옛 집창촌. /사진=김창성 기자

◆초역세권, 미래가치 풍부

집창촌 골목을 나와 주변을 둘러봤다. 경의·중앙선 철길 뒤로 오래된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이 보였다. 5분 정도 걸어 신축아파트 현장 앞에 도착했다. 이곳은 약 2년 전 분양해 내년 6월쯤 입주하는 롯데건설의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공사 현장이다.

분양 당시 84㎡ 최고 분양가가 5억9600만원을 기록해 같은 면적 기준 동대문구 최고 분양가 기록을 세운 곳이기도 하다. 청약도 면적별로 골고루 흥행하며 재개발에 들어간 옛 ‘청량리 588’ 골목일대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청량리제4구역에 속한 이곳은 현재 ‘청량리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곳은 역과 바로 붙은 데다 버스환승센터, 역사 쇼핑몰 및 재래시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이에 높은 사업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으며 분양가 경신 기대감도 고조되는 분위기다.

서울시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농동 일대 아파트값도 매분기 상승곡선이다. KB국민은행 아파트시세 자료에 따르면 2015년 2분기 전농동 아파트의 3.3㎡당 평균 시세는 1306만8000원. 이후 매분기 평균 22만원가량 올라 올 1분기 기준 1461만9000원의 평균 시세를 형성 중이다.

입지상 초역세권에 해당되고 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계획 중인 만큼 옛 ‘청량리 588’ 골목 일대 재개발 미래가치는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본 기사는 <머니S>( www.moneys.news ) 제48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7040607438069430&type=4&code=w0903

風俗業の「出口」の問題:日本の話に関連して韓国のことも

気になるニュース 韓国

この方の取り組みは何度か取り上げてきたのですが、ついに新書という形でまとまったんですね。たいへんよいことだと思います。

風俗嬢の見えない孤立 (光文社新書)

風俗嬢の見えない孤立 (光文社新書)

風俗嬢の悩みと相談支援活動 - 大塚愛と死の哲学
「女子SPA!」の風俗嬢の記事から韓国の性産業を思う。 - 大塚愛と死の哲学
【札幌の風景】すすきのの歩き方・迷い方 - 大塚愛と死の哲学
「借金」と「性労働」:西日本新聞の記事から - 大塚愛と死の哲学

これまでの取り組みの中間まとめといった感じなようです。「40歳の壁」といったキーワードを使った議論は以前からされていましたが、その時に見たのよりもさらに内容的に深められていると思います。

ここにもあるように、「今そこにいる人」にとって大事なのは、「どんな入り口から入ってきたか」よりも「どうやってそこを出ていくか」になるというのはまったくその通りで、当事者を見れば見るほど「出口」の問題に目が行くのは当然です。

これ単体でも読み甲斐のあるインタビュー記事ですけど、上記新書ももちろん改めて読むことにします。

インタビュー 2017.04.16
「風俗×貧困報道ブームは、迷惑だった」風俗嬢になる理由を問うより「出口」が重要/『風俗嬢の見えない孤立』角間惇一郎氏インタ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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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俗嬢の見えない孤立』角間惇一郎

なぜ風俗に入ったのか?――性的なことが好きだから、日常生活では満たされないものがあるから、奨学金を返すため……風俗への「入口」はメディアが風俗嬢を扱うときの重大テーマです。

「入口」ばかりが議論される中、一般社団法人GrowAsPeople代表理事である角間惇一郎さんは、一貫して風俗嬢の「出口」に注目してきました。40歳から風俗を続けることが難しくなる「40歳の壁」を見据え、夜の世界で働く女性たちのセカンドキャリア支援を行っています。なぜ、「入口」ではなく「出口」が重要なのか。初の著書『風俗嬢の見えない孤立』(光文社新書)の刊行を記念してお話をうかがいました。

加熱した「風俗」×「貧困」報道

――ここ数年、風俗と貧困とを結びつけるような記事が多くでましたが、一連のブームについてどう感じましたか?

角間 正直に言うと迷惑でしたね。風俗の話は刺激的に感じる人が多く、PVを取りやすいからか、ここ数年は多くの記事がでました。それも、現状についての解決策を提示しているわけではなく、「この話ヤバいね」「今の自分の生活はヤバくなくてよかった」と、自分より深刻な状況をみて安心させるだけの記事が多かったように思います。

しかし、ぼくたちは風俗嬢のリスクの一つとして、孤立することを問題視してます。相談しやすいような環境をつくるため、丁寧に関係性をつくってきました。「ヤバい人たちがいる世界」と報道されてしまうことで、彼女たちは相談しづらくなってしまいます。

ぼくの団体にも、「風俗嬢を紹介してください」と取材がくることがありました。その時、就職しながら風俗も兼業していて、月60万円ほどの収入があって……とよくいる女性のパターンを説明すると、「もっとすごい人紹介してくれません?」と注文がくることもありました。そうじゃないと、メディアには出せないということなんでしょう。メディアで取り上げられた多くの風俗嬢たちは、全体を見るとかなり少数派の人たちでした。

そもそも、風俗嬢を定義することは非常に難しいのですが、かなりあいまいな記事も多くありました。風俗の出勤形態は自由なので、数カ月に一回しか出勤しない人もいれば、月に20回出勤する人もいます。専業の人もいるし、副業の人もいる。当然、収入のバラツキも、やる気のバラツキもあります。やれば誰でも稼げる仕事ではありません。コミュニケーション能力のある人は稼げるし、シングルマザーのように働ける時間が短い人は稼げない。このように、多様なグラデーションがあるのですが、一度風俗に関わると、すぐに「風俗嬢」になってしまい、「困窮している人」「ヤバい人」として扱われてしまう状況があると感じています。

マジョリティーはどこにいる?

