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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原の風景】馬山臨港線高架下、舞鶴初等学校前の「3.15義挙」の痕跡

新浦洞の集娼村の目の前に「3.15義挙記念塔」があるのは何故かといえば、そこがまさに1960年の「3.15義挙」の現場の一つであるから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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背後にある壁のペンキ絵は、もうずいぶんとかすれてしまってます。昔は、もう少し見れたんですけど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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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原の風景】3.15義挙記念塔と馬山臨港線の廃線跡 - 大塚愛と死の哲学

この塔の前には、13世紀に掘られたと伝えられる「蒙古井」があり、高架を挟んだ反対側には「蒙古食品」という会社があ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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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蒙古食品、創業から実に110年を超える老舗企業らしいです。1905年に日本人・山田信助が始めた企業を、1945年以後は金洪球という人物が引き継いで、大韓民国時代も経営が継続されたという経緯のよう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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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業以来ずっとこの地で経営している、有力な地方企業なんですね。

www.knnews.co.kr

この「韓国日報」の記事は、蒙古食品名誉会長の運転手暴行事件を伝えるもので、企業としてはいささか不名誉な内容ですが、記事の後半でこの企業の歴史と現状を簡潔にまとめて紹介しています。

'110년 기업' 몽고식품 먹칠한 갑질 명예회장님 결국 사퇴
등록 : 2015.12.25 04:40 수정 : 2015.12.25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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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역사를 가진 ‘몽고간장’으로 유명한 몽고식품의 김만식(76) 명예회장이 ‘갑질’ 논란으로 결국 물러났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김 명예회장은 운전기사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이날 몽고식품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을 통해 사퇴의 뜻을 밝혔다.

몽고식품은 사과문에서 “명예회장의 불미스런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명예회장이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를 하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김 명예회장의 갑질 논란은 지난 9월부터 3개월여간 운전기사로 일하다가 권고사직당한 A씨가 수시로 맞고 욕설을 들었다는 내용을 지난 23일 인터넷에 폭로해 불거졌다. A씨는 “입사 한 달 뒤 회장 부인의 부탁으로 자리를 비웠다가 김 명예회장에게 구둣발로 낭심을 차여 병원치료를 받고 일주일간 쉬었다”며 “김 명예회장은 자신이 알던 길과 다른 곳으로 가거나 주차할 곳이 없으면 수시로 욕을 하고 폭행했다”고 밝혔다. 결국 석 달 만에 권고사직당한 A씨는 “김 명예회장의 폭언과 폭행 때문에 수행 기사가 수도 없이 바뀌었다”며 “사람을 동물처럼 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논란을 일으킨 김 명예회장의 몽고식품은 ‘몽고간장’으로 유명한 국내 대표적인 장류 업체다. 1905년 일본인 야마다 노부스케가 마산에 세운 산전장유공장에서 간장 배달원으로 일하던 고 김흥구 창업주가 1945년 회사를 인수해 히트상품 ‘몽고간장’을 내놓았다. 초창기에는 경상도 인근에서만 유명했으나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 납품하면서 전국에 이름을 떨쳤다. 이후 창업주가 1971년 타계한 뒤 아들인 김 명예회장이 회사를 물려 받았고 현재는 김 명예회장의 장남인 김현승 대표가 경영을 맡고 있다.

몽고간장은 국내 간장업계에서 3위권이지만 식당 등을 대상으로 한 700억원 규모의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선 70% 가까운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식당들이 ‘간장이 바뀌면 음식 맛도 변한다’는 이유로 오랜 전통의 몽고간장을 고집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447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특이한 점은 몽고간장이 경영권 분쟁으로 서로 다른 기업에서 똑같은 상표의 제품으로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김 명예회장과 경영권 분쟁으로 갈라선 동생 김복식 대표가 이끄는 몽고장유가 동일한 상표인 ‘몽고순간장’ 제품을 팔고 있다. 김 명예회장은 김복식 대표를 상대로 상표 사용을 금지하는 가처분 소송을 냈지만 김복식 대표가 공동상표권자로 등록돼 있어 2012년 패소했다.

