さて、そろそろ軌道修正しましょ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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済州市域から西帰浦市へと移動します。南北の移動は山越えになるので、けっこうかかります。
目的地は、西帰浦の市街地からするとかなり山側の標高高めのところです。
西帰浦市忠魂墓地。島内各所にある忠魂墓地*1の中では、済州市忠魂墓地に次ぐ規模のところ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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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忠魂墓地が完成したのは1999年といいます。その時に、市内各所にあった軍警関連墓地や忠魂碑・慰霊碑などをここに集めたものと思われます。
自分自身は時間の関係でサラッと見ただけですが、ここに集められた碑群は、丁寧に読んで詳細に調べていけば、いろいろなことがわかると思います。
ちなみに、この移設碑群と忠魂塔は入り口の階段を上がってすぐのところにあります。肝心の墓域は、ここからもう一つ階段を上ったところです。南面した斜面に、広大というほどではないにしても、かなりの規模の墓域です。この墓域だけを見れば、馬山の国立3.15民主墓地の墓域に優るとも劣らない気がします。
済州忠魂墓地のような職業ごとの区別は特にないようですが、軍人・警察官・その他の殉職公務員や国家有功者など、ある程度の緩やかなグルーピングは見えます(もちろん主な安葬者は軍人です)。そのへんの状況は、国立墓地の中でもローカル性のある護国院を想起させます。機能的にはその西帰浦市版と考えることができるかもしれません。
いろいろ見ていると、西帰浦市長のお墓なんてのもありました。仮に将来、済州国立墓地が完成したとして、現行の顕忠院・護国院の安葬基準がそのまま適用されるとすれば、この辺りの人はそっちへは行けないような気がします。
今は国の管理を外れていますから西帰浦市のレベルで裁量できますけど、国立墓地ができれば、そこと済州島各地の忠魂墓地との間に統合の力と分裂の力とが同時に働く事態が発生することは充分に予測できます。それはかつて、光州の5.18旧墓地で起きたこと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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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作者:真鍋祐子
- 発売日: 2010/06/01
- メディア: オンデマンド (ペーパーバック)
この忠魂墓地自体は、西帰浦市の国家報勲の拠点施設となっていますから、済州に国立墓地ができた後も、何らかの形で残るだろうと思われます。自発的かどうかはともかく、郷里を離れるのを避けてここに残る(残らざるを得ない)人もいるはずですし。
https://www.youtube.com/watch?v=RIUOUPM3E7swww.youtube.com
‘영웅’ 故 강수철 동홍119센터장 영결식 엄수
유족과 동료등 500여명 참석, 고인의 숭고한 뜻 기려
데스크승인 2014.07.19 13:28:29 홍석준 기자
故 강수철 동홍119센터장의 영결식이 지난 17일 오전 서귀포소방서에서 엄수됐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화재 진압에 나섰다가 순직한 故 강수철 동홍119센터장의 영결식이 지난 17일 오전 서귀포소방서에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족들과 원희룡 지사, 이석문 교육감,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김재윤 국회의원, 남상호 소방방재청장과 소방 공무원 및 의용 소방대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현종환 서귀포소방서장은 조사를 통해 “고인은 도민에게 안전에 대한 믿음 그 자체였으며, 항상 자신을 먼저 희생하고 어려운 처지의 주위를 살피는 이 시대가 필요했던 영웅”이라며 “비록 몸은 우리 곁에 없겠지만 고인의 고귀한 정신과 이름은 항상 이 자리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고인이 된 강 센터장의 장남 강윤성 군은 ‘아버지께 올리는 글’을 통해 “아버지는 저에게 가장 친한 친구이자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스승”이라고 회고했다.
이어 강 군은 “사람이 세상에 나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인 정의로운 마음과 시련에 흔들리지 않는 굳은 의지, 그 중에서도 남을 위한 헌신을 아버지는 마지막 순간에도 몸소 가르쳐 주셨다고 믿는다”고 고인이 온 몸으로 전한 가르침의 뜻을 되새겼다.
고인의 영현은 영결식을 마치고 양지공원으로 운구됐다. 동료 소방관들은 거수경례로 ‘영웅’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의 유해는 서귀포시 충혼묘지에 안장된다.
한편 고 강수철 센터장은 1계급 특진과 함께 녹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
故 강수철 동홍119센터장의 영결식이 지난 17일 오전 서귀포소방서에서 엄수됐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故 강수철 동홍119센터장의 영결식이 지난 17일 오전 서귀포소방서에서 엄수됐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故 강수철 동홍119센터장의 영결식이 지난 17일 오전 서귀포소방서에서 엄수됐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서귀포해경·경찰서 합동 현충일 추념식
송민경 기자승인 2017.06.06 11:15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가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서귀포시 충혼묘지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적신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념식을 실시하고 있다. /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는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서귀포시 충혼묘지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적신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념식을 실시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예전과는 달리 최초로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합동으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귀포해경 이재두 서장 외 9명, 서귀포경찰 김진우 서장 외 10명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 경찰관에 대한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두 서장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고귀한 뜻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서귀포 해경과 경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민경 기자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605