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原直泰、Kリーグ初ゴールをド派手に飾る。そしてその現場にはKARAが…。
欧州組のニュースに隠れてベタ記事扱いですが、これは嬉しいニュースです。
Kリーグのナショナルダービー、水原三星‐FCソウル戦という最高の舞台で、試合を決める2発のゴール。水原ワールドカップスタジアムの歴代最高を数えた42,377名の観客の前で、文句なしのマンオブザマッチ。高原獲得に懐疑的だった水原サポーターにも、強くアピールしたことでしょう。
http://www.kleaguei.com/matchcenter/popup_matchReport.aspx?iMeet_Year=2010&iMeet_Seq=1&igame_id=130
水原・高原、K初ゴール&2発「やばい」
2010.8.29 05:007月にJ1浦和から移籍した元日本代表FW高原が28日、FCソウル戦で2得点。Kリーグ初ゴールを記録した。2−2で迎えた後半39分にヘッドで勝ち越し弾を決めると、終了間間際にも追加点。4−2勝利に貢献した。自身のブログで「やばいっす。とにかく最高です」と喜びを表現した。
http://www.sanspo.com/soccer/news/100829/scb1008290501003-n1.htm
[19R 종합] 'K리그 슈퍼매치' 승리로 장식한 수원...제주는 선두 탈환
10.08.28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 '슈퍼매치'의 승자는 수원 블루윙즈로 결정됐다. 제주유나이티드는 대전 원정서 역전승을 거두며 경남 FC를 제치고 K리그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수원은 2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을 4-2로 격파했다. 이날 경기서 수원은 전반전 시작과 함께 김진규의 자책골과 이상호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으나 후반 7분 현영민과 후반 11분 데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수원의 편이었다. 그리고 승리의 초대장을 받아든 주인공은 일본 출신의 골잡이 다카하라였다. 다카하라는 후반 39분 양상민의 프리킥을 헤딩슛으로 멋지게 마무리하며 경기를 다시 뒤집었고 경기 종료 직전 염기훈의 크로스를 받아 다시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수원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총 42,377명의 만원 관중이 빅버드를 찾았다. 비록 수원이 목표로 했던 최대 수용인원인 44,000명의 관중이 불러모으지 못했지만 이는 수원의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이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40-40 클럽에 가입한 '캡틴' 김은중의 맹활약에 힘입어 대전 시티즌을 물리치고 K리그 선두에 올랐다. 이날 경기서 제주는 후반 12분 어경준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이후 이현호, 산토스, 네코의 연속골로 대전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김은중은 산토스와 네코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K리그 통산 10번째로 40-40 클럽에 가입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로써 11승 4무 3패 승점 37점을 확보한 제주는 같은 시각 광주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경남(승점 36점)을 제치고 3주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경남은 신인왕 후보인 윤빛가람이 김인한의 동점골을 도우며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 2도움)을 달성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강원은 대구와 홈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괴물' 김영후의 버저비터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꼴찌' 대구는 4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지며 앞으로의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성남은 라돈치치의 결승골로 전북을 1-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성남은 경남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며 2위로 도약했다. 반면 전북은 주중 포스코컵 결승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 쏘나타 K리그 2010 19라운드 결과 (8월 28일)
광주 1-1 경남(22'김정우- 광주/ 47'김인한-이상 경남)
대전 1-3 제주(57'어경준- 대전/ 60'이현호, 65'산토스, 82'네코-이상 제주)
강원 1-0 대구(92'김영후-이상 강원)
수원 4-2 서울(3'김진규OG, 26'이상호, 84'다카하라, 90'다카하라-수원/ 52'현영민PK, 56'데얀- 이상 서울)
성남 1-0 전북(29' 라돈치치-이상 성남)http://www.kleaguei.com/matchcenter/matchcenter_review.aspx?article_id=279
'다카하라 K리그 데뷔 2골' 수원, 서울과의 슈퍼매치 완승
수원=이성필기자
'북벌대첩(北伐大捷)'
28일 FC서울과의 라이벌전을 앞둔 수원 삼성은 이 경기에 '북쪽을 쳐서 크게 이긴다'라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6강 플레이오프 근접권인 8위까지 치고 올라온 기세를 라이벌전 승리로 더욱 드높이겠다는 의지가 담긴 문구였다.
수원의 이런 계획은 역대 최다 홈관중 신기록과 함께 완벽하게 달성됐다.
수원은 28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쏘나타 K리그 2010' 19라운드 라이벌전에서 4-2로 대승을 거뒀다. 수원은 5연승을 질주하며 6위 울산(28점)에 승점 2점 차로 접근했다. 반면, 주중 포스코컵 결승에서 전북 현대를 물리치고 우승했던 FC서울은 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수원에 일격을 당하며 리그 선두 싸움에 비상이 걸렸다.