――では、風俗嬢のボリュームゾーンはどのような人たちなのでしょうか。

角間 ワークスタイルをもとに、ぼくは風俗嬢を4パターンに分類し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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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俗嬢の見えない孤立 (光文社新書) 』より引用

まず収入が高くて職業意識も高い右上の層は、月収だけで7桁あったりする超売れっ子たちです。次に、低収入だけど職業意識の高い左上の層。彼女たちは風俗嬢としてのプライドを持ち、同時にライターとして活躍して風俗嬢の体験を発信するなど情報発信能力にたけています。

収入が低く、職業意識も低いのが左下の層です。よく貧困と性風俗の問題で取り上げられるのは彼女たちですが、2割ほどしか占めていません。最後に、職業意識が低く、収入の高い右下の層。ここがボリュームゾーンで、全体の60%ほどいるのですが、メディアからも注目されず情報発信もされません。

このサイレントマジョリティの層がぼくたちの支援対象です。彼女たちは自分たちがセックスワークをしている意識はありません。暮らしていける程度の収入はあるけれど、稼ぎのための単なるツールだと考えている。彼女たちに共通しているのは「バレたくない」と思っていること。バレると仕事を辞めざるを得なくなり収入源がなくなるし、バレた相手によっては脅迫を受けるなどのリスクが発生する可能性もあります。

――なぜサイレントマジョリティの層を対象にしているのでしょうか。

角間 右上の層と左上の層は支援を必要としていない場合が多いですし、左下の層は障害や貧困などの風俗以外のところに問題を抱えているので、すみやかに行政や支援団体につなぎます。一方で、右下の層は、今現在お金があって生活していけないわけではないので、そんなに困っていないんです。

――困っていないんですか?

角間 そうですね。深刻には困っていません。外からみると「今すぐ辞めたいと思っている女の子ばかりだ」というイメージがあるかもしれませんが、本人たちも風俗を辞めたいぞと強く思っているわけでもない。収入もたっぷりあったりする。

ちなみに、ときどき、彼氏を名乗る男性から「彼女が風俗で働くのを辞めさせたい」と連絡がくることがあります。たぶん、惚れこんでしまったお客さんが、彼氏を装って連絡してきているんでしょう。彼らは本人がやめたいかどうかは聞いていないですし、聞いていたとしても騙されている可能性もあります。

お店によっては「なんで風俗で働いているの?」と聞かれたときの回答集があって、若い女性だったら「学費のために」って言っておくよう指導します。そうすると、「生活費」「遊ぶ金ほしさ」というよりも、お客さんはキュンとして喜ぶわけじゃないですか。そういった客のためのファンタジーを鵜呑みにして「彼女たちは辞めたいと思っている!」と考えても仕方ありません。

かといって、彼女たちがまったく困っていないわけでもないのです。彼女たちは「バレたくない」と思っていながらも立場を明かさないといけない時がきます。妊娠や出産、子育て、親の介護などがあると、病院、行政、学校などに職業を聞かれることもあるでしょう。そのときに彼女たちは相談するのを躊躇し、孤立してしまう。そして、より事態が悪化してしまうことがあります。

――なによりも「バレたくない」と考えているんですね。

角間 さらに、彼女たちが一番困ってしまうのは、「風俗を辞めるとき」です。風俗嬢には40歳から風俗を続けることが難しくなる「40歳の壁」が存在します。そこから転職しようとしても、履歴書に風俗の職歴を書くことができない。ぼくらは、このような「出口」への支援も行っています。

「入口」よりも「出口」

――なぜ40歳の壁があるのでしょうか?

角間 「女性の魅力がなくなるからだ」と思う人もいるかもしれません。しかし、魅力よりも大きいのは体力の問題です。

多くの仕事は、経験年数が増えてくると人脈が増えたり、仕事を誰かに回せたりして、自分はマネジメントの仕事につくなどできるでしょう。しかし、風俗の収入は、経験やノウハウにではなく、出勤日数によって発生します。指名料は微々たるものです。自分の体を動かせば動かす分だけ発生する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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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俗嬢の見えない孤立 (光文社新書) 』より引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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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俗嬢の見えない孤立 (光文社新書) 』より引用

つまり、若ければ若いほど体力がありますが、年を重ねると体力が落ち、出勤するのが難しくなります。そのうえで、指名する客も若い新人を好む傾向があるので、単価も安くなります。40歳付近でやめざるを得なくなるのです。そういうと、「70歳の風俗嬢を知っている」とか、「熟女ブームだから」と、言い返す人もいるのですが、これはかなりまれなパターンです。

――多くの人は40歳で引退を余儀なくされてしまうと。

角間 そうですね。だからぼくたちは「出口」に注目しています。多くの場合、特に風俗の取材をする人は「入口」を重視しがちです。なぜ風俗嬢になったのか? 彼女の心の闇とは? といった書き方はよくありますね。多くの人たちもなにか特別な理由があるに違いないと決めつけている。でも実際に彼女たちに話を聞くと、入る理由は本当に多種多様です。だから、入口を問うことには意味はなく、みんなが困る出口について支援することが重要だと考えています。