김 명예회장은 동생과의 경영권 분쟁을 의식해 자녀들에게 역할 분담을 시켰다. 이에 몽고식품은 장남인 김현승 대표가 맡고 있으며 차남 김현진 부사장이 제품 연구개발과 대외 협력 업무, 3남 김경태씨가 플라스틱 용기 회사를 별도로 설립해 몽고식품에 납품하고 있다.

허재경기자

http://www.hankookilbo.com/v.aspx?id=596f0130763247579275f7ad17d10d85&

で、それはそれとして、この「蒙古食品創業地」の石碑の背後に見えるのが、舞鶴初等学校の校舎です。

大通りに面したこの初等学校の壁がやたら古めかしいのは、単に古いというのではなく、そのように復元されたも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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穴が開いているのは、銃痕の復元です。3.15義挙記念事業会による記念事業の一環であることが、説明板によってわか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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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こに至るまでの経緯については、聯合ニュースのこの記事をどうぞ。道路を拡張した関係で、当時とは若干位置が違っているみたいですけど、それはまあ、仕方ないでしょう。

3·15 의거 때 총탄 자국 무학초교 담벼락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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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의거 때 총탄 자국 무학초교 담벼락 복원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3·15기념사업회가 4일 1960년 3월 15일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시민과 학생들을 향해 경찰이 쏜 총탄 자국이 남아있던 마산 무학초등학교 담벼락을 복원해 제막식을 하고 있다. 2014.11.4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3·15의거때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시민과 학생들을 향해 경찰이 쏜 총탄 자국이 남아있던 마산 무학초등학교 담벼락이 54년만에 복원됐다.

3·15의거기념사업회는 4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무학초등학교에서 담벼락 복원 제막식을 했다.

무학초등학교 일대는 1960년 3월 15일 밤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마산시민(현 창원시)과 학생들이 가두시위를 했던 곳이다.

당시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발포를 했고 일부 총탄은 학교 담벼락에까지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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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무학초등학교 담벼락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3·15기념사업회가 4일 1960년 3월 15일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시민과 학생들을 향해 경찰이 쏜 총탄 자국이 남아있던 마산 무학초등학교 담벼락을 복원해 제막식을 했다. 제막식후 시민들이 복원된 담벼락을 쳐다보고 있다. 2014.11.4

도시가 확장되면서 무학초등학교 담벼락 대부분이 철거되면서 최근까지 불과 10여m 정도만 남았다.

3·15의거기념사업회는 남은 담벼락을 역사의 현장으로 보존하려 했다.

그러나 지적도와 토지대장, 건축대장을 뒤져본 결과 3·15의거 당시 총탄을 맞은 담벼락은 이미 1970년 도로확장때 철거된 사실을 확인했다.

남아 있던 담벼락은 1970년 도로확장 후 세워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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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의거 때 총탄 자국 무학초교 담벼락 복원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3·15기념사업회가 4일 1960년 3월 15일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시민과 학생들을 향해 경찰이 쏜 총탄 자국이 남아있던 마산 무학초등학교 담벼락을 복원해 제막식을 했다. 제막식후 시민들이 복원된 담벼락을 쳐다보고 있다. 2014.11.4

이에 따라 기념사업회는 이 담벼락을 허물고 총탄 자국을 복원해 높이 2m, 길이 11m 짜리 담벼락을 다시 세웠다.

당시 시위 사진, 총탄자국 사진, 상황을 전하는 액자형 알림판도 담벼락에 붙였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예산 3천여만원을 지원했다.

변승기 3·15의거기념사업회 회장은 "54년만에 복원된 이 담벼락이 독재에 항거한 3·15 정신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11/04 15:48 송고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4/11/04/0906000000AKR201411041317000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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