양 팀은 전의 가득한 모습으로 경기장에 등장해 몸을 풀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2천377명의 관중은 양 팀을 열렬히 응원하며 라이벌전에 더욱 뜨거운 불을 지폈다.
예상 밖의 골이 터졌다. 전반 3분 수원의 신영록이 김진규을 압박했다. 당황한 김진규는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그만 킥을 잘못했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기세를 올린 수원은 27분 리웨이펑이 마르시오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치고 들어가 낮게 패스를 했고, 이상호가 왼발로 골망을 흔들며 2-0으로 도망갔다.
서울은 거세게 수원을 몰아붙였지만 득점이 쉽지 않았다. 33분 김진규의 프리킥이 수비에 굴절됐고 이를 받은 데얀이 왼발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하강진의 선방에 막혔다. 37분 데얀의 슈팅은 왼쪽 포스트에 맞고 나오는 등 운마저 따르지 않았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승렬과 최태욱을 투입해 반전을 노렸다. 7분 현영민이 골키퍼 하강진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첫 득점을 올려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11분 데얀이 제파로프의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 넣으며 2-2 동점을 만들어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수원은 마지막에 강했다. 39분 일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다카하라가 양상민이 연결한 프리킥을 머리로 정확하게 꽂아넣으며 K리그 데뷔골을 천금의 결승골로 장식했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후반 추가시간 염기훈이 왼쪽 측면에서 연결한 가로지르기를 또 다카하라가 차넣으며 쐐기골까지 작렬시켜 완벽한 승리를 확인했다.
한편, 제주 유나이티드는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김은중이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한 데 힘입어 3-1로 승리, 단독 1위를 지켜냈다.
제주는 후반 12분 대전 어경준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15분 이현호, 20분 산토스가 연속골을 넣으며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37분 네코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3연승을 이어갔다.
경남FC는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겨 성남 일화에 골득실에서 밀린 3위를 유지했다. 윤빛가람은 3경기 연속 도움을 해냈다.
경남은 전반 22분 4주간의 군사훈련 후 두 번째 경기에 나선 광주 김정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분 윤빛가람이 절묘한 패스로 김인한의 동점골을 도왔다.
강원FC는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영후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4승째를 수확했다. 김영후는 10골째를 터뜨리며 득점 1위 에닝요(전북 현대), 유병수(인천 유나이티드, 이상 12골)에 2골 차로 접근했다.
2010년 08월 28일 오후 21:41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512328&g_menu=702210
これで前半ズタボロだった水原も8勝8敗2分まで星を戻して7位まで上がってきました。先日ポスコカップを取って久々のタイトルを獲得したFCソウルは上位とさほど差のない5位。現在の首位は済州ユナイテッドで、以下、城南一和・慶南FC・全北現代と続いています。
この面子だったら、ACLでは済州と当たりたいなあ…。「来年は、西帰浦の済州ワールドカップスタジアムに、ガンバ大阪の試合を観に行く」というのが、私のささやかな夢です。
ところで、この試合についてはこんな動画も。現在は帰国中のKARAが、ハーフタイムにミニコンサートをしてたみたいですね。水原三星のキャンペーンの一環だったようです。
下の記事を読む限りでは、これだけではなく、会場の内外でかなり念の入ったキャンペーンを張っています。Kリーグ随一の名門人気チームでも危機感を持って必死に営業努力をしていることがひしひしと伝わってきます。
수원 삼성, 팬과의 '교감'으로 역대 최다관중 모았다
수원=이성필기자"아, 이거 비가 오락가락하니 걱정이네."
지난 28일 오후 FC서울과의 '슈퍼매치'를 앞둔 수원 빅버드(월드컵경기장의 애칭). 수원 삼성 관계자들은 비가 내리다그치기를 반복하는 하늘을 보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수원은 6강 진입과 서울과의 라이벌전을 맞아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노렸다. 특히 관중동원은 날씨의 영향을 받기에 가슴을 졸일 수 밖에 없었다. 수원은 경기시작 다섯시간 반 전 문자를 보내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한다며 관전을 독려했다.
수원은 서울과의 경기에 '북벌대첩(北伐大捷-북쪽을 쳐서 크게 이긴다)'이라는 주제를 내세웠다. 홍보팀 이은호 대리는 "다른 목적은 없다. 순수하게 K리그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팀이라 북벌로 한 것"이라며 웃어보였다.
북벌을 위해서 관중은 필수였다. 때문에 지난 25일 이운재, 염기훈 등 주요 선수들이 수원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수원역 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열어 팬들에게 다가섰다.