「出口」に問題を抱えている意味では、風俗嬢とアスリートは非常に似ていると思います。入る理由も人それぞれだし、稼げるか稼げないか、プロ意識を持つか持たないかもその人次第。でも、40歳で体力の限界はきて、引退を迎えてしまいます。そこで、誰もが監督になれるわけでもなく、今までやってきたキャリアが有効に生かせ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

――セカンドキャリアの問題になってくるんですね。

角間 そうです。風俗を「いずれ引退しなきゃいけない仕事だから辞めた方がいい」としたら、スポーツ選手を目指すこともダメになってしまいますよね。キャリアの応用の利かなさでいけば、ミュージシャンやお笑い芸人だってそうでしょう。ぼくは、キャリアが途絶えても次に行けるのが健全な社会だと思っています。風俗嬢が次に行けるインフラは、アスリートなどのセカンドキャリアが必要な人のためのインフラにもなるのです。

――どのようなセカンドキャリアが想定されているのでしょうか?

角間 ぼくたちは、すぐに辞めさせるような支援はしません。というのも、急に昼の仕事をはじめても、夜の仕事に戻ってしまうからです。風俗の仕事は、昼の働き方と全然違います。風俗は、365日、24時間、いつでも好きなときに数時間働けば、その日のうちに給料がもらえる仕事です。一方、昼の仕事では、朝起きて8時間働き、給料が振り込まれるのは1か月後。「全然お金がもらえない」「風俗の方が楽」とまた戻ってしまうことが多いのです。

ですので、まずは夜の仕事を続けてもらいながら、徐々に昼の仕事に移行してもらう方法を取るのです。インターンシップの機会を提供し、少しずつ昼の仕事に慣れてもらう。また、風俗嬢の多くは昼間に多くの余剰時間があるため、その空いている時間でトライしやすいような資格を取れるようにします。

価値観ではなく、事実を積み上げて

――お話を伺っていると、非常に具体的な支援をしていると感じました。

角間 そうですね。風俗の議論は人権問題や、エロ、モラルなど、多様な見方で論じられてきました。「風俗は女性蔑視だ」とか「風俗嬢としてプライドをもつべきだ」などと意見が分かれますし、「風俗があるから性暴力が減る」とか、「風俗こそがセーフティネット」というような暴論も存在します。

だからこそぼくは、自分の定点を価値観ではなく、事実ベースに置きたいと思ったんです。人は誰でも年を取るし体力が落ちる。1日24時間があるのは貧困だろうが金持ちだろうが同じです。

価値観で判断していたら「こんな動機で風俗をしているやつは助けない」と支援を取りこぼしてしまう可能性があります。どんな動機、どんな価値観であるにせよ、「辞める時がくるから、そのあとにどうしようか」「暇な時間があるなら、どう活用しようか」と考えていきたいんです。

『風俗嬢の見えない孤立』では、性風俗で働く女性から取り続けたアンケートなどの具体的な数字をもとにしながら、今まで印象論で語られることの多かった風俗嬢の姿を書きました。そこにあるのは、「性のプロ」として活躍しているわけでもなく、「どうしようもなく貧困」であるわけでもない、普通の彼女たちの姿です。印象論で語る前に、ぜひ手に取ってみてください。
(聞き手・構成/山本ぽてと)

http://mess-y.com/archives/44659

個人的には、やはり韓国の話が関連して気になっています。

こういう、性売買の歴史を詳細に語ってくれている記事でも、その「土地」の未来は語られてもそこにいる「人」の未来は語られることがないですからね。実際、私はほとんど何も知らないんですが、見ている範囲ではホントによくわからないんですよ。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청량리 588' 철거와 성매매 국제화
송고시간 | 2017/03/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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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588'로 불리는 서울 전농동 사창가.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음에도 일부 성매매 업소가 남아 영업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602∼624번지. 흔히 '청량리 588'로 불리는 이곳은 부산 '완월동', 대구 '자갈마당'과 함께 전국 3대 집창촌의 하나로 꼽혔다.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이 일대에서는 관능적인 옷차림을 한 수백 명의 여성이 대형 유리문을 열고 뭇 남성들을 유혹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한창 호황을 누릴 때는 골목 곳곳에서 성매매 여성과 실랑이하다가 성매수 남성의 옷에서 지폐가 빠져나오기도 하고 취객들이 흘리는 동전도 적지 않아 새벽에 그 돈만 잘 긁어모아도 집을 한 채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지금은 폭격 맞은 전쟁터처럼 폐허로 변했다. 공터마다 둘러쳐 놓은 황갈색 가림막에는 붉은색과 검은색 페인트로 '성매매를 한 사람은 징역 1년 벌금 300만 원', '성매매는 불법, 신고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일부 남은 건물에도 커다란 가위표가 그려져 있거나 깨진 유리창과 거울 조각이 바닥에 어지럽게 널려 있다. 아직 이곳을 떠나지 않고 있는 몇몇 업소도 불을 켜놓고 영업하는 시늉만 낼 뿐 호객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곳곳에 달린 CCTV와 섬뜩한 내용의 경고문을 무시한 채 업소를 들어설 배짱 좋은 남성도 있을 리 만무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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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농동 사창가의 한 건물. 아래층에는 성매매 단속을 알리는 경고 문구가 적혀 있고, 위층에는 CCTV가 사생활을 침해하고 영업을 방해한다며 항의하는 글씨가 적혀 있다.

서울의 집창촌 1번지로 불리던 이곳도 2004년 성매매 방지 특별법이 발효되자 직격탄을 맞았다. 손님이 줄어들자 성매매 업주와 여성도 하나둘씩 떠났다. 1994년 일찌감치 결정됐으나 주민 간의 이견으로 제자리걸음을 하던 재개발 사업은 2015년 본궤도에 올랐다. 지루한 협상 끝에 재개발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남은 8개 업소를 상대로 강제철거를 시도해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동절기에 강제집행이 중단됐다가 이번 달 재개됐다. 추진위는 2021년까지 이곳에 6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4개 동과 42층짜리 호텔을 지을 계획이다.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에 놓인 곳은 '청량리 588'만이 아니다. 부산시 서구는 완월동 집창촌을 폐쇄하기로 하고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있으며, 대구시와 중구청은 도원동의 속칭 자갈마당에 CCTV와 경고 전광판을 설치하고 집중 단속을 벌이는 등 고사작전에 나섰다. 인천 숭의동의 엘로하우스에도 35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파주 용주골, 전주 선미촌, 수원역 앞 등도 문화공간이나 상업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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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농동 집창촌에 철거 작업이 진행돼 한 성매매업소의 거울과 유리가 깨진 채 방치돼 있다.

우리나라에는 공인된 매춘업이 없었다. 여사당이나 기생 등이 몸을 팔기는 했으나 성매매가 본업은 아니었고 집단으로 성매매가 이뤄지는 곳도 없었다. 한국의 매춘업은 개항 후 일본인과 함께 흘러들어온 것이다. 일본에서는 16세기 후반부터 유곽이라는 공인된 성매매 집결지가 형성됐다.

1895년 청일전쟁이 끝난 뒤 일본군의 주둔지 부근에 요릿집이나 여인숙을 가장한 윤락업소가 생겨났고 1902년 7월 24일 부산 신창동에 최초의 유곽인 안락정이 간판을 내걸었다. 주변에 유사 업소들이 들어서 장소가 비좁아지자 1907년 자리를 옮겨 완월동 사창가의 뿌리를 이룬다. 1902년 12월 인천 선화동에 세워진 유곽은 1960년대 숭인동으로 옮겨가 훗날 옐로하우스로 발전했다. 1904년 원산과 서울 쌍림동에도 각각 유곽이 들어서고 대구, 청진, 목포, 대전 등지로 번져간다. 일제는 1908년 '창기 단속령'을 발표한 데 이어 1911년 성매매 여성의 성병 검사를 의무화해 매춘은 공인 직업이 됐다. 1926년에는 공창 제도를 도입하고 성매매 여성에게 세금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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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0일 법원이 미군 기지촌 여성들에 대한 정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을 내린 직후 여성단체와 인권단체 회원들이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법의 보호를 받게 되자 사창가는 주요 기차역을 중심으로 전국화되는 경향을 띠었다. 일제의 비호와 권장 아래 매음이 마치 근대화의 상징인 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미국의 일간지 시카고트리뷴은 1919년 12월 26일자 서울발 기사로 "일본이 조선에서 가장 먼저 한 일 가운데 하나는 인종차별적인 윤락가를 만든 것"이라며 "조선에는 없던 이러한 악의 거리는 조선인 남녀의 성적 타락을 위해 일본이 치밀하게 도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1923년 일왕을 폭살하려 한 박열 열사도 경찰 신문조서에서 "일본 정부가 은근히 매춘을 장려하고 일본으로부터 성병을 유입해 방치하는 것은 조선인의 멸망을 꾀하고 있는 증거"라고 질타했다.

해방 후 미 군정이 1946년 부녀자 매매를 금지령을 내리고 이듬해 공창제를 폐지했으나 성매매는 오히려 증가했다. 전쟁통에 생활 전선으로 내몰린 부녀자가 급증한 데다 서울 용산, 인천 부평, 부산 범전동, 전북 군산, 경기 파주 등 미군기지 주변에 유곽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승만 정권은 미군 위안 시설을 만들어 성매매 여성을 격리 수용하기도 했는데, 최근 이들에 대한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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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한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필리핀에서 성매매한 혐의로 지난 4일 현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1961년 윤락행위방지법이 제정됐으나 선언적 의미에 그쳤고, 이듬해 정부가 기지촌 32곳과 성매매 집결지 104곳을 특정 지역으로 선정해 공창 아닌 공창을 인정한 꼴이 됐다. 박정희 정권은 기지촌의 성매매와 일본인 기생관광이 외화벌이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사실상 묵인했다. 서울 종로3가(종삼)와 양동 등지의 일부 사창가를 없애긴 했으나 이는 도심 재개발 차원이었다. '불도저'로 불린 김현옥 서울시장이 1966년 세운상가 건설을 밀어붙일 때 종삼의 한 성매매 여성에게 옷깃을 잡히며 성매매를 권유받았다가 이 일대의 사창가를 모두 없애버렸다는 일화도 있다. 전두환·노태우 정권 시절이던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올림픽 때는 경기장에서 가까운 속칭 '천호동 텍사스'가 외국 선수단과 관광객의 '명소'로 떠오르기도 했다.