경기 당일에는 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했다. 수원의 응원가를 불렀던 노브레인, 타카피 등 록그룹 공연을 킥오프 두 시간 반 전부터 열어 흥겨운 잔치를 벌였다.
4만개의 바나나, 일본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걸그룹 카라의 하프타임 공연 등 먹을거리 볼거리도 빼놓지 않았다. 카라의 공연이 시작되자 남성팬들의 엄청난 함성이 빅버드를 뒤덮었다.
무엇보다 관중과 호흡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활용했다. 올 시즌 관중과 즐겁게 축구를 관전하겠다며 블루랄라 캠페인을 벌였지만 상반기 성적부진으로 신통치 않았던 수원은 심기일전에 나서 그라운드와 붙어 있는 블루시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선수들의 호흡을 느끼게 했다.
카메라가 관중을 찍고 즉석 과제를 내려 성공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돌발 이벤트'도 큰 호평을 받았다. 춤추고 콘도 이용권을 받은 관중은 함박웃음으로 즐거움을 마음껏 발산했다.
또, 경기 전 그라운드에 몸을 풀기 위해 나서는 선수들과 일렬로 서서 손뼉을 마주치며 교감하는 하이파이브 행사를 치렀다. 수원 관계자는 "평소 가까이서 보지 못하는 선수들과 좋은 추억을 남긴 관중이 다시 경기장을 찾게 하기 위한 것들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결국, 수원은 원정팀이 자리하는 남쪽 관중석을 일부를 제외한 모든 자리가 매진된 가운데 역대 최다 관중인 4만2천377명의 관중을 모았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효과를 봤던 2002년 7월 21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4만2천280명을 넘어선 것이다.
양 팀의 경기를 안팎으로 지켜본 모 구단 관계자는 "흥행구단인 수원이나 서울이 지속적으로 관중몰이에 성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이 눈에 띈다. 그렇지만 라이벌전이라는 일회성이 아니라 다른 팀과의 겨루기에서도 힘을 쏟아 관중몰이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부러움 섞인 시선을 보냈다.
2010년 08월 29일 오후 12:16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2210&g_serial=512370
でもって、KARAに絡めた関連記事をいくつか。こういう記事に、KARAと一緒に高原のゴールシーンの写真もあれば最高だったんですが。
카라 시축위해 축구장 찾아, 수원 서울꺾고 6강PO 불씨 살려
[투데이코리아=박대웅 기자] 최근 일본 오리콘차트 5위의 기염을 토하며 전방위로 활동 중인 인기 걸그룹 '카라'가 수원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다.카라는 28일 펼쳐진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K리그 19라운드 경기 시축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카라의 박규리,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은 시축과 함께 하프타임 팬들을 위해 깜짝 미니 콘서트를 열며 그라운드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K리그 대표 라이벌 수원삼성과 FC서울은 역대 전적 23승 14무 20패로 역대전적과 홈경기라는 이점을 등에 업은 수원의 우세가 조심스럽게 점쳐졌다.
예상은 적중해 수원은 전반 3분 서울 수비수 김진규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기선을 제압한 수원은 공격의고삐를 늦추지 않고 전반 26분 이상호가 리웨이펑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득점했다.
서울의 반격 역시 매서웠다. 전반을 0-2로 마친 서울은 후반 7분 하대성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현영민이 침착하게 성공하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4분 뒤 데얀이 제파로프의 프리킥을 헤딩으로 받아 넣으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서울의 반격은 여기까지였다.
2-2 팽팽한 승부를 이어 가던 양팀은 후반 39분 수원의 일본 출신 공격수 다카하라가 양상민의 프리킥을 받아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며 도망갔다.
이후 후반 45분 염기훈의 패스를 받은 타카하라는 K리그 데뷔골에 이어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기록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031
[포토엔]카라, 수원을 위한 깜찍한 응원무대!
[2010-08-28 20:45:11][수원(경기)=뉴스엔 배정한 기자]
일본에서 활동중인 인기 걸그룹 카라(박규리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가 8월 28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9라운드 수원삼성(감독 윤성효)과 서울FC(감독 넬로 빙가다)의 경기에 시축자로 나섰다.
최근 해외 여성그룹으로는 29년만에 오리콘 차트 5위에 오른 카라는 이날 경기서 시축 뿐만 아니라 하프타임에는 팬들을 위한 깜찍 미니 콘서트도 열었다.
한편 가장 많은 팬을 거느린 수도권팀, 국내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인 수원삼성과 서울FC의 역대 전적은 23승14무20패로 수원이 서울에 앞서고 있다.
배정한
ちなみに、KARAのミニコンサートについては、下のブログにたくさんアップされています。詳しくはそちらへどう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