1989년 해외여행이 자유화되고 1990년대 들어 외국인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성매매의 '국제화'(?)는 더욱 가속화됐다. 동남아 등지로 엽색관광에 나서는 남성이 생겨나는가 하면 공연 비자로 들어온 러시아·중앙아시아·동남아 등의 여성이 몸을 팔다가 적발되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 외세의 침투에 따라 생겨난 집창촌의 홍등이 성매매 방지 특별법과 도심 재개발에 떠밀려 하나둘씩 꺼져가고 있다. 그러나 이른바 풍선 효과 때문에 성매매가 오피스텔과 주택가로 스며들고, IT 기술의 발달과 국경의 장벽 완화에 힘입어 첨단화·세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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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07:30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3/27/0200000000AKR20170327158600371.HTML

あ、「何も取り組みがされていない」と言っているわけではないです。念のため。

下記は牙山市の取り組みの例です。

'탈성매매' 자활 여성에 월 100만원 생계비 지급한다
송고시간 | 2017/03/08 16:04

아산시, 지원 조례 제정…주거공간·이사비용도 제공

(아산=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성매매 피해 여성의 자활 지원 조례를 제정한 충남 아산시가 성매매 우려 업소 종사자들의 자활을 돕고자 최저 월 100만원의 생계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8일 최근 시의회에서 '성매매 피해 여성 등의 자활 지원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시행 지침을 마련, '탈성매매'로 자립을 꿈꾸는 여성들을 돕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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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장미마을 [아산시 제공=연합뉴스]

시는 한 사람에 기본적으로 매달 1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여기에다 동반 자녀 등 함께 사는 가족이 있으면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자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 의지가 뚜렷한 사람에게는 1년간 원룸 등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다른 시·군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려 할때 이사 비용 등도 주기로 했다.

또 해당 시·군 자활지원센터와 연계해 이들이 성매매 굴레에서 완전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도울 계획이다.

이들 여성의 자활 사업에는 오는 2021년까지 4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아산시는 지난 1월 성매매 우려 유흥주점이 밀집한 온천동 '장미마을' 여성종사자들을 돕기 위한 조례안을 만들어 시의회에 상정했다.

시는 이 조례에 따라 앞으로 성매매 우려 지역을 벗어나 자립하기를 원하는 여성들의 신청을 받아 실태 조사를 거쳐 생계비, 주거비, 직업 훈련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015년부터 장미마을 폐쇄를 추진해온 아산시는 정기적인 합동 단속과 함께 진입도로를 확장하는 등 도시계획을 재정비해 관련 업소의 자진 폐업을 유도하고 있다.

한때 성매매 우려 유흥업소가 70∼80개에 달했던 장미마을은 이러한 폐업 시책으로 계속해 줄면서 현재 19곳(종사자 80여 명)만 남아 있다.

2017/03/08 16:04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3/08/0200000000AKR20170308125700063.HTML

【釜山の風景】国立日帝強制動員歴史館・その1:展示言語のこと

日常の事々

さて、ええ加減だいぶダレてきてますが、残った釜山編を片付けるとしますか。

【釜山の風景】本題前の復習 - 大塚愛と死の哲学

とにかく、UN墓地からもそう遠くない丘の上にある国立日帝強制動員歴史館。前回は閉館していたのをリベンジして、今回は内部に潜入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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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て、展示室に入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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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すがに国立の施設なだけのことはあります。広々とスペースがとられ、展示はパネルも含めてセンスよくすっきりしています。無駄な派手派手しさはまったくあり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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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こまでくればいい加減、気付くと思いますが、この施設、「日本帝国主義の強制動員の歴史」を扱っているのですが、「日本語」がほとんど出てきません。パネル展示の文章についても、タイトルと要旨の部分にだけは英語がついています*1が、本文には英語もありません。ここでは多言語化の逆、単言語化が進んでいます。

こうした公共の歴史展示施設では一時、韓英日中4言語での多言語化が進んでいたのですが、それを思えばここの展示は徹底して逆行しています。反動と言ってもいいほど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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もちろん、多言語化にはお金がかかりますから、そうした予算まで手が回らなくなったという可能性はあります。しかし、仮にも国策として設置された国立の歴史展示施設、しかもデザインが入って無駄なスペースも多く、どう考えても割高だろうと思われる建築です。そのへんを見ると、翻訳に予算を増さそうと思えば回せたはず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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とするとこれはやはり、イデオロギーの問題…? 多言語の話者に伝えようというモチベーションの低下に伴う、翻訳の優先順位の低下の結果だと言えるかもしれ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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だいたい、「開館1周年記念企画展」と題して開かれていたこの特別展示、「ウトロ」を題材に取り上げているにもかかわらず、説明文にせよキャプションにせよ、日本語は皆無でしたもんねえ。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재일한국인 정착촌 ‘우토로 마을’ 기획전
허상천 기자 등록 2016-12-07 15:39:56 | 수정 2016-12-28 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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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일본 교토부 우지시 우토로에 위치한 재일한국인 집단 정착촌인 ‘우토로 마을’을 주제로 한 기획전이 부산에서 열린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관장 김우림)은 오는 10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역사관내 4층 기획전시실에서 ‘우토로, 남겨진 사람들의 노래’ 전시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이 지난 2월부터 기획에 착수해 10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선보인다.

이번 전시 콘텐츠는 역사관이 직접 제작·수집한 자료들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역사관은 이번 기획전을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현지 ‘우토로 마을’을 방문해 마을 곳곳과 주민들의 모습을 사진 및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또 우토로 마을에 살고있는 최고령 주민이자 유일한 교포 1세인 강경남(92) 할머니를 비롯해 교포 2세부터 4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10여명의 주민들과 인터뷰도 진행했다.

이번 기획전은 ▲떠남 ▲고통 ▲추억 ▲3대(代)가 기억하는 우토로 ▲정(情)…사람들 ▲지금 그리고… 등 모두 6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우토로 주민들이 일궈온 한민족 특유의 공동체 문화를 ‘핏줄을 의미하는 빨간색 털실’로 상징화해 전시 테마를 연출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현지답사를 통해 촬영된 우토로 마을의 현재 모습과 주민들의 모습 등 35점의 작품사진을 비롯해 우토로 마을 주민들이 대를 이어 고이 간직해온 앨범사진 37점(복사촬영본) 등 모두 72점의 사진을 통해 1940년대부터 2016년까지의 우토로 마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들과의 인터뷰 내용은 ‘3대가 기억하는 우토로’섹션을 통해 패널로 전시한다.

이와 함께 2016년 11월 당시 우토로 마을의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는 동영상도 전시실 내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포토그래퍼 곽동민(45) 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곽 씨는 부산문화방송·부산영상위원회 공식 사진가로 활동 중이다.

곽씨는 “우토로 마을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고, 현재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일이 사진가로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현지 촬영 때 가급적 주관을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를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진 속에 있는 우토로 주민들의 모습 속에 거울처럼 비쳐지는 우리들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토로 마을은 일제강점기인 1941년 일본이 교토 군비행장 건설을 위해 조선인 노동자 1300여명을 강제 동원하면서 만들어졌다.

이후 7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이 마을은 최근 일본 정부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가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20년에는 현재의 마을 모습이 사라지고, 주민들은 마을의 3분의 1 정도의 부지에 지어지는 공적주택(아파트) 2개 동에 모여 살게 된다.

지난해는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팀이 우토로 마을을 방문해 ‘하수도가 없는 마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개관 기념일인 10일 개막해 내년 2월 26일까지 약 석달간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당일은 휴관한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207_0014566186&cID=10811&pID=10800

さらに言えば、2階の展示を見る限り、ここを作ったスタッフの中に、どうも「日本人はおらんかったんとちゃうかな…?」という気がしてならないんですけどねえ。ある意味、「日本の歴史」の展示だと思うのですけど、日本人の研究者なり学芸員なりへのオーダーがなかったのか、あるいは適任者がいなかったのか…。いやいや、そんなことはない…は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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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いわば学術論文の体裁です。

韓国の「参拝の政治」

気になるニュース 韓国

この言葉そのものをタイトルにした東亜日報のコラムが日本語に翻訳されています。韓国で「参拝」が政治問題になるのは、ここに出ているソウル顕忠院のほか、光州の5.18国立墓地、済州の4.3平和公園などが主ですね。共同墓地としての国立墓地の枠外にある盧武鉉墓所も重要な場所ですし、他の顕忠院や護国院・民主公園などももちろん無関係ではあり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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参拝の政治
Posted April. 05, 2017 08:33, Updated April. 05, 2017 08:35음성듣기

ソウル銅雀洞(トンジャクドン)にある国立ソウル顕忠院(ヒョンチュンウォン)の敷地は、明堂中の明堂として挙げられる。新羅の高僧「道詵」が明堂だと決めて、ここに「葛弓寺」を建てた。この寺は、高麗の時に「華藏庵(ファジャンアム)」に変わり、朝鮮時代は華藏寺に、今は護國地藏寺と呼ばれている。この寺に立ち寄った李承晩(イ・スンマン)元大統領が、「もし寺がなかったら、私が埋葬してもらいたい地だ」と話したという仏教新聞の記事を読んだことがある。地官の知見も高かったという李元大統領は、ここに国立墓地を作った。

◆国立墓地は、民族国家が樹立されて造成された近代の産物だが、顕忠院には儒教的秩序も色濃く残っている。墓地のサイズが兵士は3.3平方メートルだが、将軍はその8倍の26.4平方メートルとなっている。大統領の墓地は将軍の10倍である260平方メートルで、王陵が羨ましくない。官尊民卑の価値観のためだろう。4年前、蔡命新(チェ・ミョンシン)将軍が、氏の遺言により兵士墓地に埋葬されて話題となった。米アーリントン国立墓地には将軍や将校、兵士共に4.49平方メートルに埋められている。

民主党の文在寅(ムン・ジェイン)大統領選挙候補が昨日、顕忠院を訪れ、李承晩、朴正煕(パク・ジョンヒ)、金大中(キム・デジュン)、金泳三(キム・ヨンサム)元大統領の墓地に順に参拝した。2012年の候補の時、金大中元大統領の墓地だけを参拝した氏は、「軍部独裁権威主義政治勢力が真に反省をすれば、私は真っ先に朴正煕元大統領の墓地を参拝する」と語ったことがある。今回は統合の意志を行動で示そうとしているような気がする。政治家が大事を控え、大統領墓を参拝するのも儒教の痕跡といえる。米国では、ジョン・F・ケネディ大統領夫妻がアーリントン国立墓地に埋葬されたことを除けば、米大統領の墓のほとんどは彼らの故郷にあるので、一括参拝が不可能だ。

◆元大統領の墓地参拝をめぐり議論が起こるのは、「敵味方を分ける意識」がまだ強いという反証でもある。名のない護国英霊を象徴する無名勇士塔だけを参拝するのも一つの方法かもしれない。ちょうど、文候補は、芳名録に5年前は「人が先である世界を作ります」、昨日は「公正で正義の大韓民国!国民の大統領!」と書いた。これからは、大統領選挙候補らが元大統領の墓地を選んで参拝する政治はなくなることを願う。

http://japanese.donga.com/List/3/0502/27/889716/1

[횡설수설/이진]참배 정치
이진 논설위원 입력 2017-04-05 03:00 수정 2017-04-10 14:59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자리는 명당 중의 명당으로 꼽힌다. 신라 고승 도선(道詵)이 명당으로 점찍어 이곳에 갈궁사(葛弓寺)를 세웠다. 이 절은 고려 때 화장암으로 바뀌었고 조선시대에는 화장사로, 지금은 호국지장사로 불리고 있다. 이 절에 들렀던 이승만 전 대통령이 “만약 절이 없었다면 내가 묻히고 싶은 땅”이라고 했다는 불교신문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지관(地官)의 식견도 높았다는 이 전 대통령은 이곳에 국립묘지를 만들었다.

▷국립묘지는 민족국가가 수립되면서 조성된 근대의 산물이지만 현충원에는 유교적 질서도 짙게 남아 있다. 묘지 크기가 사병은 3.3m²인데 장군은 8배 큰 26.4m²다. 대통령 묘역은 장군의 10배인 264m²로 왕릉이 부럽지 않다. 관존민비(官尊民卑) 가치관 때문일 것이다. 4년 전 채명신 장군이 유언에 따라 사병 묘역에 안장돼 화제가 됐다.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에는 장군 장교 사병 모두 4.49m²에 묻혀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어제 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과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 순으로 참배했다. 2012년 후보 때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만 참배한 그는 “군부독재 권위주의 정치세력이 진정한 반성을 하면 내가 제일 먼저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엔 통합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려는 것 같다. 정치인이 큰일을 앞두고 대통령 묘를 참배하는 것도 유교의 흔적이다. 미국에선 존 F 케네디 대통령 부부가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된 정도 말고는 대통령 묘가 대부분 고향에 있어 일괄 참배가 불가능하다.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를 놓고 논란이 이는 것은 ‘편가름 의식’이 아직 강하다는 증거다. 이름 없는 호국영령을 상징하는 무명용사탑만 참배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마침 문 후보는 방명록에 5년 전에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 만들겠습니다’, 어제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라고 썼다. 이제는 대선 후보들이 전직 대통령 묘역을 골라 참배하는 정치는 사라졌으면 한다.

이진 논설위원

http://news.donga.com/3/04/20170405/83695545/1

ま、文在寅も安哲秀も前回の大統領選で「参拝の政治」を実践してましたけど、今回は李明博朴槿恵の流れをくむ保守系の有力候補が見当たりませんから、その分「政治」の軸とか構図とかが前回とは若干ズレているかもしれません。で、そのことは大統領選だけでなく、「その後」にも確実に影響を及ぼしてくるでしょう。

個人的にそっちの観点からゆるくウォッチし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

文, 이승만·박정희 묘소 참배…`우클릭` 통합행보 시동
외연확장·黨결집 두토끼 잡기
용광로 선대위·인재영입 시사…선대위 상임위원장에 추미애
안희정 "文 승리 위해 최선"…송영길 "安 지지율은 질소과자"
정석환,강계만 기자 입력 : 2017.04.04 17:55:28 수정 : 2017.04.04 20:37:30

■ DJ·盧 등 역대 대통령 묘역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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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이동하고 있다. 문 후보는 이날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시작으로 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 이어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을 차례로 참배했다. [이충우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첫 공식 일정으로 국민 통합과 당내 결집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문 후보는 4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모든 역대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며 국민 통합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문 후보는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시작으로 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에서 묵념했다. 이날 현충원에서 문 후보는 "대한민국은 건국 이후 역사에 많은 굴곡이 있었고 역대 대통령들은 공과가 있었지만 안아야 할 우리의 역사이고, 공과도 뛰어넘어야 할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 2012년 대선 행보와 차별화

이날 문 후보는 방명록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라고 썼다. 문 후보의 이날 행보는 2012년 민주통합당(민주당 전신) 대선 후보 당시의 행보와 비교할 때 국민 통합과 당내 결집에 더욱 무게를 실었다는 분석이다. 문 후보는 2012년 9월 16일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다음날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와 '일자리가 먼저입니다' 간담회 일정만 소화했다. 당시 문 후보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지 않으며 선명성을 부각시켰다. 또 일자리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정책 경쟁을 펼치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문 후보가 당 대선 후보 첫 공식 일정으로 이승만·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은 2012년과는 달라졌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문 후보는 그동안 대세론을 통해 민주당 지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만 정치 이념논리에 갇혀 확장성에 한계를 보여왔다. 이 때문에 문 후보는 "분열의 이분법을 이제 쓰레기통으로 보내자"며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문 후보는 보다 폭넓은 인재들을 흡수하면서 중도·보수층으로 영역을 넓혀 나가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 캠프 관계자는 "경선 과정에서 적폐 청산과 국가 대청소 등으로 선명성을 강조했지만 본선에는 더 준비된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권교체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캠프 공동특보단장이자 전략통인 민병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본선이기에 정체성에 기반해서 더 과감한 확장주의로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민주당 경선에서 경쟁했던 캠프 인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재를 영입하는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고 중도·보수로 확장하는 '우클릭' 전략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현충원 방문이 국민 통합을 위한 행보라면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를 찾고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것은 치열한 경선을 거치면서 갈등이 생긴 당내 지지층 결집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문 후보는 민주당 의총에서 추미애 민주당 대표를 중앙선대위 상임위원장에 선임하고 지역 선대위원장은 각 시도당위원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당 중심 선거운동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아닌 민주당 정부를 완성하겠다는 뜻이다.

◆ 문, 안희정-이재명과 회동 검토

문 후보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이재명 성남시장과 3자 회동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안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 민주당의 승리, 문재인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문 후보는 "정권교체와 이후 국정 운영을 통해 사람 사는 세상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 후보는 방명록에 "'사람사는 세상'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남겼다. 봉하마을에는 500여 명의 문 후보 지지자들이 모여 열광적인 응원을 했다. 본선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문 후보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다. 문 후보는 "저와 안 전 대표가 일대일 구도가 된다면 안 전 대표가 단순히 국민의당 후보가 아니라 자유한국당·바른정당 이쪽을 대표하는 단일 후보가 된다는 뜻"이라며 "정권교체 후보와 기존 정권을 연장하려는 후보 간 대결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인 송영길 의원 역시 CBS 등 라디오에 출연해 "안 전 대표를 띄워 주려고 지금 질소를 과자 봉지에 집어넣고 있다. 질소 포장 과자와 같은데 봉지를 뜯으면 질소는 날아갈 것"이라고 예단했다.

[봉하 = 정석환 기자 / 서울 = 강계만 기자]

http://news.mk.co.kr/newsRead.php?no=228877&year=2017

東京の新国立競技場とかいう馬鹿スタジアムの続報の続報

気になるニュース

過去に二度ほど記事にしましたが、その馬鹿さ加減にはいまだにオチが見えません。

東京で、100億円かけてサブトラックを仮設するとかいう馬鹿スタジアムが作られようとしているらしい。 - 大塚愛と死の哲学
東京の新国立競技場とかいう馬鹿スタジアムの続報 - 大塚愛と死の哲学

凄いですね。今この段階でこんな提案が「一石を投じ」られるというのは。本体抜きでもこれだけ呆れた話になります。

豊洲新市場ではあるまいし、何が「もはや選択肢は二つ」やねん。

allabout.co.jp

2017.4.12
新国立競技場、陸上用トラック常設で問われる都の決断
週刊ダイヤモンド編集部

 2020年の東京五輪が目前に迫る中、新国立競技場のサブトラック問題はいまだ着地点が見えない。

 新国立競技場は、サッカー、ラグビー陸上競技の三つの競技ができる。現設計では前二つの国際大会は開催可能だが、陸上はできない。開催基準を満たすために必要な常設サブトラがないからだ。

 その原因は、五輪後に競技場を球技専用にするのか、国際レベルの陸上競技場にするのか、いまだ方向性が定まらないことにある。

 15年末、五輪後の利用方法を決めるため、文部科学省を中心にワーキングチーム(WT)が設置され、昨年2月から9月に8回の議論を重ねた。だが結論は出ず、以後WTは半年以上開かれていない。スポーツ庁は「各競技団体や民間企業にヒアリングし、進捗すればWTは再開する」と言うが、膠着状態に陥っているだけだ。

 そこに一石を投じる提案がある。全国の公園・緑地整備に関わるランドスケープコンサルタンツ協会(CLA)が15年10月に発表した、都営霞ヶ丘団地跡地に常設サブトラを造るという計画だ。

100億円を無駄にしない

 この案は画像の通り、団地跡地に常設サブトラを造り、現在、神宮第二球場がある場所に多目的広場を造るというものだ。

 今年3月初旬、WTとは別に、五輪組織委員会が仮設サブトラの設置に100億円掛かると独自試算した。CLA案なら約130億円で普通車500台が入る地下駐車場付き常設サブトラができる。

 だが、実現には大きな課題がある。それは日本体育協会が入る岸記念体育会館の新会館がこの辺りに移転することだ。

 サブトラ1面だけでここまで混迷を極めるのは、「指導力のあるプロデューサーが不在で、みんなバラバラで事が進んだ」(CLAの細谷恒夫氏)ことに起因する。

 新国立競技場建設前の東京都の無理筋な都市計画変更も尾を引く。初めから常設サブトラの場所を考えていなかったからだ。「都の担当職員が『13年の都市計画変更書にじくじたる思いで押印し、今でも後悔している』と言っていた」と言う関係者もいるほど。日本ラグビーフットボール協会日本サッカー協会日本陸連、再開発を狙う東京都や民間企業などの利害と思惑が複雑に絡み、何らか“忖度”された可能性もある。

 もはや選択肢は二つ。すぐに壊す仮設サブトラに100億円を投じて税金をドブに捨てるか、常設サブトラを造り陸上の聖地としてのレガシーを残すかだ。

 細谷氏によれば、「都が都市計画変更し、岸記念体育会館東京体育館陸上競技場の場所に建てれば常設サブトラができる」という。

 7月の東京都議選を控え、「アスリートファースト」を打ち出す小池百合子東京都知事が、どんな鶴の一声を発するのか注目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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常設サブトラックを造るには、もはや霞ヶ丘団地跡地しかスペースがない(写真はCLA作成資料) Photo by Kosuke Oneda

(「週刊ダイヤモンド」委嘱記者 大根田康介)

http://diamond.jp/articles/-/124323

こんな馬鹿スタジアムなくたってオリンピックはできる、って言うてますやん。

ここは、神宮外苑スタジアムと国立競技場の「跡地」として、原っぱのままにしてもらってても、別に困らんのですよ。競技的に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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困る人は別のところにいるのでしょうけど、そんなもんは知りませ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